catail님의 이글루를 통해서 알게 된 mellowsong님. 양(羊)초에 홀라당 반해 주변에 선물하기도 했고 몇 번 G에게 링크를 준 적도 있습니다. G는 양초도 좋지만 그 컵에 홀라당 반해있었지요.
그럴진대; 엊그제 준 링크(링크)를 보더니 G에게 지름신이 그대로 강림하셨습니다. 지금 링크 걸어 놓은 것은 해당 포스팅은 아니고, 그 며칠 뒤 올라온 글이지만 하여간 링크를 받은 날 통의동 카페 스프링에 가서 직접 사왔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초는 선물용으로 바로 갔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ㅁ;


G의 방에서 찍은 사진. 양초는 총 세 개이고 이 중 하나는 선물용이랍니다. 다른 두 개는 소장용. 향을 넣으셨다니까 크리스마스 즈음에 솔랑솔랑 꼬셔서 불 붙일 생각입니다.+ㅅ+



크기는 대강 이정도. 그러니까 물컵 높이하고 비슷해요.




크흑. 어두운 저녁에 찍으니 사진이 제대로 안나오는데, 다음에는 불 붙여서 찍어보겠습니다. 실제 모양은 위의 링크를 열어보시어요. 그 쪽이 더 확실하게 모양이 나옵니다.


가격은 상당했지만 들어간 노력이랑 컵 가격을 생각하면 한 번쯤 구입할만 합니다. 집에서 초를 자주 쓰시는 분이라면 쓸만하고요. 소이왁스를 쓰신다니까 초 다 쓰고 나서 컵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뜨거운 물로 잘 씻어야겠지요.:)

G를 잘 꼬시는 것이 관건이군요.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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