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1년에 두 번 정도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갑니다. 두 번이 아니라 한 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가지를 않거든요. 최근 통신사 할인카드가 줄어들기도 해서 가격 대 성능비가 떨어졌으니 만족도도 떨어지고, 과식을 하게 된다는 문제점도 있어서 말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생각이 납니다.

아웃백의 빵이라든지, (베니건스 빵도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웃백에만 있었던 이 오지 치즈 후라이가 말이죠.


어제 나가는 김에 아웃백 이대점에 들러 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G가 시킨 스프라이트를 포함해 총 14000원 가량. 둘이서 배불리 먹고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지만 영양학상으로는 지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치즈를 올린 감자튀김이 굉장히 짰기 때문이지요. 기름 문제도 있을테고.

그래도 가끔 생각날 때 먹어주는 것이 좋지요?;



올 여름에 베니건스에 들르고 나면 올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갈 일은 없을 듯합니다. 베니건스도 50% 할인 쿠폰이 하나 날아와서 갈까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그런게 아니면 갈일 없지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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