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헬하운드가 산타 모자를 쓰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신나게 두들겨 산타 상품을 얻습니다. 음하하...



오랜만에 들어가니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ㅂ' 하여간 간만에 잡아서 하니 터널증후군이 도질 조짐을 보이네요. 게다가 욕심은 늘어만 가고...; 이러면 올 연말 연시가 마비노기에 매몰될 텐데 말입니다. 하하하하.;ㅂ;

아마도 쉽팜은, 조만간 접지 않을까란 망상도 해봅니다. 업데이트가 할로윈 이후 없었는데, 10월 21일이 마지막 업데이트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거의 매주 업데이트가 있었고요.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긴 한데 크리스마스 업데이트가 없다면 아마도 다들 접을 분위기더군요. 저야 원래는 레벨 60을 채우려고 했는데... 아직 남긴 했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접을 듯? 원하는 양을 얻고 나면 그 다음에 키워 놓고 고이 방치.=ㅁ= 하하하. 그런 겁니다..




뭐, 어찌 될지는 두고 보자고요.=ㅠ=

현 레벨 29. 게임 시작은 6월 7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ㅅ' 아니, 6일이었나?



이중에_스파이가_하나있다.jpg


현재의 양 이름. 종류랑 함께 나와 있지요.
캐드펠은 갈무리를 할 적에 다른 농장에서 서리를 하고 있어 위치를 지웠습니다. 이름 목록을 보면 대강 패턴은 아실 겁니다. 훗훗훗.

가장 좋아하는 양은 보닛 양입니다. 그런 고로 아리스가와(아리스, 작가)랑 미스 마플에게 애착이 갑니다. 미스 마플은 제인 마플로 이름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육성 + 꾸미기 게임은 이번에 처음 해보았는데 농장마다 특성이 있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꾸미는 데 신경써서 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요. 무엇보다 꾸미는 것이 점수에 포함되어 농장을 넓히기 위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물건을 상향 조정해야하는데, 완전히 레벨을 올린 뒤에는 아예 넓은 평야 같은 농장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제 취향이 그렇습니다. 허허허. 그럴려면 최소 40레벨은 넘어야 하는데 이제 슬슬 하루에 레벨 하나씩 올리기가 힘드네요. 갈 길이 멉니다.(먼산)


다음에는 누구 이름을 넣을지 고민되네요.-ㅂ-


덧붙임. 에르큘 포와로가 공주양이라는 건 무시합시다. 여자이름 붙일랬더니 붙일만한 사람이 없었어요! 아이린 애들러는 사양합니다.


건강은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부터!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커피는 건강에 안 좋은 음료겠지요. 하하하.
커피는 대체적으로 진하고 쓴 것을 선호하는데 저건 제 입에 안 맞았습니다. 저게 에티오피아 시다모였나. 하여간 모카 3종 중 하나였으니 이르가체페(예가체프)나 시다모 둘 중 하나였을 겁니다. 신맛이 감도는 것 까지는 좋으나 살짝 떫은 것 같은 것이..;ㅠ; 입에 안 맞았어요. 으흑으흑.

이래놓고 날마다 커피 한 사발을 들이켜는 것이 문제는 문제인데. 언제 날 잡고 아침에 커피내릴 때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30g은 안나오겠지, 설마.;

실은, 아까 점심을 새우탕사발면이랑 참치주먹밥으로 해결하고 났더니 속이 뭉근하게 쓰리네요. 아마 스트레스 성일 건데, 일은 하나도 안 되어 있으면서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이기 때문일 겁니다. 속이 슬슬 가는 것이 참.



쉽팜은 거의 하루 12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하면 장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 때도 게임을 하기 위해 억지로 몸을 일으킵니다. 일어나서 아침에 양들 씻기고 밥 주는 일부터 하니, 늦잠을 잘래야 잘 수가 없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이걸 게임의 순기능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양들 이름 목록은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양을 사고 팔고, 원하지 않는 색으로 나온 양은 처분하고. 새로운 양에게 그 이름을 주고. 이걸 반복하다보니 이름이 오락가락할 수 밖에 없었네요. 하지만 오늘 드디어 원하는 샴색악마양이 나온 덕에 엘러리 퀸의 이름을 주었습니다. 위의 양은 휴 버링가. 처음 시작했을 때 기본양 이름을 휴라고 주었는데, 그 양은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중에 처분하고 새로 풀 네임을 붙였습니다. 농장에 있는 양중 풀네임이 아닌 것은 아리스가와, 미스 마플, 브라운, 얼룩홈즈, 캐드펠. 원래대로라면 아리스가와 아리스, 제인 마플, 브라운 신부, 얼룩고양이 홈즈, 캐드펠 수사가 되겠지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히무라 히데오와 짝입니다. 다음 번에는 전체 양의 모습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음훗훗훗.

7월 한 달 간은 아마 두문불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는 ...(하아) 이래 놓고는 또 중간에 번개 있으면 몸을 어떻게든 일으켜 세워 가려 하겠지요. 하하하하.;ㅂ;


제모항공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어제 처음 들었습니다. 이야아...
여긴 사실 저가항공도 아니고 따지자면 중가항공쯤 되다보니 슬슬 가격 면에서 이점이 없다 싶었거든요. 마침 잘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용할 일이 없겠네요. 어떻게 그 이야기가 퍼지는 걸 차단하고 있나 했더니 의외로 큰 기업을 등에 업고 있었고요. 이야아. 앞으로 간사이는 그냥 이스타나 대한항공만 타겠습니다. 훗훗.-_-



그림은 전전 시즌의 프리지아. 저작권 사항은 그림 하단에 박혀 있습니다. 저는 루리웹에서 보고 들고 왔지요. 이 카드도 참 얻고 싶었는데 얻기 전에 접었습니다. 그래놓고 쉽팜을 시작했으니..ㄱ-;


쉽팜 인 슈가랜드는 중간중간 들어가는 양치기 에피소드가 사람을 홀립니다. 양들이 노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이야기들 중 몇 가지는 포복절도할만한 것이라.. 웹툰을 보는 느낌이더군요. 실제 웹툰 작가를 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 양 몇 마리를 처분하면서 이름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공주양은 에르큘 포와로, 악마양을 소환하기 위해 키우는 기본양은 휴 버링가. 으흐흐흐흐. 한동안의 양 수는 이정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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