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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들판에 갑자기 출몰한 양떼들입니다. 총 다섯 마리인데 어미양으로 추측되는 커다란 양 한 마리와 그보다는 작은 양 네 마리가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배경음악은 솜사탕과 가장 관련된 그 동요. 하안눈처럼, ~~~ 솜사탕이라는 그 노래지요. 으하.

요즘 마비노기는 열심히 낚시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군의 낚시랭은 5랭.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목표는 낚시 마스터로, 따고 나면 낚시왕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정령-라이트닝 완드 남자 정령 이샤크-밥을 위해 열심히 솜사탕을 깎고 있었습니다. 훗훗훗.


감기는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편도가 붓더니 이제는 목이 가는군요. 완전히 잠겨서 말하기가 힘든 수준입니다. 다음주에 뭔가 말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게 다행입니다. 전화받는게 조금 문제이긴 하군요. 대화하는 것도 문제는 문제고.


엑스박스용으로 나온 쇼팽의 꿈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고 홀랑 반해 지금 구입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는 살 생각이 없지만 플스 3로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래 플스2는 구입하려 했기 때문에 3까지는 넘어갈 수도 있지요. 뭐, 영상에 반한 것이니(음악도 아니고;) 화집만 사도 문제는 없을겁니다. 아마도.;;;
화집하니까 생각났는데 오늘 교보에 갔더니 츠바사 화집이 들어와 있더군요. 하지만 츠바사는 완결날 때까지 묻어둘 생각입니다. 완결이 언제쯤 날려는지? 카드캡터 사쿠라의 경우에는 만화책 화집만(애니메이션 화집 제외) 총 3권이었습니다. 츠바사도 비슷하지 않을가란 생각이 드는군요. 워낙 일러스트가 많으니 말입니다.츠바사 그림은 나쁘지 않았고 클학탐 캐릭터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구입은 할겁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인거죠. 그때까지 열심히 비용 마련을 해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면 다 이렇게 취미로 들어가는군요. 좋은게 아닌데.

그래도 오늘은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전 내내 뒹굴거리다가 운동겸 나가서 필름 두 통 쓰고 왔습니다. 대강 60장 정도. 36방짜리 하나랑 24방짜리 하나를 쓰고 왔습니다. 36방은 코닥, 24방은 후지 오토오토. 어떻게 사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코닥이 필름 생산중지를 선언했다는군요. 미리 잔뜩 사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19일에 코스트코 가서 봐야겠습니다. 그 때까지 여유자금을 얼마나 모아둘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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