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가셨을테고.. 마지막에 고통은 없이 가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누구에게 쓴소리 하셨더랬지요)


아마 어떤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축제분위기일거라 보지만, 세상에 죽어야 마땅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잘 죽었다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 그렇다고 저도 그런 말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누구라고 콕 집어 말은 하지 않지만 만약 그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드디어 갔구나라는 말은 할 겁니다. 뭐, 둘다 가려면 멀었지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독재 지도자들 사망 소식이 들리면 그 땐 잘 죽었다라는 말을 할 거예요.'ㅅ'





아주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가죠.
분명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일테니 한동안 그 주변은 접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272도 꽤나 밀리겠지요.-ㅁ-;
게다가 이번 목요일에 북포럼에서 한다는 독자와의 만남-권일영씨 편을 갈까 하고 있는데 이리되면 또 망설여집니다. 이대 후문 제시카's 키친 지하 1층이니 밀릴 것은 불보듯 훤합니다.;; 어쩔까요...;

(관련글: http://blog.naver.com/forum_cafe/11006670637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