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메가커피(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ㅂ';;

어제 이글루스 밸리를 돌다가 아이커피라는 이름의 소형 배전기(커피 로스터)를 보았습니다. 오오. 귀엽기도 하거니와 용량도 딱이라 취향이다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게 지금 지름 목록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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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디자인에다 귀엽기도 하고, SF의 로봇들을 떠올리게 하는 저 외모라니,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격도 저정도면 납득할만하다 싶고요. 자세한 것은 이글루스에 올라온 너털도사님의 사용기(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50g이라는 소용량도 볶을 수 있다는데 넘어갔습니다. 생두는 오래 묵혀도 괜찮다고-어디선가는 일부러 묵혀서 올드빈으로 배전한다고도 들었습니다-알고 있기 때문에 200g 남짓 사두었다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로스팅한다면 200g 볶은 콩 들고 와서 몇 달에 나눠 마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콩 고르기가 조금 번거롭긴 하겠지요.

그리하여 가격에도 불구하고 목록 상위에 올라갔으니, 빠르면 올해 안에 지르지 않을까 합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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