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버거는 롯데리아만 있었다고 하는데, 평소 햄버거집은 잘 안가는지라 그런줄도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버거를 먹은 것이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하기야 요즘 햄버거는 편의점 햄버거만 먹지..=ㅁ=;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편하니까요. 일하는 곳 주변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없거든요. 점심으로라도 먹으려면 한참을 걸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맥도날드도 몇 개월에 한 번 갈까 말까 합니다. 롯데리아도 그렇고, 버거킹은 더 하죠. 버거킹은 대학로에 지점이 없다보니 갈 일이 없습니다. KFC는 그나마 근래에 가본 곳이라고 기억은 하는데 그것도 몇 개월 전이네요.
하여간 맥도날드의 새우버거는 11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해서 시간 내어 찾아갔습니다. 정확히는 몇 주 전 주말에 아침으로 먹겠다며 G가 일어나자마자 사러 다녀왔습니다. 아, 아침이 아니라 아침 겸 점심이었나..? 런치 할인을 받았으니 11시 넘어서 갔나봅니다.'ㅂ'


확실히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들어 있는 건 좋은데 마요네즈 계 소스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새우튀김은 갈색이나 붉은 소스보다 하얀 소스가 좋아요. 타르타르 소스나 마요네즈 계통 소스나. 그래서 조금 아쉬웠긔.......; 언제 기회되면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다시 도전해야겠습니다. 뭐, 요즘은 새우버거가 아니라 명태버거라는 이야기도 돌지만 휘시버거도 좋아했으니 별 상관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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