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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스타벅스 소송전, 엄마새와 아기새 컵



텀블벅에 들어가서 가끔 얼마나 모였는지 확인하는데, 확인하다 보니 홈페이지가 연결되어 있더군요. 어떤 색이 더 있나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그대로 홀렸습니다. 엄, 가격은 비싸지만 이 사발에 카레 담아 먹으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출처: http://www.yehoney.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81&cate_no=35&display_group=1


이쪽이 큰볼이고 작은볼도 있습니다. 종지가 아니라 작은볼인 것을 보면 그쪽이 밥그릇 크기, 이건 우동그릇 크기가 아닐까 추측하는데 구체적인 크기가 안나옵니다. 그래도 색이나 모양새가 참으로 취향이라 슬쩍 홀렸습니다.






물레를 돌려 만들었다는 접시도 있는데, 검은색은 9cm와 14cm가 있고 파랑색으로 14cm와 18cm가 있습니다. 회색은 14cm만 있고요.

어미새와 아기새컵은 이미 안중에도 없고 이쪽 그릇에 홀려서... 하하하하하.;ㅠ; 지금쓰고 있는 코렐도 좋지만 코렐은 얇아서 음식이 빨리 식는편입니다. 두께가 어떨지도 모르지만 검은색 그릇은 컵 말고는 써본 적이 없으니 음식 담아도 예쁘겠다 싶어서요. 흰색이 있으니 검은색으로 맞춰보고도 싶고?



그리하여 슬쩍 고민중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구입하고 싶은 물건은 늘어만 가는군요.=ㅁ=

발단: 베토벤. 머리를 쥐어 뜯어 부하게 일어난 모양쯤? 막판에 상황 반전으로 완전히 처음부터 삽질해야했기에 나왔음.
전개: 스누피. 타이프라이터를 두들기다가 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머릿속이 실타래 엉키듯 부글부글한 장면.
절정: 기억 없음
결말(최종 상태): 모리다. 졸업을 무사히 마치고 "프랑소와즈"같은 분위기로 샤랄라한 프릴 블라우스에 짝 달라붙는 무도용 나팔바지를 입은 버전. 물론 신나게 춤추고 있다.

그림도 넣고 싶었지만 책들이 옆에 없습니다. 하하하하하.



1. 나무위에 빵집에서 사온 쌀 식빵을 아버지가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조만간 가서 50% 할인 상품으로 나와 있으면 사와야죠. 3천원이면 가벼운 마음으로 먹겠는데 6천원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하기야 한 번쯤은 갓 나온 것으로 먹어봐야 제맛을 알겠지요. 어제 갈 걸 그랬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2. 사발과 관련된 책을 한 권 보고 있자니 사발을 사고 싶어집니다. 지난번에 옷칠발우를 구할 때 흔히 막사발(잘못된 단어입니다)이라 부르는 조선 사발도 함께 봤는데 무형문화재가 만들어 그런지 하나에 50만원이었습니다. 딱 이거다 싶지는 않았지만 눈에는 들어오더군요. 약간 크기가 크다 싶긴 해도... 이 책을 다 읽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다 읽으면 펀드든 뭐든 하나 들어서 구입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각만입니다.;

3. 펀드쪽에 묶인 돈이 상당히 많아서 한 두 개는 불입 중단을 할까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많이 없으면 그것도 불안하지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부터 약 1년간은 나갈 돈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가능하면 여유자금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은데, 적립식 펀드에 들어가는 돈 때문에 여유자금 모이는 속도가 느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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