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전혀 관계 없을지도 모르는 두 가지가 관계 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러니까 도서관에서, 이글루스 어느 분이 번역한 책을 빌려다 놓고 아껴 본다고 내두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그 분 블로그에서 찾을 글이 있어 들어갔더랍니다. ... 글이 하나도 없고 블로그가 텅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부터 그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탈자를 4개 이상 찾았습니다. 두 권으로 나눠 나온 책을 보는데 1권에서만 4개 이상 나오니 이것 참.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분노하는 글을 쓰면서 하겠습니다.


모종의 스트레스 원인이 발생하여 고민중입니다. 이러다가 그 원인이 홀랑 날아가면 상관없는데 어찌 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합니다. 흑흑흑. 역시 건강이 최고예요.



주말에 봄 마실 나갈까 했는데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군요. 결혼식만 갔다가 피로연은 빼먹을까 싶기도 한데 일단 두고 보지요.
아우. 국회도서관 갈 일이 생겼는데 벚꽃 핀 여의도가 무서워서 이번 주는 못가겠습니다. 저널에 치이는 것보다 사람에 치이는 것이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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