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다 PS2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샤이닝 윈드를 게임으로 해보고 싶어졌거든요.;;; 설마하니 원작에서도 그런 설정이.....진 않겠지요?

- 어제 친구네 집들이 가서 잘 놀고 잘 먹고 왔습니다. 역시 신나게 떠드는 것만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것도 없을 겁니다. 혼자서 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지만요. 전 전화가 질색이라 혼자서는 수다 못 떱니다.'ㅂ';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 K가 어제 해준 이야기 중에 베르나르 베르나르 이야기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지난 도서전 때 가서 들은 모양이예요. 감명 깊었던 부분이 뭐냐면, 애 낳지 말라는 것. 애를 낳아야 세금 낼 사람이 생기고 생산이 유지된다고 정부에서는 그러지만 전 지구적으로 봤을 때는 낳지 않는 것이 낫다고 말입니다. 깊이 공감했습니다. 뭐, 제가 자손을 보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에는 서로 다른 방향의 두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이게 가장 옳은 대답이겠지요. 그건 지나치게 개인적이라..^^;

- 간만에 오래 걷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지금 피곤하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요. 2년 정도 만에 해보는 거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말입니다. 1시간 지났을 때쯤 기력이 확 떨어지는 것이 예전과 다른 점. 다 걸었을 때 힘든거야 원래 그건 것이고요. 여튼 체력 만들기 2년 프로젝트는 오늘부터 발동되었습니다.

- 올 여름의 목표로 찬 것 먹지 않기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과연 제가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피할 수 있을까요.;





- 장작 좀 패다가 자러가야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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