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목록을 다시 점검하면서 정리한다고 시작했다가 잠시 손을 멈췄습니다. 책 정리에는 항상 이런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인데 덕분에 진홍빛 의자, 보이지 않는 나라, 스파이럴, 허니와 클로버까지 내리 읽었습니다. 목록에 올라간 책들은 읽은 책의 5배쯤 되나봅니다. 하지만 전체 진행속도를 본다면 지금 10% 남짓? 원서를 안산다 하면서도 조금씩 들어온게 양이 많아서 일본책과 한국책 양쪽의 목록작업을 하려니 좀 더딥니다. 목록 작성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지요.; 일단 웬만큼 정리된 다음에.

그나저나 보이지 않는 나라 8권은 어디에 숨은걸까요. 한 번 서가를 뒤엎긴 해야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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