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거면 조금 더 버티다가 가던가. 후계자 다져놓지도 않고 가는 건 민폐라고 투덜대는 중.
1*년 전에 김일성이 죽었을 때는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정말로 무서웠거든. 지금 당장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 같았던 분위기였고, 학교 분위기도 살벌했어. 지금이야 나이를 더 먹어 그런지 그러든 말든 신경은 덜 쓰게 되더라고. 다만 코스피가 폭락하고 환율이 치솟는 건 안 반갑다.

엔화가 1700 찍으면 엔화 다 처분하고 여행 안가겠다 했는데 설마 여행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그렇게 되는 건 아니겠지?
... 하지만 진짜 1700 찍으면 이렇게 할 것임.;



덧붙여.
애도나 조의를 표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는 건가. 카다피나 아프리카 독재자랑 비슷한 급인데. 아웅산 테러도 KAL기 테러도 죽은 사람 작품이었어. 그런 사람 죽었다고 조의를 표한다라..(먼산) 거기에 국가적으로도 북한에게 조의를 표해야한다는 사람들도 있더라. 와아. 상상을 뛰어 넘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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