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단에 보이는 것은 사은품입니다. 휴대(여행)용 칫솔이 따라 왔더라고요.'ㅂ'

지난 12월에 구입한 것인데, 오자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당밀이 500ml고 앞의 것들은 말린 과일 혼합이랑 건포도입니다. 말린 과일들은 빅토리안 케이크나 파운드케이크 만들 때 쓰려고 사온건데 그대로 놔두고 있습니다. 이것도 빨리 써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아마 1년 내 보관만 하고 말겁니다. 당밀은 생강쿠키용이고요. 이것도 써야지요. 이번 주말, 일요일에 특별히 할 일 없으면 시작해볼까 합니다.

근데 저 세 가지 물품에 배송비 합해서 3만원 가까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아이허브 주문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는 것은 대개 필수품이 아니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는 것들 뿐입니다.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다보니 충동구매 가능성이 높아 그냥 그쪽으로 눈 안 돌리는 것이 좋겠더랍니다.;


통장 잔고가 바닥인 건 이럴 땐 좋군요. 지름신을 방어할 무적의 주문! 통장 잔고 0! -_-;;
(정확히는 0에 수렴하는 통장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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