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홍차라고 쓰려다가 바꿨습니다. 성분을 들여다보면 차는 없고 꽃잎이나 과일이 대부분이거든요.




이게 찻잎(?) 본체입니다.-ㅂ-;


Mo님(Ma라 적었지만 생각해보니 Mo가 맞았다;)이 로네펠트에서 나온 자몽차가 맛있다 하셔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번에 D님이 구입하시면서 예의 그 구성원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셨습니다. 마시다보니 3번 넘게 마실 수 있는 양이라 본인이 구입하신 건 얼마나 남기셨는지 궁금할 지경이었지요.;
하여간 자몽을 굉장히 좋아하는터라 이번 차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맛이 나왔습니다.





색도 자몽, 맛도 자몽입니다. 홀랑홀랑 마시다가 사진 찍어야지 싶어 찍었을 때는 이미 바닥에 가까웠고요. 하하하;
홍차색 비슷해보이지만, 자몽주스랑 비슷한 색이 나옵니다. 물론 코스트코에서 파는 그 자몽주스는 다른 걸 섞었으니 아니고; 집에서 날마다 마시는 모 브랜드의 자몽주스랑 비슷하더군요.
맛도 향도 그렇습니다. 자몽주스를 마시는 기분.; 그래서 카페인이 땡기지 않을 때 아침에 마시기엔 좋더군요. 다만 가격이 문제인게, 로네펠트 코리아 온라인 샵(링크)에서는 100g에 29000원입니다. 근데 이게 독일쪽 홈페이지(로 가면 가격이 확 떨어집니다. 100g에 4.35유로.; 물론 이름이 Graptefruits Punch로 조금 다르지만 같은 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고는 싶지만 가격의 장벽이 너무 높군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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