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기간 동안 다녀오겠다는 건데 이리도 눈치를 봐야하는 건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여행이야기지요.
직업상 국외여행은 A씨와 B씨(그리고 C'씨, C''씨, 그 외 한 명 등 총 5명의 도장을... 아니군요. 도장칸 자리는 총 8개인가, 9개, 그중 하나는 제 도장이고 그 외에 받아야 하는 사람 수는 6명)에게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B씨에게는 늘상 받아왔으니 괜찮다지만, A씨는 최근에 왔지요.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함께 겪어봐서 하는 말이지만 태클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휴가 안 받고 노는 날 동안-주말이든 뭐든-간다고 해도 그건 안돼!라고 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불안 때문에 지금 떨고 있습니다.-_-;

사실 신고 안하고 가도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예전에는 "출입국관리소에서 통보한다"라는 루머를 듣고 공포에 떨었는데 아니랍니다.(그정도까지 가면 사생활 침해입니다. 하하;) 만약에 입을 잘못 놀려 신고하지 않고 나갔을 경우에만 찍힌다라는 겁니다. 걸리지 않으면 무방? 그건 아니죠. 저는 보고할 의무가 있고 A씨 외 기타 등등의 도장 찍어주는 사람들은 보고 받을 권리가 있는 겁니다. 그런겁니다.







언제 가냐 물으시면, 반년 뒤라 답하겠습니다.-ㅅ-;
스트레스 지수가 은근 높은가봅니다. 하하하하하;
일단 결재내고 그 다음에 어찌될지 결정하렵니다. 좋은 쪽으로 나야하는데 말입니다.
(그 전에 환전이나 열심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