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잔고를 조회하다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가계부로 쓰고 있는 다이어리까지 들고 나와 이리 저리 맞춰보았습니다.


역시...



SPC는 제 통장잔고의 적입니다.-_-;
(최근 몇 주간 던킨, 배스킨 등에서 쓴 자금이 삐~원;)

대신 KB 포인트리는 아주 환상적으로 적립되었군요. 사고 싶었던 책을 교보에서 몰아 사야겠습니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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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心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도 그렇게 되는군요.'ㅂ' 마음을 놓아버리면 수습하기가 좀 곤란한데 말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놓다가도 순간 내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가서 해야하는 업무는 뭐지?라는 문장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면 자연스레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내일이 終務인데 넘어야 하는 고비가 두 개 정도 더 있습니다. 아, 세 개인가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내일 아침에 가자마자 잊지말고 업무 순서를 적어야겠습니다.


1. 다이어리 제작은 1월 3일쯤 완료될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정이지만 재료준비는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완료해야지요. 과정샷을 올릴까 말까 하고 있는데. 그나저나 프린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번에도 출력하면서 애먹었습니다. 엄청나게 번졌어요.

2. 내일 코스트코 가서 메이플 시럽을 사올 예정입니다. 집에 들고 오면 500ml 페트병에 나눠 담아 보관하렵니다. 큰 통은 버려야지요.

3. 요즘은 독서 모드. 음식 포스팅은 한동안 멈춰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마음 고생하던 때 몸의 부피가 확 줄어 안심하고 있었는데 상황종료 후 일주일 만에 몸이 그 이상 불었습니다. 길게 썼지만 간단하게, 다시 관리 들어갑니다. -ㅁ-;

4.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연말 연시 준비가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 본인에 대한 것. 내년도의 계획과 기타 등등은 지금 산적한 업무들로 인해 저 멀리 미뤄두고 있습니다. 이 것도 이번 주말에 해결해야하는군요. 10년 계획 때 올해랑 내년에 한다고 잡아 놓은 것이 뭐였더라?

5. 역시 업무 때문에, 홍콩여행 준비도 완전히 미뤄두고 있습니다. 하하하.; 웃을 일이 아닌게 출국이 일주일도 안남았어요.;ㅂ; G랑만 같이 간다면 대강 준비해도 문제 없지만 부모님이 함께 가십니다. 밥 먹는 스케줄이라도 짜두어야합니다. 흑, 이것도 이번 주말.(..)

6.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에 해야할 가장 큰 건은 가계부 정리로군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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