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기타)

241027_일요일의 잡담: 고양이의 순간들

키르난 2024. 10. 27. 19:10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두 주에 한 번 정도는 알라딘의 신간 목록을 확인합니다. 모든 책을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주목할만한 새책"으로만 골라보지요. 그것만 해도 분량이 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책을 보여주는 터라 빠지는 책들도 많고요. 모든 책을 보여주는 건 아니랍니다. 만화책 종류는 판매 지수가 낮아서 그런지 목록 출현빈도가 낮아요. 웹툰은 잘 나오지만, 흑백 만화 종류는 따로 찾아봐야 합니다. 이쪽은 북새통문고에서 구입하니, 거기서 확인하지요.

 

신간 검색하면서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은 아예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왔지만, G에게도 넘겨줄 생각을 하니 아예 장바구니에 담는게 낫더라고요. 이쪽은 G네 집으로 바로 보내면 됩니다.

 

1권부터 4권까지는 보았지만 5권은 아직. 일단 구매해서 보려고 잠시 미뤘습니다. 같이 빌린 다른 책도 마저 챙겨봐야지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3822626&start=slayer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5

니토리 고이치 장편소설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5권. 오래된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을 물려받은 젊은 주인 구리타와 정체불명의 화과자 전문가 아오이가 화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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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395415&start=slayer

 

고양이의 순간들 세트 - 전2권

길고양이들의 순간을 기록하는 이용한 작가, 그가 찍은 묘생 최고의 순간들을 기록한 시리즈가 출간된다. 2024년 ‘고양이의 순간들’ 시리즈는 팔뚝을 갈아가며 고양이 앞에 엎드리며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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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바구니에 담은 책중 가장 먼저 구매할 책은 아마도 이걸 겁니다. 고양이의 순간들. 세트에 포함된 내용이 좀 많습니다. "식빵고양이 박스 + (1권)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 (2권)나만 없어, 인간 +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리커버 미니북 + 2025 달력". 그러니까 상자도 버리면 안되는 무서운 책이지요. 집에 고양이가 있다면 아마도 저 상자는 고양이 차지가 되었을 것 같은데. 거기에 책 세 권과 달력이 하나 있습니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하고 『나만 없어, 인간』의 두 책이 책 세트이고, 다른 책 한 권은 표지를 바꿔 작은 책으로 낸 거라 제목상으로는 두 권 세트라는 거죠. 내년도 달력도 있으면 좋으니 겸사 겸사 사볼까 싶습니다.

 

 

스카이라인에 잠시 모바일 게임에 쓰는 돈과 책 구입하는데 쓰는 돈 중 어느 쪽이 더 많다는 포스트가 있어서 읽고 뜨끔했습니다. 아마 많은 편은 아니겠지만, 올해 들어서 로오히에 쓰는 돈은 책 구매 비용보다 더 많을 겁니다. 종이책 외에 딱지나 쿠폰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돈까지 하면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로오히 출시연도 생각하고, 그간 소비한 금액 생각하면 .... 음, 우리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하하하하하.;ㅂ;

 

 

게임에 돈을 작작 쓰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안 읽을 책 사는 것과 게임에 돈 쓰는 것과 둘 중 어느 쪽이 더 안 생산적인가는 ... 그 또한 생각하지 맙시다. 하하하.;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