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기타)

210224_업무가... 쓰러지지 않아....

키르난 2021. 2. 24. 16:28

 

 

종종 발생하지만.

제 단독 업무와 행사 진행 보조 업무가 겹쳤습니다. 후자가 게다가 장비 관리 및 마스터링(..)이라 더 골치. 행사 종료 후 장비 반납 확인까지 해야하니 오늘은 야근 확정입니다. 만세! 그래도 12시간 근무는 아닐 것 같...긴 하군요?

 

어쨌건 산적한 업무를 퍽퍽 삽으로 던져 버리면서 ... 내일 뵙겠습니다. 흑.

 

 

아 맞다. 어제 오늘 읽은 소설 하나는 백업하고 갑니다. 여전히 수의사 진태민은 읽는 중이고. 미스테리아 33호도 읽는 중이며, 새로 읽은 소설은 이것. 표지가 한 몫했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부엉이 말고 뱁새도 있어요, 뱁새.

 

s.joara.com/3GrqB

 

공작가 장남은 군대로 가출한다 #프리미엄 #Joara

교통사고로 죽어가던 이정후.갓 게임을 클리어하면 살 수 있을거라는 희망에 제이든의 몸으로 온갖 고생을 했지만결국 제국 최강의 가문을 말아먹고 몬스터에 죽음을 맞이하려는 순간

api.joara.com

 

대략 120화 가까이 읽다가 멈췄습니다. 엊그제 뉴스 인터뷰에서 어떤 의사가 그러더군요. "제게 (사망한) 환자는 숫자가 아닙니다. 그냥, 환자 한 명 한 명이예요."

군대가 등장하는 만큼, 전장도 매우 큽니다. 그리고 그 전장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 이야기 중반이라 더 죽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멈췄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래도, 주인공이 어떻게 하든 해결을 할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아마도 일부러 인지 죽어 가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극도로 적습니다. 주인공이 벌써부터 무쌍을 찍고 있으니 다음에 올 적들은 또 얼마나 강할 것인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인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