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기타)

201231_마지막 날이라지만, 어차피 내일도 있으니.

키르난 2020. 12. 31. 23:10

 

최근에 서랍정리를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이 게 왜 튀어나오지. 뭔지 아시는 분은... (하략)

 

 

1년에 한 번만 하는 홍백가합전을 시청중입니다. 왜 그런 걸 보냐고 타박하는 분(..)도 있던데, 어때서요. 적당히 가사 안 들리고, 일본어 공부하는 셈 치는 거죠. 보고 있다보면 비웃음 나는 장면도 꽤 있긴 합니다만.

 

 

아니. 근데. 왜 엔드리스 레인 부르는데 사라 브라이트만과 브라이언 메이가 튀어나오는 거죠?;;; NHK의 파워가 그 정도였나.

 

 

아라시는 이번이 마지막 공연입니다. 2020년 마지막 공연이고, 2021년부터는 긴 방학에 들어가니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몰라요. 하지만 재충전하고 오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데뷔 40주년 기념이라 하더라도요.

본 영상 중에서는 퍼퓸이나 호시노 겐이 취향.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어 그렇습니다. 취향의 문제도 있지만, 생방송이다보니 종종 '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둘의 공연은 그런 걱정 없이 봤지요. 호시노 겐은 앨범 구입 여부를 징지하게 고민중이고요.

적당히 하고, 이제 슬슬 자러 들어갈까 합니다. 새해 카운트 다운까지는 보고 갈까 했는데, 어차피 내일도 해가 뜨는데 별 의미 있나요.-ㅁ-a 이제는 리셋 버튼도 제대로 안 눌러지는 나이가 되었으니 그냥 얌전히 내일을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아. 2020 결산은 ... 설 연휴 전까지는 올리겠습니다. 큼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