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기저기 커피가게를 들여다보며 뭔가 새로운 제품 나온 것이 있나 하고 들여다보다가, 지난 번에 발견하고는 올리는 걸 잊었던 테라로사 에코백 시리즈를 재발견했습니다. 커피 각 산지의 이름을 담아 만든 에코백에, 색깔도 맞춰서 놓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을 보고는 홀딱 반해서 색깔 맞춰서 갖추고 싶다!고 외치다가 오른쪽의 실물을 보고는 잠시 내려뒀습니다. 많으면 뭐하나요, 쓰지 않으면 자원 낭비인걸. 집에 안 쓰고 모셔둔 에코백들이 얼마나 많은지 잠시 생각해보고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에코백을 못씁니다. 가장 큰 이유는 허리 통증이고요. 백팩을 메고도 허리가 아프니 에코백을 쓰면 더 심할 겁니다. 에코백 쓰다가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건 10년 전에도 한 번 있었거든요.

 

 

 

 

 

 

https://www.terarosa.com/market/product/detail/319-319?categoryId=7

 

TERAROSA::TERAROSA

첫 발표 이후 43년, 마음에 품어왔던 소설을 마침내 완성하다.하루키적 상상력의 모든 것이 담긴 결정적 세계!“이 작품에는 무언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처음부터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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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로운 상품도 있었습니다. 재미있지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과 테라로사 강릉블렌드를 묶어서 세트로 판매합니다. 강릉 테라로사에는 아예 하루키 스페이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하겠네요.

물론 저는 해당 안됩니다. 하루키 소설은 몇 번 도전했지만 정말로 취향에 안 맞더라고요. 『해변의 카프카』랑 『1Q84』를 읽었고, 그 앞서 『상실의 시대』는 발췌 부분만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읽고 있노라면 이게 왜?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매우 어중간한 이런 소설이 왜? 모호하고 애매한 이런 소설이 왜? 라는 의문만 계속 듭니다. 원체도 소설 잘 안 읽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더더욱 안 맞더라고요. 소설 잘 안 읽는다는 건 제 독서 이력이 증명할겁니다. 아, 물론 웹소설은 잘 읽지만 장르소설 아닌 분야의 독서력은 매우 낮습니다. 조정래도 박완서도 박경리도 안 읽었으니까요.-ㅁ-a

 

그런 연유로 하루키 스페이스가 사라지면 그 때 천천히 강릉 가볼까요..? 아, 올 겨울에는 여주도 다녀와야 하니, 잊지 말아아죠. 여백서원에서 예술장정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다녀올 생각입니다. 거긴 꼭 가야해요.

 

 

http://rectoverso.co.kr/board_notice/8536

 

공지사항 - 괴테와 함께 : 예술제본전 in 여백서원 '젊은 괴테의 집'

괴테와 함께 : 예술제본전 2023.10.28(토) - 2024.2.25(일) 여백서원 '젊은 괴테의 집' 2층 11:00-18:00(월요일 휴관) '괴테와 함께'는 렉또베르쏘의 제본가들이 제본을 위한 책, '리브르 아 를리에(Livre à r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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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스터와 링크 올려두고.-ㅁ- 여기 이야기는 다음에 하지요.

오늘도 일본 스타벅스 메일링에서 주워왔습니다. 시작은 11월 29일에 새로 시작한다는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부터요.

 

 

 

 

연두색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닮았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フラペチーノ®),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모카(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モカ)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달죠.

피스타치오는 이번에 폴 바셋에서 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이전에도 피스타치오 맛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피스타치오 맛이 그 맛이 아니라는 걸. 모처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그냥 ... (하략)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와 너츠 캐러멜 치즈케이크. 요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터라 둘다 못먹을 음식이긴 합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초콜릿 케이크 쪽을 더 먹어보고 싶긴 합니다.'ㅠ'

 

 

 

초콜릿크림도넛과 캐러멜 토피 스콘. .. 아. 이건 캐러멜 토피 스콘의 승리.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지요. 어떤 맛인지 대략 상상이 됩니다. 다만, 캐러멜 토피가 어째 달고나처럼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일까요. 토피보다는 달고나 느낌인데.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드립백) 바움쿠헨 세트.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아니, 저거 맛없을리 없잖아요! 이건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조합이 가능하지만, 저거 조합하려면 파스트라미 햄 따로, 캄파뉴 따로, 크림치즈 따로 사야 한단 말입니다. 하나 먹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이 얼마인가! 물론 여러 번 해먹을 수 있지만 총 비용 생각하면 사다 먹는 쪽이 싸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지요.

 

 

 

오른쪽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그냥 무난합니다. 눈사람과 빨간 새인데, 아마도 홍여새가 아닌가 싶고요. 토리빵에서 코렌쟈!를 외치던 그 빨간 새 말입니다. 그건 그냥 못본척하고 가도 됩니다. 하지만 왼쪽! 오목눈이라니! 카드 이름은 스타벅스 카드 스노글로브(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スノーグローブ)입니다. 스노볼, 그러니까 흔들면 눈 내리는 풍경 되는 그 유리구슬 속에 뱁새 두 마리가 앉은 거죠. 하. 귀엽다.;ㅂ;

 

스벅 카드에는 관심을 안 뒀지만 이건 진짜 귀엽다고요.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저것도 플라스틱 쓰레기(..)지만 그래도 예쁘다.;ㅂ;

 

 

 

그래서 이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겁니다. 색을 왜 이렇게 뽑았을까요. 뭔가 다카시마야 분위기라는 생각이.

 

 

하여간 이번 스타벅스 신제품은 뱁새로 끝났습니다.

하츠네 미쿠와의 색깔 조합은 나름 괜찮은데, 다른 쪽은 왜 협업했지? 란 생각이 튀어나오는 작품이 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코리스리코일.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7115052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니시키기 치사토×쿠로미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니시키기 치사토×쿠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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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7115595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이노우에 타키나×마이멜로디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이노우에 타키나×마이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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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리코일도 애니메이션 앞부분은 분명 보았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않았던 더라 잠시 헷갈렸는데, 그 애니 주인공 둘과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각각 맞춰 아크릴 스탠드를 낸 모양입니다. 여러 상품들 중에서 가장 수집하지 않는 분야가 이 아크릴 스탠드인데 말입니다. 그냥 투명 판에다가 인쇄한 거라, 피규어와 같은 입체감은 없으면서 종이처럼 보관이 간편한 것도 아니라 좋아하지 않습니다. 취향의 문제이긴 할 거예요. 피규어는 만듦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이쪽은 인쇄만 하면 되니까요.

 

 

리코리스 쪽은 그래도 귀여운 여자애들과 귀여운 캐릭터의 조합이라 이해가 되는데, 다른 쪽은 조금 많이 의아합니다. 제목에도 적은 문호 스트레이독스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조합이요. 아, 고스트바둑왕도 있지만 그쪽은 위의 리코리스 리코일과 비슷한 종류의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4942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지마 아츠시 × 헬로 키티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지마 아츠시 × 헬로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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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모롤 때문에 검색을 넣었다가, 산리오캐릭터즈의 이름으로 여러 협업 제품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이런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문스독과 산리오의 조합인데, 귀여운 쪽입니다. 심지어 캐릭터도 일부러 맞췄습니다. 백호가 된 헬로키티라니.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538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에도가와 란포 × 폼폼푸린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에도가와 란포 × 폼폼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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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푸린은 에도가와 란포. 추리-탐정소년인 에도가와 란포와 셜록 홈즈의 케이프를 두른 폼폼푸린은 잘 어울립니다. 약간 개구진 느낌의 에도가와 란포하고도 잘 어울리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346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다자이 오사무 × 마이멜로디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다자이 오사무 × 마이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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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이멜로디와 다자이오사무는 이상해........ 조합이 미묘합니다. 붉은 두건을 두르고 있으니 그, 늑대의 위협에서 구해줘야 할 것 같은 어린이 분위기가 되잖아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752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배드바츠마루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배드바츠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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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샘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조합은 표정 때문에 잘 어울렸으니 마이멜로디와 다자이 오사무의 조합이 더 아쉬운겁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6188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하라 츄야 × 턱시도 샘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하라 츄야 × 턱시도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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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츄야는 턱시도샘이라는 펭귄... .. 이겠죠? 산리오에서 관심두고 보는 건 시나모롤 정도였고, 그 전부터 알던건 폼폼푸린 정도였으니까요. 마이멜로디나 쿠로미도 들어서 알지만 자세하게 아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렇게 적고 보니 쿠로미가 없지요. 마이멜로디의 대적자(?)로, 심술꾸러기이자 악마 분장을한 그 쿠로미가 안 보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했더니만, 블루스카이에서 다른 분이 알려주시더라고요. 다자이 오사무의 대적자가 쿠로미라 일부러 그렇게 맞춘 것 같다고요.

 

확실히 알라딘에 올라온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는 몇 안됩니다. 캐릭터 수가 적어요. 그래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혹시 더 있나 보려 했더니, 아예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x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트위터라고 꼭꼭 부르고 있음)

 

https://twitter.com/bungosd_sanrio

 

링크 미리보기가 안 잡히니 캡쳐도 한 장 올려둡니다. 메인 인장은 아츠시와 키티로군요. 둘다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이니까요.

 

 

그리고 여기서 쿠로미를 찾았습니다. .. 어, 근데 이쪽도 다자이 오사무. 흑화한 다자이 오사무가 쿠로미였군요. 허허허허허. 여기 있는 꼬마들은 앞서 올라온 콜라보에서 안 나온 애들이 여럿입니다. 아, 다 귀엽긴 하다.

 

 

물론 귀엽게 그렸으니 귀여운거고, 원본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는 썩 취향에 안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러스트가 붙어 있다면 다르죠.

 

 

 

https://twitter.com/bungosd_anime/status/1201433323161182208

 

 

일종의 설정사진 같은 겁니다. 문스독 등장인물들이 산리오 캐릭터즈로 분장하기 위해 분장실에서 이것저것 입어보는 중이라는 느낌의 설정 그림이요.

 

 

 

이 그림들에서는 확실히 츄야가 귀엽게 나왔네요.

 

그리고 이제야 이 일러스트가 문스독 판권 화집의 표지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핫핫핫. 화집은 2019년 발매되었고, 알라딘에서는 둘다 품절입니다. 그러니 뒤늦게 눈에 들어오면 뭐하나요. 구할 수 없는 책들인걸.

 

 

시나모롤 검색에서 시작된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이야기는 대강 이정도로 마무리. 다행히 제 취향에 100% 부합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애써 머리를 비우며 일단 도망갑니다. 전 아무것도 못 본거예요.=ㅁ=

공식 상품명이 조금 깁니다.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예약제품으로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만 찾았고, 굿스마일 홈페이지의 상품 중에서는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못 찾은 건지도 모릅니다만, 온라인샵에는 확실히 있습니다.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https://goodsmileshop.com/ja/%E3%82%AB%E3%83%86%E3%82%B4%E3%83%AA%E3%83%BC%E3%83%AB%E3%83%BC%E3%83%88/%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0%90%E4%BA%88%E7%B4%84CP%E3%80%91%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5%88%9D%E9%9F%B3%E3%83%9F%E3%82%AF-%E3%82%B7%E3%83%8A%E3%83%A2%E3%83%AD%E3%83%BC%E3%83%AB%E3%82%B3%E3%83%A9%E3%83%9CVer-%E3%80%90%E7%89%B9%E5%85%B8%E4%BB%98%E3%81%8D%E3%80%91/p/GSC_JP_06004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 GOODSMILE ONLINE SHOP

『初音ミク×シナモロール』より、「初音ミク」が「シナモロール」と一緒に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シナモロールは通常ボディと、初音ミクコラボの衣装ボディの2種が付属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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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매우 길지만 영어 버전으로 들어가면 조금 짧을 걸요.

 

【Preorder Campaign】Nendoroid Hatsune Miku: Cinnamoroll Collaboratio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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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order Campaign】Nendoroid Hatsune Miku: Cinnamoroll Collaboration Ver. | GOODSMILE GLOBAL ONLINE SHOP

From the Hatsune Miku x Cinnamoroll collaboration comes a new Nendoroid of the adorable pair! Cinnamoroll comes with two types of body parts: a standard body part and a Hatsune Miku collaboration outfit body part. Face plates: · Smiling face · Winking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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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아주 조금 짧습니다. 예약CP가 뭔가 했더니, 예약(preorder, 사전주문) 캠페인에서 캠페인의 약자인 모양입니다. 아마도.

 

지난 번에 폼폼푸린도 넨도로이드로 나온걸 보고 시나모롤은 없나했더니, 이렇게 카운터를 치고 들어올 줄 몰랐습니다. 이번 상품은 치였다는, 홀렸다는 의미입니다.

 

 

..라고 적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굿스마일 공식홈에서 시나모롤을 검색했더니, 시나모롤도 넨도로이드가 나왔습니다. 상품번호 1904.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3646/%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2%B7%E3%83%8A%E3%83%A2%E3%83%AD%E3%83%BC%E3%83%AB.html

 

ねんどろいど シナモロール

シナモロールがねんどろいど化! 大人気のサンリオキャラクター「シナモロール」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交換用表情パーツは「にっこり笑顔」と「まったり顔」、「元気いっぱ

www.goodsmile.info

 

아니 그... 이쪽은 그렇게 끌리진 않습니다.

 

 

 

 

조금 많이 귀엽지만 저는 안 본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이거, 여기까지 구입하면 답이 안나와요. 이미 알라딘에서도 품절이긴 합니다. 2023년 6월 발매였더라고요. 훗...

 

 

본론으로 돌아가서, 하츠네 미쿠와 시나모롤의 조합은 심장에 해로울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그래요, 귀여운 것에다 귀여운 것을 더하면 귀여움이 폭발하지요. 근데, 거기에 귀여운 옷을 입히고 윙크까지 하면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일찌감치 항복을 선언하고 어디서 결제할지를 고민하는 수밖에 없지요.

 

 

 

시나모롤은 기본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또 저런 얼굴로 보니 귀엽군요. 하. L 때문에 시나모롤을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이러다가 L이 하츠네 미쿠에 발을 들일까 두렵습니다. 그 쪽은 분파가 다양하니 다 수집하려면 자금도 그렇거니와 공간이 문제란 말이다!

 

구매처도 고민입니다. 검색해보니 알라딘에도 하츠네 미쿠와 시나모롤 상품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8980044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시나모롤 하츠네 미쿠 시나모롤 콜라보ver.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시나모롤 하츠네 미쿠 시나모롤 콜라보ver.

www.aladin.co.kr

 

 

원래 가격이 9800엔이고 현재 환율은 8.6배 정도임을 감안하면 9만 9천원은 싸지 않습니다. 그래도 쿠폰 등을 사용하면 더 할인이 되니까요. 거기에 배송비도 무료지요.

 

하지만 특전이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굿스마일 온라인샵 특전으로, 미쿠 머리에 올릴 수 있는 커피컵을 준답니다. 하.... 사악한 굿스마일 같으니.;ㅂ;

 

이런 연유로 오늘도 머리를 쥐어 뜯으며 안보는 것이 나았다고 후회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보았으니, 더 깊은 고민을 해야하는 거죠. 구입한다면 굿스마샵에서 살 것이며, 아니라면 눈 감고 아무것도 보지 못한셈 치렵니다. 크윽.;ㅂ;

살 예정은 없지만 블로그에는 올려둬서 나중에 찾기 쉽도록 하는 글입니다. 그보다는 오늘의 글감이라 적어도 틀리진 않지요. 오늘의 물건은 아침에 메일링으로 확인했던 ZAGG의 충전기입니다.

 

ZAGG는 옛날 옛적에 C님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해 편하게 들고다닐 키보드를 고르고 있을 때, 키보드 커버를 아이패드 거치대로 쓸 수 있는 제품이 매우 좋았지요. 오래 되니 커버가 낡아 부서지는 바람에 버렸지만 지금도 키보드는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뒤에 구입한 다른 키보드보다 더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하고 배터리도 오래가더라고요. 지금은 단종된 걸로 압니다.

 

메일링은 꾸준히 받고 있었던 지라, 가끔 들여다보지만 구입할만큼 끌리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이건 조금 다르군요.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2023. 여행용 맥세이프 충전기 2023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2023)

https://www.zagg.com/mophie-universal-wireless-3-in-1-travel-charger-MagSafe-2023?utm_campaign=20231115_mophie_3-in-1_travel_charger_BAU&utm_medium=email&utm_source=bloomreach&xnpe_tifc=hFzpx.VZxDhs4fn74f4.x9psafeWaeiWhFWsVdUchksLaYB6ajQAbfs3tu4vaMXj4FLLhIVDhuxZ4FUL4uoX

 

mophie universal wireless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Apple Exclusive - 2023)

ZAGG Brands creates tech accessories that fit your lifestyle—screen protection, tablet and iPad keyboards, power banks, protective smartphone and iPhone cases, and more. Free shipping where available.

www.zagg.com

 

하나로 3대의 기기 충전이 가능한 여행용 맥세이프 충전기입니다.

 

 

주머니는 맨 아래쪽이고, 위의 벨트처럼 보이는 세 개의 맥세이프 충전기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대로 접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접어서, 충전선과 코드와 함께 주머니에 담으면 끝. 110v 코드라는 점이랑 15w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110v 충전단자야 일본여행의 기본이니까요. 오히려 좋습니다. ...라고 적고 보니 진짜 하나 살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한국까지 배송도 잘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150달러에, 배송비 생각하면 한국까지의 비용이 만만치 않고, 거기에 관세까지 지불해야하니 음... 으으으으음.(먼산)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뭐, 어차피 케이블 왕창 들고 다니는 쪽이 충전 효율은 높을테니까요.'ㅂ'a

엇... 어디서 먼저 보았더라? 와디즈 메일링이거나, 아니면 트위터 혹은 블루스카이에서 보았을 겁니다. 흘려보낸 터라 확실하지 않네요.

하여간 보고 나서, 바로 와디즈 로그인하고 상품 검색해보니 아직 펀딩이 시작된 건 아니고, 현재 준비중입니다. 다음주 월요일-11월 20일 15시에 열릴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오늘 온 메일링에 따르면, 펀딩 기간은 단 9일이며 그 뒤 이틀간의 결제 기간을 거쳐 바로 진행된답니다. 주문 제작 과정에서 연말연시의 공장 휴업일 등이 걸린 모양입니다. 실제 도착일은 ... 어디있지?; 펀딩 열리면 알 수 있겠지요, 뭐.

 

펀딩은 텀블벅 아니고 와디즈입니다.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46422

 

와디즈 오픈예정 |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www.wadiz.kr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두 번째 펀딩, 노을이 쿠션, 담요, 키링 등의 상품

 

펀딩 상품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고래 인형이라는군요. 이름은 노을이. 커다란 인형에, 키링, 그리고 담요, 고래 모양의 치약짜개, 그리고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 음.. 아크릴 스탠드는 매우 작긴 하군요. 갑자기 떠오르는 내스급 펀딩의 아크릴 스탠드. 그것도 저 크기였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여간 저 커다란 쿠션은 펀딩의 기본 구성품이고, 크기는 60cm랍니다. 업사이클링,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며 세탁 불가입니다. 오염되엇을 때는 겉면을 젖은 수건 등으로 닦고, 솜은 절대 세탁 안된다고 하네요. 그 설명 보고 마음이 확 죽...었지만 집에 있는 인형들을 세탁한 적이 있는가 묻는다면, 아니오라고 답하겠습니다. 베갯잇은 자주 세탁하지만 인형은 그렇게 자주 세탁하지 않지요. 솜을 빼고 세탁하나도 조금 고민했지만 음... 으으으으음.

여튼 사진에 보이는 메모지, 대사 스티커, 치약짜개, 키링, 인형, 무릎담요, 아크릴 스탠드, 거기에 표지 투명 포토카드가 이번 상품입니다.

 

 

펀딩 꾸러미는 위의 상품을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전제를 다 구입할 경우 87000원입니다. 여기서 담요와 치약짜개가 빠지면 54000원, 스탠드와 포토카드와 떡메모지가 빠지면 73000원. 쿠션과 키링과 스티커만 하면 4만원. 개별 가격 계산도 가능하긴 한데, 저는 애초에 저 소설을 안 읽었던 말입니다. 그게, 읽을 가능성도 썩 높지는 않습니다. 한창 연재중일 때 다른 분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영업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락 두절된 해저기지가 무대라니, 물 공포증이 살짝 있는 제게는 무리라고요.OTL 어릴 적 보았던 여러 영화들이 제 트라우마에 무럭무럭 양분을 공급했단 말입니다! 포세이돈 어드벤처라든지, 포세이돈 어드벤처 같은거요.

 

최근 소식 듣기로는 완결이 썩 멀지 않은 모양입니다. 들어가나 마나 고민 중이긴 하지만, 음. 더 고민하렵니다. 아, 그리고 펀딩은 그보다 더 고민해보려고요. 지금 둘 곳이 없다... 들이려면 기존의 인형 중 여럿을 처분해야할 거고요. 그리고 가겨으로 봐서는 노을이 들이는 것보다, 이케아 상어를 들이는 쪽이 효율(...)적입니다. 죽부인이 아닌 사계절용 침대친구로는 상어가 길이도 더 길고 날씬해서 좋거든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일단 블로그에 메모는 해둡니다. 미래의 제가 또 정보 찾아볼지도 모르니까요.

 

 

어바등 소설 링크는 이쪽입니다. 문피아가 본진이예요.

https://novel.munpia.com/269793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연산호 - 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샌다고?

novel.munpia.com

 

 

앗, 잊을뻔 했다. 이게 두 번째 펀딩이니, 앞서도 한 번 펀딩은 했습니다. 그 때는 자일리톨 사탕하고 치실 펀딩이었고, 텀블벅에서 했지요. 그래서 이번은 와디즈라고 언급했던 겁니다.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강관리 세트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첫 번째 펀딩,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광롼리 세트

https://www.tumblbug.com/munpia4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강관리 세트

문피아 X 자일로 큐브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굿즈 콜라보 프로젝트

www.tumblbug.com

 

 

펀딩 최종 금액이 1억 2천이었으니, 꽤 잘되었지요.

 

메일링으로 일본 스벅 온라인상점에 올라온 상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몇 년 전까지... 라고 적고 보니 그보다도 더 오래된 것 같지만, 하여간 한국 스벅에서 이런 오너먼트를 냈던 적도 있다고 기억합니다. 구체관절인형용으로 나온 기본 머그 .... .. 이거 어딘가 있을 건데요. 하여간 이 오너먼트 참 귀엽다 했더니 로스터리 도쿄 한정입니다.

 

 

지난 번에는 못 본것 같은데, 아니면 놓쳤을 수도 있고요.

첫 번째가 위의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머그, 두 번째가 선물 포장 키트, 세 번째는 로스터리 도쿄 외 리저브점에서도 판매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토트 스몰, 마지막이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커피백입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오너먼트 참 귀엽네요.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백 모양의 장식물이라니.

손가방은 작은 사이즈라길래 얼마나 작나 했더니 길이 30cm, 바닥 폭(너비) 13cm, 높이 26cm랍니다. 이게 ... 작은 크기인가?; 싶다가도 얼마나 들어가나 생각하면야, 그럴만도 하죠.

 

 

 

 

오너먼트는 혹시 위의 집게가 떼어질까 했더니 그건 아닙니다. 위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통째로 장식물이네요. 오른쪽의 사진으로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머그와 커피봉투 모양의 장식물은 둘다 온라인상점 재고가 없지만, 머그는 있습니다.

 

 

 

빨강머그와 초록 머그. 둘다 스타벅스 리저브점에서 판답니다. 티바나에서도 파는 모양이고요.

 

 

용량은 355ml니 손에 잡히는 크기일거고, 거기에 가격은 3천엔. 3천원 아니고 3천엔임을 다시 주지해야지요. 9배 환율인 지금 수준에서는 27000원 가량일 겁니다. 요즘 환율 확인을 안해서 확신은 안서지만, 아마도.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091

 

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거 저거 뒤지다가 스벅 리저브로 나온 스탠리 리저브 머그를 보고 이거 괜찮겠다! 하다가 도로 돌아 나왔습니다. 용량이 201ml이고 가격은 6600엔입니다. 네? 660엔일리는 없고, 6천 6백엔이요?

 

 

 

 

STANLEY의 “CAFE&BAR SERIES”로 나왔고, 술잔용의 록 글라스 형상의 컵이랍니다. 내부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진공인거야 스탠리라 그렇고, 바닥 부분이 각진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거기에 밖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꾸렸고요. 그래서 저 가격.... 그래도 비싸다...

 

 

일본 스벅 온라인가게에서는 지모토-지역 한정의 그릇도 구입 가능하다보니 가끔 휙 돌아서 사고 싶다!를 외치지만, 그러면 안되지요. 그러기엔 통장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나게 눈구경만 하고 이만 사라집니다. 아... 진짜 미카와치 머그 귀여운데..... 예쁘지만 쓰기에는 용량이 너무 작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339910

 

[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아는 분이 아작아작 누군가를 씹어먹을 듯이 이름을 불러주시기에 뭔 사건이 났나 했더니, 제목 그대로의 사건이 시작되었더라고요. 출처는 나가노 마모루 작품 공식 계정.

 

 

https://twitter.com/naganomamoru/status/1722852295375999484

 

난쟈고랴..... 아니, 이거 뭐야....... 아니,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되어서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파이브스타스토리즈의 온라인쿠지(온라인뽑기)가 발표되었습니다! 파티마의 아크릴 스탠드 등이 있고요. 뽑기 판매는 11/14(화) 12:00부터입니다.

 

 

이해가 잘 안 갔던 건 저 온라인뽑기가 뭔지 몰라서 그랬죠. 그래서 사이트에 들어가봅니다.

 

https://kujibikido.com/lp/thefivestarstories/

 

ファイブスター物語 オンラインくじ

『ファイブスター物語』よりオンラインくじが登場!30人ものファティマが大集結!

kujibikido.com

 

쿠지비키도. 딱지뽑기집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온라인으로 뽑기를 하는 그런 건가봅니다.

 

 

뽑기 혹은 딱지가 뭔지는 대강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대강. 한 번 돈을 내고 딱지를 사면 거기에 몇 등인지 적혀 있고, 거기에 해당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건 S, A, B, C에 덤까지 있고. S는 큰 아크릴판넬, B는 파티마의 아크릴스탠드, C는 아크릴 키홀더와 미니브로마이드세트인겁니다. 거기에 덤으로는 책커버가 세 종류고요. 각 등급의 확률은 따로 고지되는 모양입니다. 상품 배송은 24년 2월에서 3월 쯤 발송이고, 20개까지 550엔의 배송료랍니다. 21개가 되면 두 배를 내겠지요. 라고 적어도, 1개당 뽑기가 880엔이니 20개 하면 17600엔입니다.

하지만 뭐, 평소 모바일게임 가챠에 손을 대고 있다면 그쯤이야 싶겠지요.

 

 

각 뽑기는 등급이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무작위로 배정되는 모바일 뽑기-가챠보다는 조금 나은지도 모르죠. .. 아마도.;

 

S등급은 뉴타입 표지 일러스트로 사용되었던 일러스트의 아크릴 판넬입니다. 크기는 27cm×22cm. 작지 않네요. 그리고 당첨확률 2%. 2/100이랍니다.

A는 A4 클리어파일 3장 세트. 근데, 세트입니다. 세트로 10종. 만약 내가 갖고 싶은 아크릴파일이 서로 다른 세트에 있다면? 아니 그보다 무서운건 풀 컬렉션인가요. 확률은 20/100, 20%입니다.

B는 아크릴 스탠드 30종. 와아아아아..... 30%로군요.  C는 아크릴 열쇠고리에 미니브로마이드라는데, 키홀더는 6cm×6cm, 브로마이드는 9.1cm×5.5cm랍니다.

 

 

 

 

 

궁금했던 덤 이야기도 아래 있습니다. 20연, 그러니까 20개 연속 뽑기를 구입하면 특제 북커버를 1점 준답니다. 뽑기 당첨의 경우 원하는 세트를 고를 수 있지만, 이건 기간마다 바뀝니다. 첫 번째는 14일 12시부터 24일 11시 59분까지, 두 번째는 24일 12시부터 12월 3일 11시 59분까지, 세 번째는 12월 3일 12시부터 12월 12일 11시 59분까지입니다. 크기는 변형 A5 사이즈 대응이라는군요. 대략 22cm×58cm라고 하고요. 재질은 천(면 100%)랍니다.

 

 

각 상품의 조금 더 큰 사진은 해당 링크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FSS에 손을 안 대서 다행인데, 만약 전체를 다 수집할 생각이라면 조금 많이 골치아프겠네요. 상품의 종류가 S 3종, A 10종, B 30종, C 30종인데. S급의 확률을 생각하면 150개는 뽑아야 하는 건가요. 확률적으로는 그렇고, 200개 뽑아서 S 딱지 3개가 나올 수도 있지요. 어디까지나 확률은 확률이니까요. 200번 뽑을 때의 가격은 우리 생각하지 말자고요.....

아침에 펀샵 메일링을 훑어보다가 주전자 하나에 꽂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포트인가 주전자인가 헷갈렸다고요. 양쪽의 차이는 용량과 직화 여부입니다. 포트였다면 그냥 뜨거운 물 담아서 차 우리는 용도로 쓰거나, 커피 드립용 서버로 쓰는 정도인데, 주전자라면 전기렌지든 가스렌지든 올려서 쓸 수 있는 거죠.

 

헷갈리게 만든 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252685

 

[단하루펀딜]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L [펀샵]

[단하루펀딜]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L - 주전자와 냄비를 한번에!

www.funshop.co.kr

 

펀샵에 오늘 단하루펀딜로 올라온, 그러니까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할인 판매 한다는 주전자입니다. 이름이 조금 기네요.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ℓ. 지금 2리터는 품절이고 1.5리터만 있네요. 구입한다면 2리터.... 아니, 1.5리터... 조금 고민되지만 아마도 1.5리터를 쓸 것 같긴 합니다. 그 정도면 용량이 충분할거라서요.

 

그냥 물끓이는 용도로 쓰기에도 좋지만, 이 주전자의 사용례 중에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사진 한 장이 있었습니다. 라면이나 수프 같은 건 주전자보다 내부가 코팅된 편수냄비에 끓이는 쪽이 편한데, 이건 좀 달라요.

 

 

샹그리아... 아.. 그러치. 여기 끓여서 그냥 따라 마시면 되겠네요. 하. 이거. 끌린다. 음료 만들 때 이거 쓰면 참 좋잖아요? 거기에 여기다가 침출식 밀크티 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내일까지 하는 카페쇼에서 지정성 파우치도 판다고 하기에, 집에 있는 밀크티 키트부터 소비해야한다고 답했는데, 이게 있으면 조금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의문부호가 붙은 건 이 게으름뱅이가 제대로 쓸지는 구입한 뒤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아니고, 구입할 때까지는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니, 이 무슨 망발인가 싶네요. 하하하하하.

 

 

2리터 용량의 주전자면 2리터 물병 하나를 털어 넣고 보리차를 끓일 수 있을 테지만, 저는 물을 안 끓입니다. 그리고 실제 보리차 끓일 때는 2.2리터 용량 정도가 나아요. 2리터면 물이 딱 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거든요. 그러니 커피나 차 마시기에는 1.5리터가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하지 않나, 그렇게 망상해봅니다. 음. .. .. 그래서 살까요?;

 

 

생일 만족도는 300%까지 확인해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 해보니 200%를 기점으로 더 바뀌지는 않는 것 같아서 200%까지만 채우고 있고요. 이번 달은 150%와 200%의 반응이 조금 많이 달라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몰아서 볼까 하다가, 개인별로 각각 둘씩 붙여서 비교하는 것보다 150%, 200%를 몰아서 보는 쪽이 더 흥미로워서 그렇게 올려봅니다.

 

150%부터 갑니다.

 

 

리카르도: 혹시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많이 해줬어? 응? 아니, 그냥 궁금해서!

 

이거, 질투에 가깝지 않나요. 나한테만 잘해주세요! 라는 속내를 가진 걸로 보여서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두루 이렇게 퍼줬냐, 아니면 나한테만 해주는 거냐. 내가 특별한 존재냐-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속마음이란 거죠.

 

하지만 미안해, 리카르도. 나는 모두에게 가능한 공정하게 선물을 주고 있어서 말야. 그리고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이 선물을 받는 건 아마도 아란..? 지금 선물 줄 수 있는 날이 24시간도 안남았지만 선물 파밍은 엘펜하임을 주로 돌고 있거든요. 아란에게 몰아주기입니다.

 

 

 

 

나인: 원래 생일에는 이렇게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거야? 나는 이만큼 못할 것 같은데...

 

으악! 아냐! 나인! 그런거 아냐! 로드는 재산이 넘쳐서(...) 루인 허락을 받아 선물 마구 주는 거고, 나인 너는 마음만 줘도 돼! 걱정마!

 

 

 

 

알카나스: 내게 선물을 주는 것이 너에게는 기쁨인가? 그래, 그렇군.

 

앞서의 세 사람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조심스럽게 '이렇게 선물 퍼줘도 괜찮은거야?'라는 자신의 표현으로 돌려 묻고 있지요.

 

 

 

 

아란: 괜찮나? 아발론이 이렇게까지 부국인진 몰랐는데.

 

아란도 옆구리를 퍽 찌릅니다. 나인은 위로해주고 싶다면 아란은 이쪽을 걱정하는듯한 발언으로 상대의 속을 긁지요. 옆에서 루인이 듣고 있다면 후속타로 "로드가 그렇게 하고 계시니까요."라고 한 마디 날릴 것 같은데...

아닙니다, 아란. 아발론에서 생일선물이라는 재화를 벌어오는 건 다른 영웅들입니다. 지금은 알카나스를 끼운 파티버스가 시나리오를 돌면서 생일선물을 수집하고 있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 재화들을 팔아서 금화를 더 확보합니다. 행동력을 수급하기만 하면 선물 사는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행동력을 어떻게 수급하는지는 아란이 몰라도 되는 부분...(....)

 

 

150%의 만족도에서 로드의 심장을 대못으로 찔렀던 영웅들은 200%를 달성하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리카르도: 아직 그렇게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이번 생일은 못 잊을 것 같다. 고마워!

 

다음 생일 때는 뭐를 하게 될지 두렵습니다. 이번보다 더 많이 선물을 줘야하려나요?

 

 

 

 

나인: 그러니까 내가 그만큼 소중해서 이렇게 챙겨줬다는 거지? 내년에도 이렇게 해줄 거야?

 

네가 원하면 몇 년이고 해줄게! 걱정마! 너는 받기만해!

 

라고 마구 외치는 중입니다. 나인 넌 소중하니까, 아직 어린이니까 받기만 해라.ㅠ_ㅠ 받아주기만 해라.ㅠ_ㅠ

 

 

 

알카나스: 네가 즐거웠다면 됐어. 물론... 내게도 행복한 생일이었다. 고마워.

 

알카나스가 웃는 모습은 마도대전에서의 모습과 출전 영상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보았던 모습 중 이게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 아닌가? 웃는 장면이 또 있던가? 하지만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진짜, 진짜 반칙이잖아요.;ㅂ;

 

 

 

 

아란: 즐거웠어. 미르에서 보낸 어느 생일보다 당신이 챙겨준 이번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군.

 

와. 아란도 웃는다. 리카르도나 나인은 웃는 모습을 자주 보았고, 나인은 지난 할로윈에서 유령과 같이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서 기억했지만 알카나스와 아란은 다릅니다. 하. 진짜. 이런 모습 보여주면 선물 갖다 바칠 수밖에 없잖아요! 진짜 보람차다...!!!

 

 

그리하여 다음 12월에도 열심히 행동력을 소진할 생각을 하면서 이만 정리합니다. 그 전에 열심히 행동력 모아둬야죠. 훗.

생일선물 수급과 연합 환상종 이벤트를 동시에 하려다보니, 화요일에 몰아서 뛰게 되더라고요. 행동력을 열심히 쏟아 부어야 하니, 가능하면 행동력 20% 감액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요일에 해야지요. 지난 주말은 행동력 감소 이벤트가 없었거든요.

 

 

엊그제가 생일이었던 리카르도부터 갑니다.

 

 

리카르도: 이야, 전하한테 이렇게 좋은 선물도 받고. 리카르도 출세했다, 출세했어! 하하하!!

 

선물 주는 과정에서 지난 번에 미처 못 만난 멘트들을 추가로 수집했습니다.

" 이야, 전하한테 이렇게 좋은 선물도 받고. 리카르도 출세했다, 출세했어! 하하하!! "

아무래도, 통령님께오선 리카르도를 열심히 구박했을겁니다. 그리고 구박받을만한 짓을 했을 거란 확신이 들고요. 리카르도, 그런 확신이 들게 만들다니 대단하다.

 

 

리카르도: 어? 내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어? 이야, 감동인데!

 

"어? 내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어? 이야, 감동인데!"

 

생일선물 만족도 50%를 달성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또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게 인지상정. 생일 알아준다고 기뻐하는 모습 보면 괜히 흐뭇하단 말입니다. 말썽꾸러기 아들래미가 생일 알아줬다고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귀엽긔.

 

 

리카르도: 그래, 날 좋아하지 않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지! 축하 고맙다!

 

"그래, 날 좋아하지 않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지! 축하 고맙다!"

 

만족도 100% 달성 후.

...때릴까요? 한 대 쥐어박고 싶은데?

 

 

이런 대사를 듣다가, 나인을 보러 갑니다.

 

 

나인: 아, 안 울어! 안 운다고!! 바람이 불어서 그래! 진짜야!

 

"아, 안 울어! 안 운다고!! 바람이 불어서 그래! 진짜야!"

 

엊그제 트위터에서 보았던 설정은 예방접종 이야기였습니다. 나인은 어릴 적 당했던 여러 실험 때문에 주사바늘을 무서워한다는 내용으로, 겨울철 아발론의 독감 예방접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였지요. 아직 한참 나이 어리고 경험도 적고 이제 막 무언가 알아가는 꼬마 나인이 이러는 걸 보면 할미 로드는 그저 손수건을 들어 눈물만 닦....(...)

 

 

나인: 음, 생일이라면 오늘이 맞긴 하지. 고... 고맙다!

 

"음, 생일이라면 오늘이 맞긴 하지. 고... 고맙다!"

 

생일선물 만족도 50%의 모습.

고맙다는 말을 가르쳐준 건 아마도 루미에겠지요? 고맙다는 말을 서툴지만 할 수 있는 나인을 보면, 크흑, 잘 컸다! 뒤에서 라플라스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볼 거라 믿습니다.

 

 

나인: 선물을 이렇게 많이 받은 건 처음인데... 흥, 더 바칠 게 있다면 받아주지!

 

"선물을 이렇게 많이 받은 건 처음인데... 흥, 더 바칠 게 있다면 받아주지!"

 

만족도 100%를 달성했을 때.

Ta,,,,,, Take my money! 아니지, Take my present!!! 나인 참 귀여워요. .. 귀엽지만 안쓰게 돼...OTL 나인은 넷 모두 다 초월 없고 스킬도 만렙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알카나스: 오랜만이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 아직도 있는 줄은 몰랐어.

 

"오랜만이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 아직도 있는 줄은 몰랐어."

알카나스는 마도대전 돌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알카나스의 D-day를 하나하나 만나다보니, 그리고 출격 영상을 보다보니 감정이입이 또 과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마음을 나눴던 상대가 죽고 나서 그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애처롭지요. 출격 영상의 맨 마지막에 손을 내밀어주는 이들은, 이제 곧 실장이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다음 실장은 누구냐?

 

 

알카나스: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지? 아, 말한 적이 있던가.

 

"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지? 아, 말한 적이 있던가."

 

생일선물 만족도 50%일 때.

아니 뭐, 알려주시지 않아도 클겜이 알아서 알려주니까요. 그 부분은 의심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알카나스: 계속 주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충분하다는 건 알았으면 싶군.

 

"계속 주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충분하다는 건 알았으면 싶군."

 

생일선물 만족도 100%를 넘겼을 때의 반응입니다. 이런..... 200% 넘기면 뭐라하실지 두렵습니다. 과하다고 야단 맞을 것 같은데요.

 

 

 

아란: 오, 고마워. 값은 비류가... 아, 선물인가? 이리 값져 보이는 것을 내게 주어도 되나?

 

"오, 고마워. 값은 비류가... 아, 선물인가? 이리 값져 보이는 것을 내게 주어도 되나?"

 

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회계 담당은 셋 중 비류였군요. 하기야 이안에게 맡기면 난리 날거고, 아란은 신경 안 쓸테니까요. 비류가 고생이 많다.-ㅁ-

 

 

아란: 생일? 아, 그렇군.

 

"생일? 아, 그렇군."

 

생일선물 만족도 50% 달성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아니, 무덤덤함의 극치잖아요.

 

 

 

아란: 일 년 중 하루일 뿐인데 뭘 이렇게나.

 

"일 년 중 하루일 뿐인데 뭘 이렇게나."

 

만족도 100% 돌파일 때의 반응. 이러면 200% 달성시의 반응이 더더욱 궁금합니다. 장생종이라 생일에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엘프들보다, 아란의 반응이 더 무덤덤하네요. 뭐죠, 이 분.

 

 

이렇게 포토카드를 네 장 모았습니다. 이제 영웅이 늘어나면 포토카드 수도 더 늘어날 건데 어쩌나.; 내년에는 다른 이벤트가 등장하겠지요.

 

 

포토카드를 쥐어주며 하는 말도 다들 성격대로입니다.

 

리카르도: 이렇게 잘 나와 버리다니, 비앙카 녀석 약 좀 오르겠는걸! 하하하!
나인: 식은 죽 먹기군. 자 전리품은 너에게 주지!
알카나스: 보답은 이거면 되나? 소탈하군.
아란: 신통한 그림을 원한다 들었어. 당신 것도 한 장 줄 수 있나?

 

아, 다들 귀여워라.

 

 

 

 

사진첩에 들어간 포토카드들. 취향은 나인과 아란입니다. 아, 둘다 귀엽다아아아아! 귀엽다는 말만 연발중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유로운 항해자의 싱그러운 웃음.
프라우의 디렉팅이 없어도 나오는 쾌활한 포즈. "어때? 괜찮지! 뭐든 자연스러워야 좋은 거 아니겠어?"

 

그야 그렇지만 이게 비앙카보다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카르도. 비앙카도 사진 찍기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요. 양쪽이 서로 다른 방향이니 같은 수준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촬영 현장을 구경하러 온 인파에 쑥스러운 모델. "...이렇게 하면 되냐? 잘 나오고 있어? 우, 웃지마!!"

 

손에는 선물로 받은 루미에 인형을 들고, 거기에 호박 모자까지 쓴 모양입니다. 저 앞에 루미에 4인방이 주접떨고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솔피랑 라플라스를 비롯한 엘프도 같이 구경하고 있을 거예요.

 

 

 

 

 

그림자에 새겨진 온화한 미소.
의외로 담담하게 촬영에 임하는 태도.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에게도 이걸 주고 싶군."

 

포토카드 드리겠습니다. 여러 장 뽑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전해주세요, 꼭.ㅠ_ㅠ

 

 

 

 

전승자의 다부진 웃음.
호기심에 조금은 산만해진 순간. "어딜 보라고? 그거? 보기만 해도 그림이 나온다니 고대의 기술은 신통하군."

 

원래도 산만한 편 아닌가요. 주의집중하고 있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 귀엽습니다. 크흑.

 

 

여튼 여기 있는 분들 중에서 초월할 분은 딱 한 분. 맨 마지막의 아란뿐입니다. 지금 알카나스를 열심히 키우는 중이지만 불 메이링에 3미하일이 있다보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난 달에 미하일 초월하면서 생각했던 것처럼 아란 초월하기 전에는 그래도 몇은 끝나있겠죠? 그렇겠죠? 일단 알카나스는 이번 주 60렙 도달이 목표입니다. 크흑.

 

 

200% 달성 사진도 이번 주 중에 올리겠습니다. 아마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열심히 시나리오 돌리고 있으니 다 모을 수 있곘지.=ㅁ=

리멘트에서 나온 칼리타 미니어처 세트는 몇 개 들고 있긴 합니다. 어디서 구입했는지는 잊....은게 아니라 아마도 펀샵이었을 거고요. 펀샵에서 다섯 종인가 나왔던 걸 구입해 쟁여서 모셔두고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아.... 이 수집병을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888

 

칼리타 피규어 미니어처 박스 세트 (8종 전체) - 나와 칼리타의 맛있는 커피 생활

카페뮤제오

www.caffemuseo.co.kr

 

엊그제 문득 생각나서 카페뮤제오에 들어가 신상품을 휘적휘적 둘러보다가 칼리타 미니어처 세트를 다시 발견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다섯 종이 아니라 여덟 종입니다. 이러면 집 어딘가에 숨어 있는 기존 구입 품목을 확인하고 뭐가 빠졌는지 확인해야하잖아요! 머리를 쥐어 뜯기 전에 "구매 불가" 표시가 보여서 다행히 멈췄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서 구입 가능한지 확인은 해둬야지요. 그리하여 아마존에 들어가 여러 키워드로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한데.. 아마존 검색이 왜 이 모냥이냐. 검색이 엉망진창이라, 칼리타로 넣은 키워드로는 전혀 안나왔고,

 

 

상품 패키지에 적힌 이름으로 확인했습니다. 리멘트, 알파벳 표기로 re-ment, 가타카나로 リーメント를 찾아서 최종 검색어를 확인했습니다.

 

 

https://www.amazon.co.jp/s?k=%E3%83%AA%E3%83%BC%E3%83%A1%E3%83%B3%E3%83%88&crid=X8CEZ8PEPC7G&sprefix=%2Caps%2C539&ref=nb_sb_ss_recent_2_0_recent

 

Amazon.co.jp: リーメント

 

www.amazon.co.jp

 

아마존 답게 검색 결과 페이지 주소도 매우 깁니다. 허허허.

 

 

문제는 리멘트로 검색했다가 다른 상품들에 휙휙 홀렸다는 겁니다. 리멘트의 식완은 이전부터 이름만 많이 들어왔고, 제가 조금 더 길게 인형계에 손을 대고 있었다면 아마 본격적으로 수집했을지도 모릅니다. 피규어 쪽은 불붙었다가 식었다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확신은 안 섭니다. 또 모르죠. 구입했다가 정리했다가를 반복했을지도?

 

눈에 들어온 제품이라도 일단 정리해두자는 생각에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リーメント ポケットモンスター みんなあつまれ!森のアスレチック(링크) : 리멘트 포켓몬스터 모두 모여라! 숲의 운동장(아마도)

 

아슬레틱을 운동장으로 할지, 놀이터로 할지 고민하다가 대강 때려 넣었습니다. 대강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하. 오른쪽 하단의 저 침대 혹은 소파 등등은 집에 두었으면 좋겠지만 안정성이....;ㅂ;

 

 

リーメント 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テラリウムコレクションEX 〜駆け巡るパルデアの世界へ〜(링크): 리멘트 포켓몬스터 테라리움 컬렉션EX~

그 뒤의 이름은 아마도 시리즈 이름인 것 같아서 패스.

포켓몬스터 볼의 형태를 한 테라리움입니다. 몬스터볼 속은 저런 환경인건가요, 그런가요.

 

 

 

リーメント わたしとKalitaのおいしい珈琲生活 BOX商品 全8種 8個入り(링크) : 리멘트 나와 칼리타의 맛있는 커피생활

 

솔직히 이쯤되면 저 미니어처가 갖고 싶은 건지 아니면 실제 상품이 갖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여튼 식품완구로 인형놀이 하고 싶다면 꼭 챙겨야할 제품이라 주장합니다. 다음 여행 때 숙소로 배송받을지 진지하게 고민중이고요.

 

 

 

 

リーメント ぷちサンプルシリーズ 名探偵の部屋 BOX商品 全8種 8個入り(링크) : 리멘트 미니 샘플 시리즈 명탐정의 방

 

명탐정의 방이라지만 아무리봐도 셜록 홈즈의 방입니다. 그러니 홀리는 거죠. 특히 두 번째 세트인 아침 시간은, 커피와 토스... 아, 그렇지. 셜록 홈즈라면 커피가 아니라 홍차였을 것 같은데? 여튼 안락의자와 파이프까지 있으니 적절합니다. 하, 하지만 이건 정말 쓸 일이 없을 건데.OTL

 

 

 

リーメント サンリオキャラクターズ Cinnamoroll Lemonade Stand BOX: 리멘트 산리오 캐릭터즈 시나모롤 레모네이드 스탠드

 

이건 아마존 링크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상품 링크의 평점이 1.9입니다. 8개 들이 박스를 판다고 하고, 실제 도착한 건 낱개 하나였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다른 경로로 구입한다면 하겠지요. 여튼 L이 시나모롤을 매우 좋아하는 터라 사줄까? 라고 하고 덥석 삼킬까 고민중입니다. 판매처를 찾아야 하긴 하죠. 애니메이트에서 이걸 팔지 모르겠습니다만, 음. 가능성은 높지 않다.=ㅁ=

 

 

이 외에 급식이나 식사 풍경을 다룬 식완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손대면 안되겠지요. 음. 일단 구입할지 말지 하는 건 위의 네 종만 걸어두고, 그 다음에 생각하도록 합시다. 하하하.;ㅂ;

 

 

이번 달도 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장난감 보고 있노라면 이 모두가 리카르도의 선물로 보인단 말이죠. 쥐어주면 뭐든 잘 갖고 놀 것 같아서요. 11월의 생일자는 리카르도, 나인, 알카나스, 아란입니다. 이번에도 복장은 로드가 입혀준대로 등장합니다.-ㅁ-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편백으로 만든 조립 하우스 키트. 숲 속의 장인이 만드는 장식용 집을 체험 형태로 간소화한 제품이다. 다만 전부 수작업인지라 일 년에 단 열 개만 생산된다.
(...? 이거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대략 60개 정도 챙길 예정입니다만, 그럼 6년치를 제가 들고 가는 건가요?)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크리스탈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음질은 떨어지지만 어린아이들의 연습용 바이올린으로 널리 쓰이며, 장식용으로 두는 경우도 많다.
(...? 크리스탈이면 유리일 건데, 강도가 괜찮은가요? 애들이 떨어뜨리면? 그리고 무게 감당이 되려나요..?)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물약을 제조할 수 있는 실험대. 간단한 멀미약, 자양강장제 정도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아카데미 저학년 학생들이 실습 키트로 사용한다.
(오, 마리와 에리가 이걸로 물약 제조를...! 특히 마리는 자양강장제 초반에 엄청 만들잖아요! (세계관이 다르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두드리는 땅에서 나는 찰흙을 뭉친 후 색료를 입혀 만든 공예용 장난감. 호기심에 먹는 어린아이들이 많아 반드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거 문방구점에서 많이 팔죠.(...))
 
5.사르디나 : 물풍선
얇은 고무풍선에 물을 채운 장난감. 다양한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칼리치아는 사르디나 여름 축제 내 물풍선 싸움에서 매년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거 절대 리카르도. 리카르도가 좋아할 선물이야.)
 
6.다케온 : 불꽃 막대
화약을 이용하여 불꽃을 내는 가늘고 긴 막대. 보통 지속 시간이 짧으나, 건국 기념일과 같은 큰 국경일에는 최장 여섯 시간까지 발화하는 고급형으로 장식한다.
(이것도 왠지 리카르도 취향인데...)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작은 공과 글러브가 한 세트. 어린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장난감이다. 놀이를 하다가 공을 찾으러 온 아이에게는 간식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다.
(간식 챙겨주기, 쏘스윗하네요.)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비누의 거품을 이용한 장난감. 세계에서 가장 큰 비눗방울은 슈트로펜 출신의 빨래방 주인이 만든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 크기는 대략 중형 건물 정도다.
(혹시, 그 빨래방 주인이 우리가 아는 인물입니까...?; 아닌가?)


자, 이제부터 선물 주러 갑니다. 대략 누가 어디 선물을 좋아할지 짐작은 됩니다. 각자와 연관된 장소에서 나온 선물을 좋아하겠지요. 하지만 한 곳 정도는 좋아하는 장소가 더 있을테니, 확인해보지요.

 

리카르도. 내가 왔다!

 

아, 그래. 너 온거 알아.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0. 오다 주웠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한테는 이게 최선이었나 보구만! 하하!

(분노가 인다.)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 너, 사기라도 당한 거냐! 어떤 자식이 감히!! 앞장서! 내가 손 봐주지!
 (분노가 인다...(2))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5. 어엉, 내 취향은 아닌데 괜찮아! 마음이 중요한 거지!

(허허허허허헣허허허허)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음, 음. 무난하군! 잘 받을게!

(아 그래....)
 
5.사르디나 : 물풍선
+30. 우왓!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진짜 오랜만이다!

(오냐.)
 
6.다케온 : 불꽃 막대
+15. 하하, 고마워. 나중에 배타고 싶으면 말해! 아주 끝내주는 항해를 경험하게 해주지!

(매우 즐거워 보이지만 뭔가 속을 자극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5. 에이, 뭘 또 챙겨줘. 어? 아냐, 그건 두고 가! 농담, 농담!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30. 우왓!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진짜 오랜만이다!

(오냐.)

 

결론: 사르디나와 갈루스 동부로군요.

 

 

 

나인. 훗, 이 몸을 찾았나.

 

 

아..... 나인........ 보는 내가 부끄러워. 흑흑흑.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5. ...크큭, 전부 부숴주지.

(으아아악.;ㅂ;)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15. 이 몸에게 선물을 바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어, 옙....)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 너! 내가 싫으면 싫다고 말로 해라!

(...(귀엽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30.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는 걸 보니 내가 꽤 쓸모 있었나 보군!

(아냐, 나인! 그런거 필요 없어! 그냥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야! 그런 생각하지 마! ;ㅂ;)
 
5.사르디나 : 물풍선
+10. 흠, 이런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 귀엽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10. 흠, 이런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 귀엽다!(2))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30.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는 걸 보니 내가 꽤 쓸모 있었나 보군!

(갈루스 서부도 좋... 아, 그렇죠. 나인은 갈루스 제국 출신이니까요.)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이 몸에게 선물을 바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어, 응.)

 

결론: 페르사와 갈루스 서부.

 

 

알카나스. 무슨 일이지.

 

알카나스는 아직 레벨업을 손 못댔습니다. 빛 조슈아는 레벨업 이제 마쳤고, 불 메이링은 아직 레벨업 중이고요. 거기에 미하일 셋을 모두 초월시킨 터라 레벨업할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조금씩 가야지요. 일단 풀 미하일부터 붙들고 레벨업 시킨 뒤에 다음을 도모해야죠.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5. 꽤 좋은 건데, 내게 줘도 되나?

(무덤덤한 얼굴입니다.)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0. 내가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있군. 의외인데.

(아니, 그야 로드는 항상 지켜보고 있잖아요.)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10. 나쁘지 않군.

(안 드리겠습니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나쁘지 않군.

(안 드리겠습니다.;(2))

 


5.사르디나 : 물풍선
+3.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잘 알고 있었던가...?

(눈빛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30. 내가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있군. 의외인데.

(아니, 그야 로드는 항상 지켜보고 있잖아요.(2))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3. 챙겨준 건 고맙다만 내 취향은 아니야.

(죄송해요! ;ㅂ;)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나는 괜찮으니 무리하지 않아도... 아니, 주면 받긴 하겠다.

(흑, 귀엽다아아아아아! ;ㅂ;)

 

 

결론: 플로렌스와 다케온.

 

 

아란. 볼일이라도 있나.

 

11월 생일자 중에서는 아란만 7청 초월 계획이 있습니다. 11월 말까지는 부디 지금 레벨업 중인 영웅 중 만렙 다른 이가 나왔으면 싶군요. 아무래도 메이링 대신 알카나스를 훈련장에 넣어야 할 것 같고.-ㅁ- 6성까지는 가능한데, 7성은 너무 오래 걸립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30. 역시 이곳에는 신기한 게 많군. 음. 마음에 든다.

(의외네요. 아란이 니벨룽겐을 좋아할.... 아, 그럴만 한가?;)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5. 어디에다 쓰는 거지?

(엄.... 죄송합니다....)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0. 역시 이곳에는 신기한 게 많군. 음. 마음에 든다.

(엉? 엘펜하임도 취향이었어?)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5. 제법이군. 고마워.

(이쪽 반응은 그냥 무덤덤, 무난하군요.)
 


5.사르디나 : 물풍선
+10. 뭘 이런 걸 다.

(아, 삐졌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15. 제법이군. 고마워.

(역시 무덤덤, 무난...)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0. 뭘 이런 걸 다.

(감정표현이 좀 약한 쪽..?)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3. 솔직하게 대답하라고? 별로라 하면 서운할 텐데. 물론 별로긴 해.

(으허허허허허허헉, 죄송합니다.;ㅂ;)

 

 

그리하여 결론: 니벨룽겐과 엘펜하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카르도: 사르디나와 갈루스 동부
나인: 페르사와 갈루스 서부
알카나스: 플로렌스와 다케온
아란: 니벨룽겐과 엘펜하임

 

 

11월도 열심히 돌겁니다. 내일부터 또 환상종 시즌이니 신나게 털어서 돌아야죠. 아마 화요일에 몰아서 돌 것 같지만서도...?

도착한지는 한참 되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세트가 먼저 도착했고, 내 아이가 분명해는 그보다 한 주 가량 늦었습니다. 도착 시점이 그랬음에도 내 아이가 분명해는 두 주 가량 읽는 걸 또 미루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몰아서 읽었으니 늦됩니다. 허허허허. 하지만 지지난 주말에는 뭔가 로맨스 판타지를 읽고 싶었단 말이죠.

 

둘다 텀블벅 펀딩 참여로 구입했습니다. 양쪽 모두 종이책이 한정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해당 내용을 다시 찾으려니 시간이 걸릴거라, 일단 사진만 올려봅니다.

 

『내 아이가 분명해』 종이책과 관련 상품 펀딩페이지.

https://www.tumblbug.com/paranmedia01

 

화제의 로판! 한민트 <내 아이가 분명해> 종이책&굿즈

한민트 작가님의 <내 아이가 분명해> 종이책 펀딩!

www.tumblbug.com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단행본 및 상품 안내 페이지.

https://www.tumblbug.com/gyeonzio2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첫 공식 단행본

기다리고 기다리던, 랭바서 공식 단행본과 굿즈

www.tumblbug.com

 

『랭바서』의 페이지는 주소 맨 뒤가 2인데, 그 이유는 앞서 먼저 공식 상품으로 향수 펀딩하면서 gyonzio라는 주소를 썼기 때문입니다. 이쪽은 펀딩 페이지에 '일반 판매' 이야기를 적어뒀습니다. 이번 펀딩에서만 구입 가능하고, 일반 판매에서는 제외될거라고요.

 

 

 

에리히의 얼굴이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게 나왔지만 넘어갑시다. 펀딩 소개 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로의 구성입니다. 자석식의 케이스에 책 여섯 권이 다 들어가고, 거기에 편지지와 종이봉투 세트, 작가님 친필 사인, 델포드 남작가와 클라우제너 공작가 뱃지, 그리고 남주 얼굴이 크게 들어가 있는 건 접힌 상태의 천 포스터입니다.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네요. 그 위에 있는 건 실링 왁스 스티커가 들어 있는 캔이고요.

 

그리고 위의 사진을 찍고 두 번째 사진을 찍으려고 세팅하다가 깨닫습니다. 아. 빠졌다.

 

 

두 집안의 문양이 들어간 유리컵 두 개를 빼먹었습니다. 잘 챙겨서 사진 찍고 도로 책장에 넣어둡니다.

 

 

 

 

랭커를 위한 바른생활 안내서는 전체가 종이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카드라든지의 여러 상품들이 있어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일단 열어보면 왼편에 뭔가 잔뜩. 그리고 태공이 누워 있는 쪽이 책입니다.

 

 

 

여기도 패브릭 포스터가 들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얼굴이 매우 크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얼굴은 중요한 편이지요. 거기에 각 길드의 뱃지, 엽서, 기타 등등이 모두.

이게 뭔지 제대로 알아보려면 일단 소설을 읽어야 합니다. 태공이 깔고 앉은 책 네 권 포장은 일단 뜯었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독서모임이 있는 관계로 미리 읽어야 하고요, 그게 다 끝나야 손댈 수 있을 것 같지만 뭐, 일단 1권은 꺼내뒀습니다. 덕분에 전독시 5권은 아직도 손 못댔습니다. 하하하하. 전독시가 쉽게 손대고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더라고요.

 

아, 그래서 랭바서는 아직 파본 검수도 안했습니다. 게으른 인간이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파본이 있으면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쪽입니다. 왜 이야기를 하냐면, 내 아이가 분명해는 파본이거든요. 하하하하하하; 하지만 귀찮으니 교환은 하지 않는다! 어차피 집에 모셔두고 읽을 건데 파본이면 어때! 라는 생각이라서요. 2권인가 3권인가, 중간권의 여러 페이지의 인쇄가 흐리게 혹은 겹쳐서 찍혔습니다. 읽는 도중에 그런 페이지가 나와서 읽을 때 눈이 조금 아팠다라는게 파본에 대한 감상의 전부라, 그냥 넘어갑니다. 자주 들여다볼 뒷 권에는 없었으니까요. 마음에 드는 장면은 주로 4~6권에 나오거든요. 프란츠의 등장이라든지, 엘리엇의 데뷔탕트(아님)라든지, 프란츠의 등장이라든지 그런거.

 

 

어쨌건 드디어 사진은 올려서 기록은 남겼고, 다시 책 읽으러 갑니다.'ㅂ'

 

앗, 잊지말고 할로윈 복장들 더 사둬야 합니다. 미하일이라든지 라플라스의 복장은 더더욱 사야하고요. 캡쳐 사진을 보고서야 사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할로윈 스토리는 확실히 나인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망자들이 찾아온다는 만성절 직전에 아발론 왕궁에도 희한한 존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 존재를 찾으러 아마도 아발론 최연소일터라 다른 영웅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받으러 다닐 나인이 사건을 조사하기 사작합니다. 그리고 그 조사는 루인이 시켰고, 루인은 나인의 파트너로 이런 쪽의 전문가인 브랜든을 붙여줍니다. 이제 막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접하기 시작한 꼬마와, 즐겁고 행복한 일은 더 이상 없을 거라 생각했던 브랜든의 조합이라 매우 즐겁습니다.

 

하여간.

 

10월에는 시나리오-악몽을 조금 돌았습니다. 조금이라고 말하는 건, 아직 다 밀지 못했기 때문이고요. 그 전까지는 내내 미뤄두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70렙 달성한 여러 영웅들을 데리고 들어가 조금씩 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최대 난관인 플로렌스의 온달 앞에 막혀서 못나가는 중입니다. 온달을 보고 있노라니, 아레나에서 온달 만날 때마다 격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던 걸 새삼 깨닫고, 단번에 50만 딜량을 내는 것이 현재 조합으로 가능한 것인가 또 고민하게 되네요. 제 영웅들이 딜을 제대로 못내는 건 장어 잡으러갈 때마다 매번 느꼈지만, 이번에도 처절하게 느낍니다. 플로렌스 보스전에서 힘들게 밀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봤거든요. 음.. .문제가 뭘까..OTL 장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그런 걸까..OTL

 

 

할로윈 이벤트는 재미있게 잘 돌고 있습니다. 악몽의 스토리 밀면서 조각난 마음을 할로윈 스토리로 달래는 수준이라니까요.

 

 

라샤드 조합은 특히 재미있었지만, 어둠 바네사를 포함해 많은 어둠 출신들이 총집결하다보니 멘탈이 부서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어둠 루인이 등장할 때부터 멘탈이 흔들렸지만, 특히 엘리트 시나리오의 영웅들이 어둠 속성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걸 보는게 즐겁지 않네요. 가능하면 추가 악몽 스토리 개방 전까지 다 밀고 싶었는데, 음... 음.. 가능하려나요. 온달 넘어서려면 딜을 더 확 올리는 수밖에 없을 건데 음.... (먼산) 딜러 수급에 대해 더 고민을 하러 가겠습니다.

이걸 ... 트위터에서 봤던가, 블루스카이에서 봤던가. 하여간 SNS에 올라온 두 종류의 솜인형을 보고 그런가 했다가, 굿스마일 메일링에 올라와 있는 걸 보고 재 확인했습니다. 물론 처음 보았을 때도 귀여웠지만, 다시 메일링으로 확인해도 귀엽더라고요.

그냥 오동통하고 맹한 파랑새와, 크게 당황한 얼굴의 파랑새. 그렇지 않아도 오늘 또 트위터가 한바탕 뒤집어졌지요. 거 이상한 주인장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신규 이용자들에게 연간 1달러씩의 이용료를 물리겠다로 요약되는 발언을 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블루스카이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고요.

 

굿스마일의 저 파랑새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굿스마일의 상품 정보는 상품명의 일본어식 표기가 링크주소가 붙여 넣으면 매우 깁니다.(먼산)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5065/%E3%81%84%E3%82%89%E3%81%99%E3%81%A8%E3%82%84+%E9%9D%92%E3%81%84%E9%B3%A5+%E3%81%AC%E3%81%84%E3%81%90%E3%82%8B%E3%81%BF+%E3%82%AF%E3%83%93%E3%81%AB%E3%81%AA%E3%81%A3%E3%81%9F%E9%9D%92%E3%81%84%E9%B3%A5+%E3%81%AC%E3%81%84%E3%81%90%E3%82%8B%E3%81%BF.html 

 

いらすとや 青い鳥 ぬいぐるみ/クビになった青い鳥 ぬいぐるみ

イラストレーター「みふねたかし」氏が描くかわいいフリー素材『いらすとや』より「青い鳥のぬいぐるみ」と「クビになった青い鳥のぬいぐるみ」が登場です。 ■いらすとや 青い鳥 ぬい

www.goodsmile.info

이라스토야의 아오이토리(いらすとや 青い鳥) 솜인형. 버전은 두 종류로 하나는 일반 일러스트 버전,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해고당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게 뭔가 했는데 원본 일러스트는 뭔가 익숙합니다. 관련 상품으로 이런 피규어가 있더라고요.

 

 

 

어, 나 이 그림체 알아. 그 왜, 일본에서 안내 그림으로 종종 사용하는 그 남성과 여성이잖아요? 이게 이라스토야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본 그림체, 그런 비슷한 건가봅니다.

 

파랑새의 원본 일러스트는 이쪽입니다.

저 오른쪽의 해고에 놀란 모습은 종종 봤지요. 솜인형도 평소의 모습 말고 저 당황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책상 위에 하나 올려두고 싶지만 집에 있는 솜인형이나 다른 인형들도 치울 판이라, ...아.... (먼산)

 

 

가격은 2800엔, 솜인형 크기는 높이 약 11cm라네요. 넨도로이드들과 같이 놓아도 귀엽지만 참도록 합시다. 짐은 늘리면 안돼...=ㅅ=

https://www.youtube.com/watch?v=OUYrVywB7XU 

 

 

10월의 아발론타임즈에 빛 조슈아의 출격 대기 소식이 뜨면서 일단 지르고 보겠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어제 빛슈아의 스킬들을 보고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그림은 참 예쁜데.

 

 

 

쓸만한 스킬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아, 근데 세컨드 오더 = 두 번째 스킬의 쿨타임이 1턴인가요? 하지만 1턴이라도 침묵이 2턴이면 미묘. 속도와 행증을 섞어서 턴이 자주 돌아오게 만들면 좀 나으려나요. 공격력 감소, 치명타 확률 증가. 1스와 3스가 공격력 감소로 중복되는 것도 음. 재앙의 경계에서 버스트게이지가 늘면 3스 쓰는 비율이 늘어나기도 할거고요. 키워야 하려나.=ㅁ=

 

그랬는데, 위의 저 출격 영상을 한 컷 한 컷 분석하신 분의 타래를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https://twitter.com/diary_trash/status/1713848621568061565

 

X에서 랄라 님

암슈 빛슈 출격영상 인사 자세 비교하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 각잡힌 군인 vs 사교계 저명한 인사 st

twitter.com

 

저는 그냥 빛 조슈아와 암 요한이 같이 근무했고, 황제의 아래에서 있던 이가 "날개를 감추"었다가 제국의 멸망, 카르티스의 패배, 체자렛의 퇴치(..) 후 다시 날개를 펴고 "방랑을 시작해" 자신이 있을 곳으로 아발론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빛 요한의 존재와 대비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영상을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빛 조슈아는 연기 잘 해주신 성우님 덕에, 목소리만 들어도 180도가 아니라 540도 돌아버린 것 같은 분위기가 폴폴 풍겼거든요. 네, 곱게 미친게 아니라 그냥 미친 겁니다. 목소리 들으면 그냥, 미친놈 소리가 절로 튀어나와요. 차마 블루스카이에는 그 단어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정말 그런걸요!

 

 

중요한 점은 원래 빛 조슈아가 대지 바네사와 함께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시간선이 그랬는데, 영상 맨 마지막에는 암 바네사가 나옵니다. 암 바네사는 왜 어두운지 알 수 없지만, 대지 속성이랑 같은 세계관의 빛 조슈아에게 어둠 속성이 찾아온다는게 의미 심장합니다. 이거, 빛 라샤드의 영상에서도 올가가 등장한 적 있지요. 그 때는 어둠 올가가 아니라 불 올가였던것 같은데? 하여간 그 시간 선의 조슈아는 대지 조슈아였을 거고, 그래서 대지 요한이었을 거고.... 하여간 뒤죽박죽 세계선의 이야기도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기대와 함께, 19일의 업데이트에 이런 저런 패키지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고로 그냥 마음 편히 먹고 쏟아 부으려고요. 자금 쏟아 붓고 그 뒷감당은 다음달의 제가 하는 걸로 생각하죠. 하하하하하하.;ㅂ; 패키지 다 사고, 빛 조슈아 모셔오고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부어야 하는 거냐.;ㅂ;

여름에 사놓고 방치중이던 스탠바이미. 지난 번에 실내자전거 돌리면서 몇 번 시험해보다가 리모콘 조작이 안 먹는 걸 확인했습니다. 배터리를 바꿔 끼워서 해봐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 때 확인해보고는 나중에 다시 하겠다고 생각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 겸사겸사 다시 확인했습니다. 음, 그냥 리모콘을 하나 더 살까 싶은 생각에 오랜만에 LG전자에 로그인합니다.

 

집안의 가전제품은 모두 LG입니다. 삼성을 쓰지 않기 때문에, 옛날 옛적에는 피처폰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LG였지요. 지금은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다 LG입니다. 피처폰은 애니콜, 그러니까 삼성제품이었지만 스마트폰은 애플이란 점이 다릅니다. 하여간 오랜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탠바이미의 리모콘을 찾으러 갔던 터라 가전제품/소모품에 들어가서 확인하는데, 모델이 두 종류입니다.

 

 

 

모델명이 10AK냐 10CK냐에 따라 리모컨도 달라. ... ...는 아니군요. 리모컨 모델명은 동일하네요. 하하하하. 여튼 처음에는 소모품이 따로 있는 줄 알고 내 스탠바이미는 어떤 모델이냐며 뒤적거렸습니다. 생각보다 찾긴 어렵지 않습니다. 가전제품 모델명을 확인할 필요 없이 로그인 상태에서 보유제품 관리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확인뿐만 아니라, 해당 가전의 소모품도 거기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 편하다.

물론 이 글은 나중에 제가 또 헤메지 말라고 블로그에다 확인방법을 정리해두는 것에 가깝습니다만.

 

 

 

보유제품 세부정보 하단에 관련 소모품이 함께 나옵니다. 따로 소모품 검색할 필요 없이, 보유제품을 등록해두면 나중에 관리하기도 편하겠지요. 특히 노트북 전원선이라든지, 기타 등등의 소모품은 등록해놓고 확인하면 매번 모델명이나 해당되는 소모품이 뭔지 확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난 번에 노트북 전원선 구매할 때도 이렇게 들어가서 확인했다면 추가 검색 없이 확인할 수 있었던 거군요. 하하하하하.; 그 때는 노트북 모델명 검색하고 소모품 재확인하고 했던지라 ....

 

 

기왕 구입하는 김에 다른 부속품도 살까 싶어서 공기청정기 부속품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재미있는 걸 보았습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가격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옆에 보니 공기청정기에 장착하는 이동식받침대가 있더라고요. 이름은 무빙휠이고, 그냥 바퀴달린 화분받침의 고급형으로 보이긴 하지만 맞춤형이니까요. 화분받침보다는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두 개 다 사면 가격이 12만원을 훌쩍 넘기고, 원래 주문하려던 건 스탠바디미의 리모컨 하나였으며 그건 배송비 포함해봤자 2만원도 안 되는 금액이니 잠시 생각을 멈추고 도로 돌아갑니다. 있으면 편하지만 꼭 필요한가? 하지만 허리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들어서 옮기는 것보다는 밀어서 옮기는 쪽이 허리부담이 덜 할텐데? 등등.

 

 

어쨌건 리모컨은 필요하고, 필터 교체도 해야하니 이 둘은 확실하고. 무빙휠만 더 고민을 해보기로 하죠.-ㅁ-a

작년에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의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넋 놓고 보았습니다. 마음 속에서는 이미 고이 보냈지만, 눈으로라도 신나게 감상했지요. 구입을 포기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목재로 된 서랍장 형태의 달력이라서요. 부피와 무게 때문에 한국까지의 배송비가 본품보다 비쌀 것을 우려했다는 겁니다. 비싸지 않더라도, 물품 가격과 배송비를 합하면 가용 금액을 훌쩍 넘어설 것이 분명했습니다.

 

올해는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노르딕네스트의 메일링을 보고는 생각난 김에 들어갔습니다. 노르딕네스트에서 '크리스마스 이른 할인' 쿠폰을 날렸거든요.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크리스마스 캘린더가 하나 있는 걸 보고, 작년에 인상깊게 본 F&M의 캘린더도 혹시 나왔나 보러 갔던 겁니다.

 

 

https://www.fortnumandmason.com/seasonal-events/christmas

 

Christmas at Fortnum & Mason | Christmas Gifts, Christmas Hampers & More

We know you’re always one step ahead. So this year, why delay? You can enjoy the pick of everything at Fortnum's and be ready for all those 'Oh, you shouldn’t haves' come Christmas. After all, there’s no time like the present. Find everything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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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도 매우 간단한, F&M의 크리스마스 상품 목록입니다.

크리스마스 달력만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s://www.fortnumandmason.com/seasonal-events/christmas/gifts-and-decorations/advent-calendars

 

Advent Calendars | Luxury Beauty, Chocolate & Traditional Wooden Advent Calendars

It'll be time to open those magical advent calendar doors before you know it, so why not get ahead of the game? From luxury wooden advent calendars and tea and chocolate-filled delights to our show-stopping beauty advent calendar, there’s no better way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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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높은 순으로 정렬해서 보면 이 셋이 가장 가격이 높습니다. 맨 왼쪽의 Missonma 달력은 395파운드(10/13 환율 기준 약 65만 상당)입니다. 사진에서 짐작하시겠지만 쥬얼리입니다. 12개의 장신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만...

 

https://www.fortnumandmason.com/missoma-exclusive-advent-calendar

 

Missoma Exclusive Advent Calendar - UK Store

Missoma’s sell-out jewellery advent calendar is back for 2023, and this year with an exclusive style just for Fortnum & Mason! Available for a limited time only, you’ll need to be quick if you want to get your hands on this exclusive keepsake… Cel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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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취향이 아니라 패스.

 

 

 

https://www.fortnumandmason.com/fortnums-beauty-advent-calendar-2023

 

Fortnum's Beauty Advent Calendar 2023 - UK Store

Altogether worth over £1020, our enviable Beauty Advent Calendar contains 30 of the most nourishing skincare, haircare, fragrance, bath, body and wellness treats nestled within its drawers - including 22 full-sized products. With pampering goodies from 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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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파일도 복사되는군요. 오오. 이쪽은 코스메틱, 화장품 계열입니다.

화장품만 있진 않고, 그 외에 작은 가방이나 화장도구 들도 포함됩니다. 이쪽도 취향이 아니라 패스.

 

 

맨 오른쪽은 또 증류주와 리큐르입니다. 어느 쪽이건 간에 취향은 아닙니다. 제 입맛에 맞는 술은 맥주 중에서도 일부라, 증류주 계통은 특히 못(안) 마십니다.

 

 

앗, 하지만 이건 리큐르 자체보다 케이스가 정말 멋집니다.

 

 

 

F&M의 메인 색인 민트색에, 거기에 맞춰 살짝 채도를 낮춘(?) 붉은 색과 진한 초록의 조합이 멋지거든요. 와. 진짜, 케이스가 사고 싶었다....

 

https://www.fortnumandmason.com/fortnums-tea-filled-wooden-advent-calendar-600g

 

Fortnum’s Tea Filled Wooden Advent Calendar, 600g - UK Store

Discover the delights of our tea counter this Christmas in Fortnum's Tea Wooden Advent Calendar. Filled with loose leaf brews from far-flung places, this joyous calendar can be easily refilled year after year. Behind each of these 24 doors is an excep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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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대, 먹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이쪽입니다. 차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마실거예요, 아마도. 요즘 밀크티도 안 마시다보니 차 소비는 거의 바닥을 달리지만, 있으면 마실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습니다. 화장품은 얼굴에 맞아야 쓰고 향이 취향이어야 자주 쓸 것이며, 술은 안 먹고, 그러니 차가 낫다니까요.

 

이것도 작년 비슷하게 나무상자입니다. 상품 설명을 보면 크기는 50cm(H) x 40cm(W) x 9cm(D). 폭 9cm에 서랍 크기가 50×40cm군요. 다른 물품 담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들어 있는 차들도 잘 팔리고 잘 마시는 것들이라, 안 마신다면야 선물로 쥐어줘도 좋을테고요. 로열블렌드는 밀크티로 자주 마시고, 얼그레이도 그럭저럭. 다즐링은 썩 취향이 아니고, 레몬 녹차는 음? 딸기 홍차는 으음? 브렉퍼스트도 밀크티로 좋고, 실론 OP는 스트레이트로. 엘더플라워녹차는 상상이 안되네요. 거기에 스모키 얼그레이는 제 취향에 좀 세지만, 가끔은 강렬한 것도 좋고요. 크리스마스 홍차나, 감귤녹차 등등등. 아. 다 궁금하긴 합니다.

 

Royal Blend
Earl Grey
Darjeeling FTGFOP
Green Tea with Lemon
Black Tea with Strawberry
Breakfast Blend
Ceylon Orange Pekoe
Green Tea with Elderflower
Smoky Earl Grey
Explorer's Tea
Afternoon Blend
Christmas Black Tea
Black Tea with Peach
Albion Blend
Christmas Green Tea
Green Tea with Mandarin
Queen Anne
Black Tea with Vanilla
Assam TGFOP
Royal Blend
Victoria Grey
Plum and Apple Infusion
Christmas Green Tea
Christmas Black Tea

 

로열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홍차는 두 번 등장하지만, 그래도 이해됩니다. F&M의 대표 홍차와 크리스마스의 대표 홍차인 셈이니까요. .. 아니, 적다보니 이거 정말 사고 싶어지는데요. 요즘 홍차는 진짜로 안 마시지만, 이거 있으면 하루에 한 잔씩 꼬박꼬박 마시면서 다도 일기를 쓰지 않을까 망상해보고요. 게다가 환율도 싼데! 아직 블랙프라이데이도 아니고 크리스마스 시즌도 아니라 지금 결제하면 딱 좋은데!

 

지금 환율로는 25만 5천원 가량입니다. 거기에 배송비로 10만원 정도 잡으면 음..... 그러면 관세가 얼마나 나올지 또 머리가 아프죠. 35만원에 대한 관세일거고, 차 관세가 붙으면 또 머리 아픕니다. 무게는 600g이라고 하지만 총 24개의 서랍이 있고, 25g의 틴이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이미 600g에, 나무 서랍장인걸 생각하면 1kg 넘을 것 같고요. 음. 으으으음.

 

 

이러다가 진짜로 결제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환율은 참 아름답군요.(먼산)

얼마 전에 『내가 키운 S급들』(이하 내스급) 단행본 펀딩이 텀블벅에 예정으로 올라왔다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펀딩 열리는 시각이 10월 4일, 연휴 다음 날 오후 6시였습니다. 18시가 되자 알림이 날아왔고, 퇴근하여 열어 보았더니 텀블벅 접속이 안되더군요. 몇 번 시도하다가, 펀딩 참여 예약까지 들어갔다가 접근이 안되어서 포기했습니다. 7시 넘어서 다시 확인하니 트위터 쪽 공지로 '텀블벅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서 작업중이다'라는 내용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미 재 접속했을 때는 선착순 300개였던 풀세트는 다 나가고 없더군요. 뒤늦게 가격을 확인하고는 잠시 고민했습니다. 아니, 근데, 펀딩이 선착순 아니라 열려 있었다고 한다 해도 이걸 참여하는 것이 맞는가? 지금 통장 보고서 나갈 돈 계산하며 머리 부여잡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단행본 펀딩 때문에 끙끙대는 상황에서 이 펀딩에 이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맞는가?

내스급 펀딩 제작사인 굿즈판타지의 텀블벅 서버 문제 공지

https://twitter.com/mh_goodsfantasy/status/1709499449016521000

 

왜 재 접속한 뒤에야 생각했냐면, 그 전에 접속할 때는 풀세트 가격이 45만 4천원인걸 미처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하하..트위터 들어갔다가 가격 논란이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온 걸 보고서야 가격을 재확인했고요. 펀딩 특성상,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취소해도 되니까 그렇기도 합니다.

 

 

https://www.tumblbug.com/my_s-class_hunters_1

 

<내가 키운 S급들> 첫번째 단행본&공식 굿즈 출시!

<내가 키운 S급들> 첫 단행본&공식 굿즈 프로젝트 - Episode 1 -

www.tumblbug.com

현재 내스급 펀딩 참여자는 877명입니다. 원래 펀딩 알림 심청은 6,100명이 넘었다고 기억합니다. 펀딩 열리기 전, 10월 3일인가 확인했을 때 6134인가, 숫자가 그랬거든요. 확실한 숫자는 아니고 확연히 6천명 넘은 건 맞습니다. 그렇게 신청해놓고 후원자가 877명 뿐인 것은 논란 문제도 나오긴 할 겁니다. 비교하기 편하게 일단 굿즈 관련 가격표부터 차근히 만들어 보지요. 하... 분석하겠다고 표 만들고 있자니 갑자기 회의감이 몰려오지만, 하겠다고 나선 건 저였으니까요.ㅠ

 

얼리버드가 들어가면 계산이 복잡해서, 얼리버드 세트는 빼고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짐작하시겠지만, 내스급을 제외한 나머지 세트들은 모두 구입한 세트입니다. 딱 한 세트는 펀딩 구입이 아니라 일반 구입이며, 텀블벅 펀딩이 실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반 구매한 경우입니다.

각각의 펀딩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 아이가 분명해 텀블벅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paranmedia01

 

화제의 로판! 한민트 <내 아이가 분명해> 종이책&굿즈

한민트 작가님의 <내 아이가 분명해> 종이책 펀딩!

www.tumblbug.com

한민트 作, 『내 아이가 분명해』 펀딩 페이지.(이하 내분명)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단행본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gyeonzio2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첫 공식 단행본

기다리고 기다리던, 랭바서 공식 단행본과 굿즈

www.tumblbug.com

톄제 作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펀딩 페이지.(이하 랭바서)

 

 

화산귀환 단행본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hsghbooks1

 

화산은 사라지지 않는다, <화산귀환> 첫번째 단행본 제작

네이버시리즈 무협 소설 부동의 1위, 웹소설 <화산귀환>의 단행본을 제작합니다.

www.tumblbug.com

비가 作 『화산귀환』 펀딩 페이지. 화종지회 에피소드(117화)까지만 제작했습니다.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henituse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1부 1막 단행본

종이책 출간 기념 프로젝트

www.tumblbug.com

유려한 作 『벡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펀딩 페이지.(이하 백망되)

1부 1막까지의 200화를 우선 제작했습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1부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munpia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1부

문피아 인기 웹소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종이책 제작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故 자서현 作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펀딩 페이지.(이하 적왕사)

적왕사는 연재 중단 분량인 535화까지를 세 번에 나눠 제작했습니다.

 

https://www.tumblbug.com/munpia2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2부

문피아 인기 웹소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종이책 제작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https://www.tumblbug.com/munpia3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3부

문피아 인기 웹소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종이책 제작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적왕사는 사양 페이지에 쪽수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나중에 직접 확인해서 추가하겠습니다.

 

 

천재배우의 아우라 단행본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geulsulsul

 

소설 <천재배우의 아우라> 소장본 제작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 종이책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글술술 作 『천재배우의 아우라』 펀딩 페이지.

 

골든 프린트 단행본 펀딩 결과

https://www.tumblbug.com/goldenprint

 

<골든 프린트> 1~7 단행본 완간 세트

골든 프린트 단행본 완간 기념 세트본

www.tumblbug.com

은재 作 『골든 프린트』 펀딩 페이지. 펀딩 실패했습니다.ㅠ_ㅠ

 

 

이거 정리하는 것도 일이네요.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도 미리 펀딩 페이지를 어제 찾아둬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더 걸렸을 겁니다. 처음에는 『월야환담』의 웹툰 페이지도 추가했다가, 글 쓰는 과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쪽은 웹툰이라 가격 비교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처음에는 적었다는 의미는, 이것도 샀다는 이야깁니다. 우리, 위의 목록 중에서 몇 권이나 책 읽었냐고는 묻지 맙시다.(...)

 

내스급 단행본과 관련한 불만은 정리해보니 대략 다음과 같이 나오더군요.

 

1.가격이 높다

1.1 단행본 세트의 가격

1.2 단행본 분량 대비

1.3 양장과 소프트커버

1.4 굿즈 관련

 

2.펀딩 목표금액

2.1 타 도서의 펀딩 목표금액

2.2 단행본 일반 도서 유통의 문제

 

엑셀파일로 정리해놓고 보니 몇 가지는 이미 답이 나옵니다. 문제는 1.4의 굿즈인데, 이쪽은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일반 도서 유통 건도, 전독시나 데못죽은 아예 목록에서 제외했거든요. 전독시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했지만 이건 회중시계 포함 초판이 너무 빨리 소진되어서 추가로 주문한 경우이고, 회중시계의 특성상 주문 제작하는 쪽이 재고 관리에도 좋으니 처음부터 펀딩으로 내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거든요. 지금의 내스급 논란하고는 조금 다르죠. 전독시는 굿즈 상품의 종류가 하늘을 뚫는 수준이라.

거꾸로 데못죽은 2부 세트를 아예 구매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1부 세트 때도 아직 읽기 전이라 풀세트로 구입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샀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하는 쪽입니다. 일러스트는 참 예쁘지만, 저는 현실 세계의 아이돌도 덕질하지 않는 터라 2D 아이돌의 덕질 상품은 더더욱 쓸모가 없습니다. 언젠가 100리터 분리수거 봉투를 들고 처분할지도 몰라요. 하하하.

 

헛소리는 그만하고, 정리표를 봅시다.

 

웹소설 펀딩 내역 정리. 목표액, 최종 금액, 참여자, 책 크기, 분량, 권 수, 세트 가격 포함.

표를 넣을까, 그림으로 넣을까 했지만 그림이 넣기 좋습니다. 표로 넣으면 편집하느라 머리 쥐어 뜯을 것이 훤히 보여서요. 엑셀 파일을 캡쳐하면 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시 질문들을 보죠.

 

1.가격이 높다

1.1 단행본 세트의 가격

1.2 단행본 분량 대비

1.3 양장과 소프트커버

1.4 굿즈 관련

 

일단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풀세트 가격이 494,000원이거든요. 앞서 언급한 454,000원은 얼리버드 가격입니다. 얼리버드 가격이 4만원이나 낮은 것도 고개를 갸웃할 거리지만, 얼리버드의 가격을 얼마로 책정할지는 가격대마다 다르니까요 퍼센트로 할인한다면 나름 납득할 수 있긴 합니다. 보통 10만원 대의 상품은 1만원 내외로 낮은 가격에 내놓으니까요. 49만원이라는 가격의 특성상 매우 할인 많이 하는 걸로 보이나봅니다.

 

단행본 자체의 가격도 높은 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금 결이 다르긴 하지만,

전지적 독자시점 아트북 에디션 세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716707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에디션 세트 - 전3권

2018년 1월 연재를 시작한 이래 각종 플랫폼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 각지에서 전무후무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메가히트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비채는 페이퍼백 에디션에 이

www.aladin.co.kr

하드커버 양장본에 판형도 매우 큰 전독시 아트북 에디션이 17만 8500원입니다. 여기에는 사진에 보이는 5만원 상당의 회중시계가 포함됩니다. 기본 정보를 확인하면 160×240mm, 총 2,252쪽입니다. 권당 700쪽이 넘는 거지요. 회중시계를 제외한 가격이 내스급 가격하고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 회중시계만 뺐냐면, 책만 파는 가격은 11만 8500원이거든요. 홀로그램 판넬 등을 제외한 가격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헷갈리니, 다시 한 번 포함해서 살펴봅니다.

 

전독시 아트북을 포함한 가격 정리표

이렇게 이야기하면 전독시는 구매 단위가 다르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그럼 내 아이가 분명해나 천재배우의 아우라를 잠시 봅시다. 펀딩에 실패한 골든 프린트는... (오열) 애초에 내스급도 알림신청한 사람이 6천 명이 넘었잖아요. 지금 트위터만 잠시 둘러봐도 다들 현자타임, 현타, 표준어로는 깊은 회의감에 빠져서 내가 이러려고 덕질했냐라고 외치는 중입니다. 가격만 잘 맞았다면 이런 소리 안나옵니다.

 

2.펀딩 목표금액

2.1 타 도서의 펀딩 목표금액

2.2 단행본 일반 도서 유통의 문제

 

 

여기서 출판사가 둘 수 있는 다른 악수가 서점유통 건입니다. 하드커버는 서점유통을 하지 않겠다고 하거나, 하는 걸로요. 웹소설의 출판 경향이나 소비 경향을 잘 몰라서 구매력이 어떨지는 저도 짐작이 안됩니다. 소프트커버로만 일반 유통한다고 치면, 저는 그쪽으로 갈 것 같긴 합니다. 다른 이들의 구매 선호가 어떨지는 저도 감이 안오네요.

하여간 왜 저걸 악수라고 보느냐, 하면 현재 펀딩한 세트를 '한정판'으로 내놓는다는 의미라서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살 수가 없어! 그러니 사!"라고 확성기 들고 외치는 꼴입니다.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빈정 상해서 안산다면서 아예 돌아서는 사람도 나올 수 있지요. 어느 쪽이건 애정도가 높은 사람들은 이를 갈면서도 이번 기회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상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으니 악수라고 부르는 겁니다. 구입하면서 실망감이나 배신감은 커질테고요.

 

다시 위의 질문으로 돌아가, 목표 금액을 적게 잡았다는 건 케이스마다 다르긴 합니다. 다만, 적왕사의 경우를 보면 '소장본 1천 부를 제작하기 위한 최소 금액'을 펀딩 금액으로 잡았더군요. 즉, 손해보지 않고 책을 낼 수 있는 가격을 펀딩 금액으로 잡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어차피 일반 유통도 할 거니까 추가 제공하는 개념의 굿즈 가격을 기준으로 펀딩을 잡기도 할테고요.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내스급의 펀딩 기준 500부는 화산귀환, 백망되와 비교했을 때 애매합니다. 적왕사는 애초에 유통계획없이 소장본으로만 낸 것이라 저 금액이 그대로 판매 부수가 됩니다. 아우라도 조금 애매한게, 펀딩 자체는 작가 개인의 개인지 제작 형태로 나왔으나, 그 책이 그대로 온라인 서점에도 유통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나름 신기하더군요. 하기야 독립출판의 형태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펀딩에 실패한 골든 프린트는 굿즈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색 카드 명함과 금색 볼펜을 상품으로 넣었거든요. 애매하다..... 저는 갖고 싶은 쪽이었기에 아쉽게 여겼습니다. 크흑.;ㅂ;

 

 

 

아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굿즈의 제작 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굿즈 포함 세트의 가격이 적당한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작사가 추가 공지 형태로 올린 '신국판이라 가격이 높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들어 저기 보이는 신국판 양장 단행본의 가격을 보세요. 전독시 아트북은 원래 많이 팔릴 거니까-라고 하실 건가요. 그러기엔 펀딩 알림 신청자 수가 어마어마했는데도?

지난 주말이 추석 연휴로 시나리오 전 지역 행동력 20% 감소 버프가 있었고, 화요일의 동일 버프 덕분에 이번에는 좀 일찍 수급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버프가 없으니 다음 화요일까지 행동력을 열심히 모아서 준비해야지요. 훗... 후후후후훗. 행동력이 매우 부족한 터라 지금 추가로 결제를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재앙의 경계에서 연합공헌도 주화를 털면 가능하지만 왠지 쓰기 아깝단 말입니다.

 

포토카드는 다 얻었지만 200% 달성의 표정이 궁금해서 다 200% 맞춰두려고 하는 일 맞습니다.-ㅁ-a

 

 

 

체자렛님 생일 패키지도 받아야 하는데, 근데 왜 괭이가 저기 있는 거죠. 아니, 어디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괭이인데?

 

 

 

포토카드를 건네주는 멘트도 나름의 재미가 있지요. 사진 촬영은 프라우가 도맡은지라, 그 이야기는 포토카드 설명에도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건 역시 체사렛.....

 

 

 

여름 휴가 이벤트, 추석 이벤트와 나란히 10월 포토카드들이 꽂혀 있습니다.

 

 

 

 

다정하지만 어쩐지 서늘한 미소. 저렇게 웃고 있으면 "또 무슨 사고를 치려고!"라며 외치게 됩니다. 아니, 아끼면 아낄 것이지 왜 괴롭히는거예요! 아끼는 아이에게 매 한 번 더 대는 겁니까? 아, 진짜 무서운 멘트다.

 

 

 

라플라스는 수식어가 웃깁니다. "추위에 익숙한". 그러니까 한 겨울인 그 엘펜하임에서도 엘프 전통 복식을 입고 춥다는 소리 한 마디 안하죠. 아, 정말 대단해.-ㅁ-a 생일 선물 받은 모습이 어떤 쪽일지 참 궁금합니다만. 그 옆에 누가 앉아 있을라나요.

 

 

 

행복을 끌어안은 알드 룬의 기쁨. 이 문구 너무 슬프잖아요. 본 시나리오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바네사는 노말, 하드, 엘리트 어느 쪽이건 고생하지 않은 편이 없고요. 하지만 바네사는 이번에 초월 예정이 없긴 하고요. 한다면 아마도 불 바네사를 할텐데. 3스의 무적이 매우 매력적이라 말입니다.

 

 

 

거... 헬가님에게 찰싹 달라 붙어 있는 저거 정체는 뭡니까. 뭐지. 지난 추석에 사고 쳤던 애들인가. 하여간 연륜이 있으니 포즈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군요. 프라우가 참 편했을 겁니다. 훗훗훗.

 

 

 

미하일을 두고 용의 정신을 가진이란 수식어가 붙은 걸 보면, 혹시라도 빛 미하일은 용과 관련이 있을라나요. 미하일 속성은 아직 물과 빛이 공개 안되었습니다만, 공개 안된 캐릭터가 어디 한 둘인가요. 그 둘이 용과 관련이 있다면 그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세계선의 린은 여전히 우당탕탕이라거나 아니면 아예 마탑에서 라샤드와 손발이 맞는 그런 대학원생일지도 모르지요. 하하하핫.

 

미하일의 생일 때는 레이븐을 모셔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 올린 것처럼, 미하일은 기사단복보다 미드나잇 정장이 더 취향이고요. 그래서 미하일 생일 때는 실타래를 잘 모아뒀다가 털어둘 생각입니다. 레이븐은 생일선물 패키지로, 까마귀를 선택하면 될거고요. 지금은 파랑새만 있으니....;ㅂ; 이번에야말로 레이븐을 채올겁니다!

 

 

쟈, 다 모았으니 200%는 다음주까지 열심히 모아서 해보렵니다. 여섯이 아니라 다섯이라서 그래도 할만하지만, 힘들긴 합니다. 행동력 모아둔 걸 모두 소진하고서도 부족하니까요. 진자... 행동력 간절하다..;ㅂ;

 

 

트위터에 들어갔다가 이번 선물들이 향수라는 정보는 들었습니다. 음, 트위터 쪽이 소식 빠르긴 하죠. 그래도 전 블로그에 차근히 정리해둘거예요! 트위터는 못믿어!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싱그러운 나무 향기. 처음은 시더우드의 풍부한 흙과 나무향이 나지만, 잔향으로는 톡 쏘는 베르가못 향이 남아 마치 햇살이 부서지는 숲을 연상시킨다.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시원한 느낌의 향수. 화이트 레몬과 라일락 향의 조화가 훌륭하다. 잔향은 옅은 머스크로 너무 가볍지는 않아, 성별 및 연령대 불문 선물하기 좋은 향수에 속한다.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진저 느낌이 강한 향수. 첫 향은 스파이시한 진저로 꽤 강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튼 느낌의 부드럽고 포근한 향으로 남는다.

 

4.페르사 : 야천

향긋한 로즈마리 향. 신선한 허브 계열의 아로마틱한 느낌에, 페르사 계곡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은방울 꽃의 플로럴한 느낌을 더했다.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나른하고 포근한 향. 코튼 노트가 강한 향수로, 갓 세탁한 빨래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아, 손수건에 분사해 머리맡에 두기도 한다.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달콤한 과일향. 석류와 사과의 프루티한 향이 주를 이루며,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이 가득 터지는 과실의 느낌을 살렸다. 붉은 병의 디자인은 공병 수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은은한 꽃 향기. 물기를 머금은 작약의 풍성한 향기를 가득 담았다. 플로럴 계열의 향수 중 가장 유명하지만, 지속력이 좋지 않아 자주 뿌려주어야 한다.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파우더리한 바닐라 향. 기본적으로 달콤한 향이지만, 샌달우드와 베티버를 조향하여 잔향은 꽤 묵직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 1위에 올랐다.

 

 

향수는 취향이 아니니 추가 언급은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시트러스 계통이 엘펜하임 하나라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고요.

 

 

 

첫 번째는 10월 5일의 체자렛입니다. 하, 무서우신 분. 펼쳐 놓고 있다보면 저... 책이 펄럭펄럭 날아다니면서 이상한 촉수를 내는데, 이거 The Great One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니겠지, 설마.=ㅁ= 마도서 진짜 무서워요....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0. 고마워요. 거기 두고 가세요.

(아니.... 아니.... 어떻게 선물 받으면서 이렇게...... 무서울 수가 있어요! 조공 받는 황제님 같잖아요!)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0. 노력은 했군요. 받아두지요.

(이쪽이 조금 덜 무섭습니다.)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15. 그럭저럭이네요.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4.페르사 : 야천

+5.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그럭저럭이네요.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3. 지금에서야 이런 선물을 보여주셨다는 게 화가 나네요. 더 빨리 알았다면 어떻게 내팽개칠지 미리 생각해뒀을 텐데.

(와. 와. 와... 진짜 광기.)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0. 후후... 제법이네요?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0. 후후... 제법이네요?

 

 

 

10월 7일의 라플라스. 이 분은 70렙 초월 준비중입니다. 그나마 대지 라플라스는 이미 초월 해둬서 다행이네요. 동시에 여러 영웅들 키우면 은근 스트레스 받는데 큰일이다..;ㅂ;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0. 하하. 굳이 안주셔도 되는데.

(아니...;ㅂ;)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5. 오, 제 취향을 잘 아시는군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30.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물욕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건 참으로 기쁜 선물이군요.

4.페르사 : 야천
+30.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물욕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건 참으로 기쁜 선물이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꽤 좋은 선물이군요. 저에게 이리 귀한 것을 주셔도 될지, 후후.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 아발론에는 특이한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나 보군요.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저런.

 

 

갈루스는 예상 했습니다. 엘펜하임을 뒤집어 놓은 것이 제국이니, 제국 선물은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3....; 선물 받는 얼굴이 매우 무섭습니다. 으아아아.;ㅂ;

 

 

10월 20일의 바네사.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5. 후후. 군주께서는 저의 취향까지도 잘 아시는군요.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0. 후후, 소중히 간직할게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5. 아... 네. 잘 두겠습니다.

(아.... 아...; 표정이 무서웠어.;ㅂ;)

4.페르사 : 야천
+15. 군주의 안목에 저 또한 감탄할 수밖에 없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0. 축하만으로도 충분한데 선물까지 주시다니. 감사해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어떻게 아셨어요? 후후, 감사합니다.

(아니, 의외였어요. 생각도 못했는데 다케온을 좋아하다니?)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어떻게 아셨어요? 후후,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세상에....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갈루스 서부는 원래 지역이니 좋아할테고, 갈루스 동부가 이렇게 격할 줄은... 하기야, 침공은 제국이 했으니까요. 서부는 원래 바네사의 왕국이었고요. 그러니 서부와 동부가 격하게 갈리는 것도 이해됩니다. 갈루스 동부 선물은 절대 주지 마세요. 주면, 주면....

 

 

 

걱정했는데 헬가는 한 명만 나옵니다. 하. 다행이어요.;ㅂ; 용기사 헬가가 따로 나오면 도대체 몇 개 준비해야하냐! 면서 걱정했거든요.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5. 말년에 아주 호강을 하는구먼, 홀홀.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30. 저때는 이런 선물을 받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말입니다. 음? 하하, 좋다마다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10. 나쁘지 않군요.

 

 


4.페르사 : 야천
+15. 말년에 아주 호강을 하는구먼, 홀홀.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30. 저때는 이런 선물을 받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말입니다. 음? 하하, 좋다마다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나쁘지 않군요.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 혹시 뭐 제게 섭섭한 부분이라도 있으신 겝니까?

(아뇨! 아뇨! 아뇨! 그럴리가!!)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주는 정성이야 감사하긴 한데... 이거 원.

(으악, 죄송해요!)

 

아아 역시. 갈루스는 주면 안됩니다, 주면. 갈루스는 모두 다 체사렛에게 줘야겠네요.

 

 

마지막은 미하일. 미하일도 초월 해야합니다. 초월... 초월 재화가 부족할 것 같은데 고민해야하네요. 크흑.;ㅂ;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30. 이렇게 기쁜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3. ...어떤 작자에게 구매하셨는지 말씀해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

(폭소)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30. 로드의 존재만으로도 제게는 매일이 선물입... 아, 그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하는 것이라...

4.페르사 : 야천
+15. 제법 보기 어려운 좋은 품질이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제법 보기 어려운 좋은 품질이군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나쁘지 않습니다. 아, 예. 싫은 건 아닙니다.

(싫지만 않지만 호불호를 가리면 불호에 가까운 그 마음..)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5.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마음만 받아도 되겠습니까.

(크헉....;ㅂ;)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10. 나쁘지 않습니다. 아, 예. 싫은 건 아닙니다.

 

아니, 미하일이 갈루스 서부를 더 싫어하는 건, 노말을 한 번 더 스토리 모드로 돌아봐야 하는 걸까요. 여튼 동부의 감상이 더 나쁩니다.

 

 

그리하여 10월 생일 선물 수급처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체사렛: 갈루스 서부, 동부
라플라스: 엘펜하임, 페르사
바네사: 다케온, 갈루스 서부
헬가: 플로렌스, 사르디나
미하일: 니벨룽겐 대삼림, 엘펜하임

 

 

오늘은 화요일이고, 마침 키울 애도 있으니 신나게 돌아야겠네요. 쟈아, 파밍이다!

굿스마일에서 메일링이 또 왔습니다. 단항에 이어, 이번에도 눈이 가는 넨도로이드가 하나 있었고요. 여성형 넨도로이드보다는 남성형에 관심을 두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 구입한 넨도로이드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여성형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넨도로이드 세실리아(인피니트 스트라토스)나 쿠온지 아리스(마법사의 밤), 요츠바랑, 시마 린(유루캠), 워스파이트(칸코레), 치노(주문은 토끼입니까). 상자만 슬쩍 들여다봤지만 의외로가 아니라 보유중인 넨도로이드 중에는 반절은 넘습니다. 미카즈키 무네치카가 두 종, 허묵(시온, 러브앤프로듀서), 발명가 카노우(넨도로이드 돌). ... 엡, 이정도인가.;

 

바꿔 말하면 블로그에 올리는 넨도로이드를 다 구입하는 건 아니랍니다. 지름목록 키워드는 어디까지나 자료 백업용이지, 실제 구입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어쨌건, 단항의 구입 여부는 뒤로하고 오늘 등장한 저 넨도로이드를 발견한 뒤의 흐름을 적어보도록 하죠.

 

메일링을 받았는데 넨도로이드 이름이 Adjudicator입니다. 메일링에서는 굿스마일 온라인샵 영문페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romance x detective x adventure" game Tears of Themis comes a Nendoroid of Vyn Richter라고 설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좀 헷갈렸고요. 나무위키에서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았던 건, 여기의 소개 이름이 영어권에 발매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름은 다르더군요.

 

https://goodsmileshop.com/en/CATEGORY-ROOT/Nendoroid-Preorder-Bonus-Vol-5/Effect-sheet-B-033/%E3%80%90Preorder-Campaign%E3%80%91Nendoroid-Adjudicator/p/GSC_WD_05841?site=goodsmile-global&lang=en&utm_source=internal&utm_medium=mail&utm_campaign=newsmagazine&utm_content=2023-09-29 

 

【Preorder Campaign】Nendoroid Adjudicator | GOODSMILE GLOBAL ONLINE SHOP

From the romance x detective x adventure game Tears of Themis comes a Nendoroid of Vyn Richter Face plates: · Smiling face · Resigned face · Earnest face Optional parts: · Teacup · Pocket watch · Other optional parts for different poses. special N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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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予約CP】ねんどろいど Adjudicator | GOODSMILE ONLINE SHOP

恋愛ミステリーゲーム『未定事件簿』より、「森月黎」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 ・表情パーツ:「微笑み顔」「困り顔」「真面目顔」 ・オプションパーツ:「ティーカッ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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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이 영문 페이지, 아래쪽이 일문 페이지입니다. 이걸로도 도통 모르겠다는 생각에, 아예 굿스마일 홈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보지요.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5002/%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Adjudicator.html 

 

ねんどろいど Adjudicator

僕はあなたの心が知りたい。 恋愛ミステリーゲーム『未定事件簿』より、「森月黎」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 表情パーツ:「微笑み顔」「困り顔」「真面目顔」 オプションパ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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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9번째 넨도로이드, Adjudicator입니다. 이름이 뭐 이렇냐 싶은데, 이걸 바탕으로 다시 나무위키를 확인하니 이름이 다릅니다. 『未定事件簿』라는 게임 제목으로 검색해서 항목명을 보니, 한국에는 "미해결사건부"라는 제목으로 나온 게임입니다. 이거 제작사가 호요버스.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의 그 호요버스 맞습니다. 연예 미스터리 게임이라고 하는데, 나무위키에 올라온 일러스트나 비판점 등을 보면 러브앤프로듀서와 거의 느낌이 같아요. 공략 대상은 캐릭터 넷이고, 여기 소개된 Adjudicator도 그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이 캐릭터가 첫 번째 캐릭터가 아닌만큼 다른 넨도로이드도 더 있을 것 같아서 굿스마일 dlsvhp 소개된 다른 캐릭터를 확인하니, 넨도로이드 이름이 King, Libra입니다. .. 이거 왜이래?;

 

한국이름은 완전히 다릅니다. 강혁, 백은후, 윤노아, 유신우. 이 중 Adjudicator는 윤노아입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과 조교수이고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다가, 일본 성우를 보고 폭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TjJ_SYLf1A 

후쿠야마 준.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르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른 캐릭터들은 어떠려나요. 찾아봐야죠. 다른 쪽은 그러려니 했는데, 캐릭터 중 하나에 또 재미있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K9H1491KvI 

 

백은후가 스와베 준이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넨도로이드를 찾아 검색하다가 엉뚱하게 다른 게임을 보고 말았다니까요. 앗, 하지만 이쪽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쪽도 복각은 없는 모양이라, 들어가도 예전에 나온 건 못 모으는 모양이니까요. 거기에 호요버스에 대해서는 미묘한 감상이 있어서 넘어갑니다. 전 로오히에만 열심히 쏟는 걸로 하죠.

 

 

그래도 넨도로이드는 꽤 마음에 든 터라 구매를 고민 중입니다. 아, 다른 캐릭터 말고, Adjudicator 윤노아만요. 그런 이유가 또 있긴 한데,

 

 

소품 중 커피잔과 시계 때문입니다. 꽤 뜬금없이 소품 몇 개에 반해서 지른 것이 한 둘도 아니건만, 이번에도 그렇군요. 알라딘에는 아직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그 사이 단항만 지를지 말지 고민하면 되겠네요.

 

 

정리하다가 떠올랐지만, 최초의 넨도로이드와 최고가 넨도로이드는 모두 미쿠입니다. 최고가 넨도로이드는, 음, 개봉 자체가 무서운 크기라...(먼산)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넨도로이드가 벌써 나왔습니다. 굿스마일 메일링을 보고서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했더니 스타레일 영상에서 그렇게 많이 등장하던 그 인물이로군요. 이름은 단항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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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んどろいど 丹恒

生死虚実、一念の間なり。 大人気ゲーム『崩壊:スターレイル』から「丹恒」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 表情パーツ:「通常顔」「精神集中顔」「横見顔」 オプションパーツ: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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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恒이라 쓰는데, 이름자가 재미있습니다. 붉을 단에, 항상의 항. 제가 기억하는 한문 중에서 저 항이 등장하는 유명한 문구는 맹자 양혜왕에 등장하는 항산과 항심이지요. 같은 한자가 들어 있어서 꽤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저 게임을 하지 않으니, 이름자가 정말로 거기서 유래했는지는 모릅니다.-ㅁ-a 주무숙의 애련설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저 문구라서 그런거죠.

 

 

 

 

보고서 생각했지만, 눈가의 붉은 것이 화장인지 흉터인지도 모릅니다. 보고 있노라면 한국 남자 아이돌 화장법 중에 눈가를 저렇게 붉게 칠하는 것이 있어서 문득 겹쳐지더라고요. 그거 의미가 묘하던데.... 물론 창작계로만 아이돌을 접한터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돌 소재 웹소설에서는 눈 아래를 붉게 칠하는 걸 색기가 도는 이미지로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붉다보니 꼭 울어서 붉어진 것 같은 모양새고, 그래서 색기가 도는 이미지와도 연결되나봅니다만, 어디까지나 웹소설 속 이야기니까요. 실제 아이돌도 그렇게 보는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아이돌 덕질은 안했다니까요.... 최근에 아이돌 덕질을 했다면 그건 퍼스트라이트(출처: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돌의 기술)라든지, 미스터디어(출처: 그의 엔딩 크레디트)일겁니다.

 

 

의외로 알라딘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5359555 

 

넨도로이드 붕괴 스타레일 단항

넨도로이드 붕괴 스타레일 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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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마일 온라인 스토어 정가가 6900엔인데, 알라딘에서는 83910원입니다. 할인 전 가격이지만, 현재 환율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높죠.

 

 

단풍잎을 손에 들고 있는 걸 보면, 단항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저 붉은 단풍일 수도 있겠네요. 가을에 붉게 변하는 단풍이 아니라, 항상 붉은 빛을 띄는 단풍, 그래서 단항이라거나.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입니다, 생각.-ㅁ- 일부러 장작위키까지 가서 찾아볼 생각은 없어요. 구입 여부는 생각 안하고 있고, 어차피 원신 계통은 손 안대기로 잠정적으로 정한 터라 그렇습니다. 벌써 원신을 시작했다는 모님네 꼬맹이는 조금 .. .여기 관심 둘지도요?;;;;

연예인들이 자주 입고 나오는 독특한 한복으로 처음 이름을 알았고, 그 뒤에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모님이 종종 올려주신 덕에 보았던 천의무봉이 이번에 첫 펀딩을 열었답니다. 이 펀딩 소식도 그 분 덕분에 처음 접했고, 열렸다는 것도 오늘 보았고요. 텀블벅이 아니라 와디즈로 열렸던데, 왜 와디즈였나 했다가 들어가보고 알았습니다. 와디즈는 펀딩 세트를 하나 이상,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더라고요. 조합의 수가 많은 옷이기 때문에 텀블벅에서는 세트 조합 종류만 해도 머리 아프겠다 싶었습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41317?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 

 

고려에서 조선을 지나 새롭게 환생한 21세기 신한복 천의무봉

현대적이고 세련된 전통미를 담은 21세기 신한복입니다.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한복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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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보며 공부(...)를 한 결과, 크게 보면 단품 구입과 세트 구입으로 나뉩니다. 이미 전체 풀 세트인 울트라 세트는 판매 완료되었고, 허리치마가 빠진 스페셜 세트와 상의 단품 세트인 프리미엄 세트, 단품 등이 남아 있습니다.

 

상의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고려식과 조선식. 조선식은 동정의 모양에 가깝게, 깃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표현됩니다. 고려식은 색이 동일하고요. 실제 입은 모습을 보면 조선식이 더 '한복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고려식과 조선식이 각각 짧은 것과 긴 것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https://twitter.com/funy7/status/1704426287832723918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 메인 사진인데, 오른쪽의 남성 모델 사진을 보면 조선식 의 검은색 긴 겉옷 안쪽에 고려식의 푸른 짧은 겉옷을 입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의 여성 모델은 세 겸 입은 것 같군요. 맨 바깥의 짧은 푸른 겉옷은 고려식이고, 안쪽의 두 검은 옷들은 조선식이니 말입니다. 가운데는 조선식의 붉은색 짧은 겉옷만 입은 모양입니다.

 

이름이 따로 있긴 한데, 해가 긴 겉옷, 달이 짧은 겉옷, 거기에 조선식과 고려식으로 나뉘어 조선해/조선달, 고려해/고려달로 부르더군요. 익숙하면 이쪽이 편하겠지만 아직은 입(손)에 설어서 나눠 부르는 중입니다.

 

 

 

물론 지금 적고 있는 이유는 결제 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기 때문이고...=ㅁ= 산다면 전체 세트!를 외쳤지만 이미 품절이기 때문에 그 다음의 스페셜 세트에 치마를 추가해야합니다. 핫... 기왕 산다면 전체 세트를 맞추고 싶은 욕심 때문이죠. 첫 구매니까 풀세트로 사고, 그 다음에 사게 된다면 단품을 색 맞춰서 사도 되니까요. 그래서 다 까망. ... ... ....

과연. 이 옷을 사게될 것인가, 아닌 것인가? 최종 확인은 12월 말 혹은 1월 말의 배송 보고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하.하.

어제 업데이트는 16시 30분에 종료되었지요. 하지만 저녁 회식까지 끝나고 귀가하니 이미 19시 돌파. 그리하여 다른 일정들 다 밀고 나서야 코드기어스 3인방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확률이 조정되었거나 다른 이유가 있거나 한 건지, 동방 3인조 모실 때보다 훨씬 빨리 코기 3인방을 수확했습니다. 수확 순서는 를르슈, CC, 스자쿠순입니다. 그냥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잡은 거라 순서에 의미는 없습니다.

 

 

 

시작하기 전 돌의 개수는 14136개입니다. 확인 겸 해서 찍었지요. 거기에 일식을 기다리며 쿠폰도 10장 있었고요. 다만 를르슈가 준 출석 쿠폰은 다 돌리고 나서 확인한터라, 다음 기회에 쓸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누가 오려나.-ㅁ-a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 뒤에 등장한 를르슈. 그리고 마녀를 뽑기 전 확인하내 돌은 2천개를 썼군요. 쿠폰 포함해서 5번 돌렸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CC의 영입은 찍지 않았던데, 인연의 돌 숫자에서 감 잡으셨겠지만 여기도 대략 2500개 썼습니다.

맨 왼쪽과 맨 오른쪽의 차이는 돌의 숫자뿐. 스자쿠는 다행히도 10회 연속으로 돌리자마자 튀어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9136개로 마무리했고요. 딱 5천 개와 일식 쿠폰 10개로 끝낸 셈입니다. 와아아아아아..... 와.

 

이제 남은 과제는 이 셋을 각성 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스자쿠와 를르슈는 교복 차림이라 각성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CC는 일반 상태가 상당히 민망한 차림입니다. 아마 그래서 캡쳐를 안했을 거고요. 나중에는 엔딩에서의 그 원피스 차림도 코스튬으로 내주려나 싶기도 한데. .. 스자쿠의 다른 코스튬도 나온다면 그 옷일까 싶기도 하고요. 를르슈 코스튬도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긴 합니다만, 가능성은 과연?-ㅁ-a

 

 

덕분에 지금 레벨 올려야 하는 영웅이 다섯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셋과, 기존에 올리던 뮤와 불 메이링. 뮤는 가능하면 이번 추석 연휴 중에 다 올리고 싶고, 메이링은 연휴 중에 경험의 물약을 줄 예정입니다. 이안 생일이 오늘이라, 초월할지 말지만 추가로 고민하면 되고요. 음. 오늘 말고 내일까지 열심히 생각하고 결심하렵니다.-ㅁ-a 이안 스킬 다시 들여다보고 쓸지 말지 생각해야죠.

 

 

쟈아. 오늘도 열심히 장어 잡으러 갑니다. 뮤, 힘내라!

 

로오히는 오늘 코드기어스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라, 그 시간동안은 얌전히 내두고 기다려야지요. 우편함을 뒤지다가 뒤늦게 추석 이벤트 포토카드가 날아온 걸 발견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온달과 시프리에드고요. 왼쪽의 미공개 포토카드는 뭔가 했더니, 10월 생일자들의 포토카드입니다. 헬가도 용기사 헬가와 속성 헬가가 나뉘어 나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닌가봅니다. .. 아닌게 맞나?; 여튼 체자레와 아플라스, 바네사, 헬가, 미하일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네요. 제일 기대하는 건 역시 헬가님이죠.

 

생일자가 지역별로 고루 분포가 되었고, 그 중 갈레스 동부와 서부만 문장이 겹치지만 속한 진영이 다릅니다. 제국의 체자레와 레지스탕스의 바네사. 따지고 보면 별자리도 갈리겠네요. 별자리가 크게 의미 있는 건 아니지만요. 애초에 세계도 다르니, 별자리가 같을리도 없지요.

 

 

 

 

추석 이벤트는 매우 즐겁게 했는데 왜, 왜 멘트가 이겁니까.

 

"어느 날의 환상. 깨어나야 하기에 슬픈 추억도 있는 법이다."라니.

 

영웅들의 상당수가 이미 가고 없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지 않는 이들의 환상이라 그런 겁니까. 로드를 울게 만드는 송편 빚는 모습.ㅠ_ㅠ 이번 추석에 송편 빚고 있노라면 이 사진이 계속 떠오를 겁니다. 크흑. 올해 송편을 울며 먹게 만드는 클로버게임즈 같으니......

 

 

4시 반에 오픈되면 아마도 세 영웅들을 열심히 뽑겠지요. 그러기 위해 추석 패키지를 추가로 구입할 가능성도 높긴 합니다. 지금 들고 있는 돌들로 충분히 뽑을 수 있으리란 자신이 없어서요.(...) 10회 돌리기 24번은 돌려야 확정적으로 셋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인데, 회당 50개고 11회에 500개였나요? 저도 헷갈리지만 그렇게 돌리다보면 꽤 많이 들어갈 겁니다. 얼마나 들어갈지 수치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게다가 9월의 판매 영웅들은 그보다는 자주 나왔던 것 같긴 해서요. 아 물론, 이안이나 아란은 꽉 채워서 나오긴 했습니다. 심지어 이안은 천장 없을 때 모셔와서 아란이 그 사이 세 번인가 등장했을 걸요. 뭐, 부족하면 조금 더 수급해서 지르면 됩니다........ 통장을 털어야죠. 디지털 그림에 통장을 털다니, 저축을 도외시 하는 결정으로도 보이지만 뭐.... 다른 곳에 돈을 덜 쓰는 거라고 애써 생각해봅니다. 큽.

 

 

를르슈의 스킬 중에 기아스는 3턴 즉사라서 흥미롭더라고요. 하지만 초월할지는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이번에 즉사 나온 걸 보면, 다른 영웅 중에서도 즉사를 들고 나올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기다려봐야지.=ㅁ=

 

펀딩 시작은 10월 4일입니다. 이미 알림을 4천명 넘게 신청해둬서... 저야 풀 세트 일단 신청할까 생각만 하고 있고요. 내스급도 완결까지 다 읽은 것은 아니라 조금 고민중입니다. 전자책도, 중간까지만 나오고 뒤까지 다 공개되지 않았고, 외전도 조아라쪽은 안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리디 쪽에 올라 오려나요.

 

그래도 초반에 꽤 흥미롭게 읽었던 데다 내스급 웹툰을 기대하는 바도 있기도 해서 슬쩍 고민중입니다. 이렇게 쌓이는 판타지소설 단행본이 점점 늘어가는게 문제는 문제네요. 상품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부피도 크고, 서가에 보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음, 어제도 아버지께 "(본가의)책장 없애버리면 안되니?"란 소리를 들었거든요. 하하하하하. 아버지 무슨 말씀을. 저기 『은영전』 을지판본이랑 『하얀 늑대들』 초기판이랑 개인판이랑, 『엘러리퀸』시공사 판이 다 있는데 무슨 말씀을. 하하하하하하. 캐드펠 시리즈를 비롯해 지금은 구하지 못한 절판 도서들의 향연이 ......

 

라고는 해도 들고 가지 않는 이상 부모님께는 짐덩어리로 밖에 안 보이겠죠. 하하하하하하.

 

 

하여간

 

https://link.tumblbug.com/uMnhnueclDb

 

<내가 키운 S급들> 첫번째 단행본&공식 굿즈 출시!

<내가 키운 S급들> 첫 단행본&공식 굿즈 프로젝트 - Episode 1 -

www.tumblbug.com

내스급 단행본과 굿즈 세트 알림 신청 링크는 남겨두고 갑니다.

 

각성자 관리실 키트를 비롯해, 세성, 해연, 브레이커에 서울 헌터기행지도였나,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있는 건 좋은데, 음, 역시 보관이 문제다.OTL

 

 

덧붙이자면,

https://link.tumblbug.com/mXHbvaPclDb

 

<월야환담 채월야> 오디오 드라마 시즌 1

어반 판타지 명작! <월야환담 채월야> 시즌 1 오디오 드라마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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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채월야 오디오 드라마도 펀딩 준비중입니다. 이건 9월 말이라는데, 다음 주의 추석 일정 생각하면 9월 말이 며칠 남지도 않았지요. 음.... 달이 차오른다를 육성으로 들으면 매우 기분이 묘할 것 같네요.'ㅁ'a

 

송피요온 이벤트는 자체 종료했습니다. 훗. 지난 주에 20% 행동력 감소 이벤트 하면서 거의 종일 돌아다닌 덕분에 대지 로잔나는 어제 무사히 레벨 70을 달성했습니다. 음.. 생각보다는 대지 로잔나의 딜량이 적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2스의 행동력 증가와 3스의 지속피해가 있는 덕에 종합 딜은 그럭저럭 나왔습니다.

 

 

그렇게 돌리고 났더니 날마다 인연의 돌과 경험의 파편을 구입했음에도 2,700개 넘게 남아서 다 털었습니다.

 

 

다 털고 났음에도 520개. 오늘하고 내일 신나게 또 사냥 나가면 더 쌓일 거예요. 쌓인 송편은 아마도 현금이랑 교환될겁니다. 지난 번에도 왕창 현금으로 들어왔거든요. 아. 현재 잔고는 3천만 넘고, 그건 명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음. 인연의 돌이 13000개 정도라, 코드기어스 셋을 데려오는데는 문제 없을 겁니다. 아마도. ... 최근에 불 로잔나랑 물 조슈아 잠재력 개방하는데 2만개는 아니더라도 꽤 많이 썼거든요. 그 직전에 인연의 돌 털어서 구입하기도 했고... 하하하하하.;ㅂ;

 

현재 레벨업 중인 영웅은 둘입니다. 빛 프리스트로 초월 고민 중이었던 빛 뮤와 빛 시프리에드 중에서 뮤를 선택해서 레벨 올리는 중입니다. 여러 영웅들 중에서 누구를 초월할까 고민할 때는 대체적으로 속성과 클래스의 균형을 보아가며 결정합니다. 현재 가디언은 단 하나도 초월을 안했습니다.OTL 가디언 중에서는 물 크롬의 초월 가능성이 가장 높으나, 물 속성 초월자는 이미 물 헬가, 물 조슈아, 물 로잔나, 용기사 헬가, 물 라샤드가 있습니다. 많아요. 어둠 속성은 암 프라우, 비류, 불 속성은 ... 이라고 적다보니 이거 표로 만드는게 편하겠네요. 하하하하.

 

 

클래스/속성 어둠 대지
가디언          
워리어     라샤드 라플라스  
스트라이커 프라우 로잔나 헬가, 용기사헬가 로잔나 올가, 프람
슈터   라샤드, 메이링 조슈아    
프리스트        
커맨더 비류   로잔나    

아.... 이 편애 넘치는 초월 표라니. 정리해놓고 보니 가디언이 전멸인게 훤히 보이는군요. 보통은 애정을 담아 스킬석 먹여 키운 영웅을 먼저 초월합니다. 순서가 그렇다보니, 뮤가 시프리에드보다 앞섰고요. 시프리에드는 스킬이 그대로인데, 뮤는 악몽 도전할 때 들어가겠다고 스킬석을 썼던 흔적이 좀 있거든요. 이 중 물 라샤드는 라샤드 생일 때 일단 스킬석 안되어도 초월시켜 놓고 보자며 잡았고요.

 

이중 불 메이링은 충동 초월입니다. 앞서도 언급한 적 있지만, 보통 70렙 초월하는 영웅은 둘을 둡니다. 하나는 집중 훈련실에 넣어두고 8시간 훈련을 계속해서 돌리며, 하나는 시나리오, 전당, 장어, 오벨리스크, 훈련장을 빠짐없이 돌며 레벨업 합니다. 라샤드는 그렇게 해서 스킬들이 모두 1~2 수준임에도 70렙을 만들어 두었고요. 그렇게 해보고 나서 스킬석 안 쓴 영웅이라도 훈련장에 넣어두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이면 조만간 생일이라서 경험의 물약 30% 증가를 받을 수 있는 영웅을 하자 싶더군요. 그래서 메이링을 고르고, 그 중 불 메이링을 잡았습니다. 스킬이 마음에 들어서 그랬다고 부연을..'ㅂ'a 타 속성 메이링은 고민중입니다, 일단.

 

좋아하는 영웅들은 대체적으로 스킬이 복잡하지 않거나 딜량이 높은 쪽입니다. 하. 그쳐. 저기 스트라이커가 전 속성 초월이 하나씩 있는 걸 보십시오. 취향이 명확합니다. 그러니 프리스트가 밀릴 수밖에 없어요. 다음에 프리스트 초월한다면 대지 조슈아가 순서입니다. 훗. 그렇죠. 역시 취향을 따라가는 거죠. 하지만 요한은 그 취향으로도 극복할 수 없었다...

한국 스타벅스의 디즈니 협업 제품은 썩 취향이 아니었고, 그래서 슬쩍 넘겼습니다. 제 주변의 디즈니덕후인 모님도, 디즈니이긴 하지만 클래식-고전 디즈니라서 취향에서 비꼈다고 하시더군요. 하기야 미키마우스만 봐도 얼굴, 특히 눈 모양이 계속해서 바뀌었으니까요. 전 디즈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부터 패스.'ㅂ'a

 

 

그랬는데, 일본 스타벅스도 디즈니와 협업 제품을 냈습니다. 메일링은 오늘 받았고요.

https://www.starbucks.co.jp/disney/?utm_medium=email&utm_source=brmail&utm_campaign=official&utm_content=disney_230922 

 

Disney|STARBUCKS® Relive The Magic Together|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THAT FIRST Morning SIP 朝いちばんの、このひと口さ! DISNEY Mickey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グリーン 473ml It’s Coffee O’clock! コーヒーのお時間だ! DISNEY Donald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

www.starbucks.co.jp

 

 

하단에 보면 디즈니 쇼핑 공식 사이트로도 이어지는데, 디즈니 창립 100주년이라고 관련 상품을 잔뜩 모아뒀습니다. 훗. 디즈니 안 좋아하는 저는 이미 패스. 하지만 이미 모님께, 위 아래의 링크는 다 넘겨드렸습니다. 후후후훗. 보고서 지르세요.

 

https://www.disney.co.jp/shopping/special/disney100

 

【公式】ディズニー創立100周年関連グッズ・イベント特集|ショッピング|ディズニー公式

ディズニー100をテーマにしたデザインの新作グッズや関連イベントをご紹介するサイトです☆素敵なアイテムやイベント情報を多数掲載しています☆

www.disney.co.jp

 

텀블러만 나온 모양입니다만, 한국은 다른 상품도 나오고 음료도 디즈니 디자인으로 나왔고요. 그거에 비하면 수가 조금 적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모님의 옆구리를 퍽퍽 찌를 수 있는 칩앤데일이 있다는 겁니다. 음, 한국 스벅의 디즈니 상품에는 칩앤데일이 과자봉지에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포장지 갈이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텀블러로만 내면서 거기에 칩앤데일도 있고요.

 

 

올드한 감성, 이라고 적으면 뭐냐 물으실건데, 레트로한 감성...도 이상하고. 하여간 고전 디즈니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살짝 톤다운한, 채도를 의도적으로 낮춰서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도록 한 색조의 디즈니 제품입니다. 어디 찬장에서 묵은 듯하지만 반짝반짝 거리는 신상품이예요. 모님께는 바로 칩앤데일을 던져 드렸고...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05?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뚜껑 모양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일단 용량은 473ml. 이러면 그란데 사이즈인가요. 여튼 10월 4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답니다. 아직 구입 안되니 모님 옆구리를 주기적으로 찔러 드리는 걸 잊지 않고... 가격은 4900엔. 비싸죠. 디즈니 라이센스 가격 때문일 거라 생각해봅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36?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ボ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돌려 잠그는 물병 타입도 용량은 473ml로 동일합니다. 가격도 4900엔으로 같고요. 색도 일부러 둘씩 짝을 맞춘걸 보니, 의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드 디즈니덕들은 아마도 여섯 개 다 사고 싶어 할지도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 드는지는 생각 안 하렵니다. 하하하....

 

 

그리하여 오늘도 한 분을 번뇌에 빠뜨리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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