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에 모님이 올려주셔서 세븐비(7bee)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홀렸습니다. (사이트 링크) 처음에 본 것은 골드 버드 세트였군요.

 

 

 

 

상품 링크는 여기.(링크) 세븐비 골드 버드 1인 티타임세트랍니다. 금빛 꼬리깃의 새는 스트레이너도 되고 인퓨저도 됩니다. 그러니까 머그에 차를 따를 때는 스트레이너-찻잎거름망으로 쓸 수 있고, 아니면 아예 머그에 집어 넣고 저기에 찻잎을 넣어 우렸다가 꺼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꺼내서는 오른쪽의 작은 잔에 담아 놓으면 되고요.

 

작은 잔도 찻잔처럼 쓸 수 있을 것이니 여러 모로 다용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꼬리깃이 있으니 잡아 꺼내기도 좋네요. 대신 저 꼬리깃이 다른 포트에 인퓨저로 쓸 때는 걸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렇게 한 세트니까요.

다만 금장이라, 전자렌지는 사용 못합니다.'ㅂ'

 

 

 

 

 

얼핏 보면 동글동글한 평범한 찻잔 세트이지만, 알고 보면 독특합니다. 별똥별 머그 받침세트.(링크)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별똥별의 궤적이 있습니다. 유성우라고 해도 되겠네요. 잔이 작지는 않습니다. 용량 300ml니까요.

 

 

 

 

 

이건 날아라 버드.(링크) 새 모양도 매우 귀엽지만 저게 날아오려는 준비를 하는 새인데다, 오른쪽의 머그는 그 아래 춤추는 새의 그림이 있습니다. 뚜껑도 있어서, 안쪽에는 종종거리는 새 발자국이 남아 있더군요. 귀엽다...! 용량은 크기로 추정컨대 300ml 남짓이 아닐까 합니다.

 

 

머그나 찻잔도 그렇지만 사실 저그에 더 홀렸습니다.

 

 

 

 

 

왼쪽이 별똥별 저그(링크), 오른쪽이 코발트 서버(링크)입니다. 같은 저그이지만 쓰임새는 조금 다릅니다. 별똥별 저그는 주둥이를 별도로 만들어 붙인 것이라 뚜껑만 덮으면 티포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오른쪽의 서버는 당겨 만든 주둥이라 포트보다는 숙우에 가까운 형태지요. 쓰기에는 오른쪽의 서버가 취향이지만 별똥별 저그도 예쁩니다. 커피 드립해서 담아 놓기에는 오른쪽이 쓰기 편해서 그런 것이고요.

 

 

하여간 들어가서 하나 하나 둘러보다 보면 지름신이 마구 소환되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음, 어디까지 통장님이 허락하실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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