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연재되었던, 그리고 전자책 계약에 들어간 당수님의 『starry-eyed』 개인지입니다. 전자책 계약은 엊그제야 된 터라 개인지 주문 당시에는 몰랐지만 알았다 해도 구입했을 겁니다. 테드나 헨리가 매우 귀엽기 때문에. 저 캐릭ㅌ도 매우 귀엽고요. 두 사람의 엽서에, PP카드도 그렇지만 재미있는 건 저 뒤의 다른 엽서입니다.





저거, 흰코뿔소 엽서더군요. 당황해서 뒷면을 확인하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가 있습니다. 정품 사진이군요!


종의 절멸을 앞둔 마지막 흰코뿔소의 사진이 함께 따라온 것은 내용 때문입니다. 흰코뿔소가 두 사람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데 큰 역할을 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따라온 모양입니다.







해위님 책은 지난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완충재 봉투에 담겨왔고요.






책이 세 권인데다가 엽서와 또 다른 것이 함께 따라왔습니다.





상자에는 이렇게 금분인주로 찍은 것 같은 까마귀가 있습니다. 제목의 흰까마귀겠지요.






그리고 함께 따라온 상품. 목걸이는 목걸이인데 뭔가 더 있을 것 같아서 만져보니 열릴 것 같더랍니다.







열렸다!



안에는 파란 돌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끼워쓰는 형태의 금속 책갈피가 있었지요. 여러 장식들이 대롱대롱 달려서, 아까운 마음에 아직 손 못댔습니다. 쓰다가 잃어버릴까봐 무섭더군요. 하기야 집에서 쓰면 되긴 하지..=ㅁ=



둘 다 본문에는 아직 손 못댔습니다. 『starry-eyed』는 연재분을 읽었지만 『찔레나무 꽃 흰 까마귀』는 아직인데, 다른 책들이 밀려서 읽는 것을 미뤘습니다. 도서관에서 들고 온 책과 개인적으로 구입한 책들을 모두 해치우고 나면, 아니면 그 사이에 힐링이 필요하면 손댈 겁니다. 그 때까지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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