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14일. 파이데이입니다. 구글도 파이데이에 맞춰 로고를 바꿨더군요. 파일명을 보니 오늘이 30주년. 헉. 그렇게 오래되었나요?



파이데이라며 여러 글들이 올라오는 중에 파이새라는 것이 있네요. 체리파이처럼 속이 걸쭉한 액체인 경우, 종종 파이 속이 끓어 넘칠 수 있어, 그 상태를 감지할 수 있도록 파이 한 가운데 도자기로 만든 새모양 피리를 넣는 모양입니다. 주전자에 물 끓이는 것처럼 가운데 꽂아 놓은 피리에서 삐~ 하는 소리가 난다네요. 써본 적은 없으니 모르지만 굉장히 귀엽습니다.

만.

그렇게 찰랑찰랑한 속을 채운 파이는 드물게 보아서요.'ㅠ' 사과파이나 호두파이도 걸쭉하지는 않으니까요. 체리파이도 꽤 좋아하는데 만날 일은 드물고. 그렇게 되면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한데......... 오븐에 대한 유혹이 10% 증가합니다. 흠흠.

오븐 구입하려면 가구의 높이를 재서 구입하려는 오븐이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먼저입니다. 아직 안하고 있는걸 보면 그렇게 급하진 않은 모양이군요. 하지만 어제 터진 사건 하나가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니 과연, 언제쯤 줄자를 꺼내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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