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복제원화. 하지만 여러 복합적인 사유로 포기했습니다. 지금도 주문할 걸 그랬나 생각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만.


180216 덧붙임. 사진 출처를 빼먹었습니다. 코믹 나탈리의 기사.

https://natalie.mu/comic/news/269027

갤러리는 사진촬영 금지였습니다.



오늘. 오후에 귀가하면서부터 왼쪽 겨드랑이 아래, 갈비뼈중간부분부터 통증이 오더랍니다. 통증 부위가 애매하긴 한데, 혹시라도 이게 폐렴과 관련이 있을까 노심초사. 오늘 만났던 모님은 제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대강 보셨으니..=ㅁ=;

점심 먹다가 기침이 시작되었는데, 매운소스가 식도와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이 멈추지 않는 바람에 모님을 포함해 주변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까지 ‘저 사람 괜찮은거야?!’라는 심정으로 시선을 주었다고 합니다. 저야 주변에 신경을 안써서 몰랐...; 그도 그런게 자극이 심했는지 새벽녘에 그렇듯 기도폐색에 가까운 상황이어서 호흡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그 때 쌔액쌔액 소리를 냈으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사람 숨넘어가는 것 아닌가 싶었을 겁니다.(먼산)

연휴 끝나고 나서의 일이 걱정되지만, 쉬엄쉬엄 업무 조절해야 겠지요. 정 안되면 병가 내고 요양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일은 가능하면 없어야.; 3월 업무 계획 마감을 위해서는 다음주에 달려야 하거든요. 기획안 다듬는 작업이 다음주에 있음. 흠흠. 미리 해뒀어야 했는데 까맣게 잊었습니다.


연휴 끝나면 이것저것 목록에 적어놓고 처리해야지요. 1월에 하겠다고 계획한 일의 절반 정도는 날렸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게으름이지만 그 다음으로 큰 원인은 이 감기와 그 후속타라는게 문제네요. 올해 건강관리목표를 상향조절할까봅니다.(먼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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