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5'에 해당되는 글 2건

  1. 불매운동 기업에서 빼먹은 곳들 (6) 2018.01.05
  2. 시나노 골드는 모두 다 조림이 되었다 2018.01.05

관련글: 지극히 개인적인 불매목록: 불매운동 기업 외 기타 등등(http://esendial.tistory.com/7510)



12.유니세프

기업이 아니라 불매는 아니지만 후원 중단은 했습니다. 직장내 비위사건에 대한 전말 공개가 되지 않는다면 중단은 계속될 겁니다. 기사상으로는 B가 A를 음해했다는 내용으로 가려는 모양인데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최소한 A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것은 그대로 가는 겁니다. 그게 성희롱이 아니라고 유니세프 내부 감사에서 말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그거 성희롱 맞아요. 동두천 위안부 같다느니 하는게 유니세프 직원이 할 말인가요. 아니, 비서를 두고 아침에 침대에서 얼굴 마주하는게 좋다는 헛소리도 하고?

그게 사실이라면 내부적으로 비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들, 조직이 망가졌다는 결론만 나옵니다.

음. 적다가 흥분했지만 그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한, 한국 유니세프는 후원할 생각이 없습니다.



13.레진

불매운동은 하지만 불매는 못합니다. 애초에 이용하던 기업이 아니고 앞으로도 이용할 기업은 아닌터라 팔아주지 않는다는 것이 성립하지 않네요. 여러모로 문제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의 블랙기업을 그대로 다 보여주는 문제 있는 기업. 자성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회사가 사라질 때까지 내내 두고볼 겁니다.



14.화장품 회사들

유상무를 모델로 세운 건과 멕시코 연쇄살인사건 테마의 맥도 불매 많이들 하더군요. 하지만 쓸 일이 없는 기업이라 역시 불매운동은 불가능합니다. 최근에 입점 수수료 관련한 문제가 나온 올리브영을 비롯한 여러 드럭스토어는 애초에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올리브영은 CJ, 롭스는 롯데라 불매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불매운동 할 필요 없이 아예 안 쓰고 있던 기업은 앞서 적은 데서 빠졌다는 이야기입니다.'ㅂ'; 그러고 보니 전자책 중에서도 정산 안 해주기로 유명한 모 출판사도 안삽니다. 챙겨보던 소설 하나가 그 쪽에서 나와서 구입할까 했는데 구입해봤자 정산 안해주면 수익이 가리란 보장이 없어 조용히 마음을 접었습니다.(먼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에나멜선 2018.01.05 2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산 안 해주기로 유명한 출판사 이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이니셜만으로 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 출판사는 불매하게요. 제 돈 10원이라도 그런 데에는 쓰고싶지 않으니=_= 독자들도 그렇지만 작가님들도 그런 출판사는 피하셔야 할텐데... 에휴.

    • 키르난 2018.01.06 07: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름이 맞나 확인하려고 검색해보니 2017년에도 꾸준히 책을 냈더군요.(...) 대체적으로 조아라에서 처음 BL쓰는 초보작가들에게 접근하지 않던가 싶습니다. 그런 분들은 정보가 적으니까요. 이니셜로 적으려다가 제가 못산 책을 적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ㅁ= siachan님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라딘에서 재구입하려다가 출판사 보고는 고이 물렀습니다. 흑흑.

  2. 에나멜선 2018.01.06 09: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출판사네요. 다행히도 거기서 나온 책은 여태까지 산 게 없긴 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재밌게 읽은 bl소설 하나가 봄에 출간될 예정인데 어느 출판사에서 나오는 건지 아직 모르겠어요-,- 하필 조아라에서 완결내신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 어쩐지 불안하네요=_= 제발 그 출판사만이 아니길 빌어야 겠어요ㅠ

    • 키르난 2018.01.06 19: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헉! 어떤 소설일까요...=ㅁ= 설마 그 출판사는 아닐거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뭐, 최고의 출판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얻어 듣는 이야기를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출판사보다 플랫폼이 더 양아치들이지만.OTL

  3. 에나멜선 2018.01.06 21: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크로스플레이'라고, 야구 소재의 bl이에요. 전 사실 bl을 그다지 자주 읽지는 않는데, 야구 소재의 작품은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야구 bl은 찾아 읽거든요ㅋㅋ 좋은 출판사와 계약하신 거면 좋겠어요.
    플랫폼이 더 문제라는 말씀에 동의하는게, 리디북스가 그러는 것처럼 독점의 기미가 보이거든요. 카카오페이지 같은 대기업 산하의 플랫폼에서 요즘 꽤나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어쩐지 찜찜해요. 부디 리디북스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할텐데...=_=

    • 키르난 2018.01.07 06: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카카오페이지도 소설 연재 수수료가 상당하더군요. 이걸 보면 어느 한 곳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문제인데, 리디북스의 경우 전자책 유통만 하다가, 그 다음에 소설연재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컨텐츠 생산에 손을 대고, 그걸 직접 출판하는데까지 손을 댔으니 문제입니다. 예전에 응24가 자체 출판사 만들고 독점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는 독점이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고, 전자책 시장에서 독점 수준이 이렇게 높지 않았으니까요. 리디북스는 정말 브레이크가 필요합니다. 하아..



관련글: 시나노 골드는 익혀야 제맛입니다(http://esendial.tistory.com/7479)



시나노 골드 몇 개를 시범적으로 조려 먹어보고는 홀딱 반한 뒤, 나머지도 조리겠다고 벼르다가 그 며칠 뒤에 조렸습니다. 따라서 이 사진은 굉장히 옛날 사진. 한 달도 더 묵은 사진일 겁니다. 이번에는 설탕을 더 넣었는지 단맛이 더 돌긴 하던데, 어느 쪽이건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퍽퍽 줄어들만한 맛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없으니 꿩대신 닭. 이건 언제 적 사진이더라. 하여간 EF파운드와 다른 건포도빵을 같이 놓고 거기에 사과조림을 올렸습니다.

사과조림으로 몽땅 만든 것은 원래 사과파이를 만들려고 한 것인데, 파이지를 사오거나 만들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 탓에 뒤로 밀렸습니다. 이 상태를 보아하건데 1월 중순 경 레몬이 도착하면 그 때 다시 꺼내들고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몬 도착하면 레몬위크엔드케이크나 마들렌을 굽겠다고 벼르고 있으니, 레몬이 도착했을 때 체력이 괜찮다면 그 때 같이 만들지도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실천 가능성은 하늘에 달렸습니다. 그날의 체력은 어떠할 것인가! =ㅁ=




시나노골드가 조금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익혀 먹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익힌 사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세요!

(그래야 내년에도 후년에도 계속 사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ㅠ_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