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진 올리는 것을 잊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트위터는 들어갈 정신이 있었지만.(먼산)


텐진 어드메의 스벅에 들어가 시킨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말차 커스터드 푸딩, 핑크 레이디 티 라떼.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돌아가면 슬슬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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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슈톨렌은 아니고 그 전쯤? 어느 날의 저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감기 기운은 아니지만 묘하게 컨디션이 가라앉아 있어 술은 피하지만 이날은 상태가 괜찮아 맥주를 꺼내 들었습니다. 술에 금방 취하고 금방 깨기 때문에 저녁 음주는 꽤 좋아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셔도 문제 없을 상태는 의외로 드문데다 술 마시고 싶은 날이 많지 않으니 두 달에 한 번 정도 마실까 말까 합니다. 그러니 저런 사진도 드물게 올라오지요. 무엇보다 저녁에 뭘 먹으면 잠이 얕게 드는 문제도 있습니다. 체중 관리 문제도 있고.=ㅁ=



오늘도 폭발해서 트위터에 끄적이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건은 행사 담당 업무의 조율 문제. 무사히 일은 다 마쳤지만 마치고 나니 한참 넋이 나갔습니다. 시쳇말로 현자타임.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라는 깊은 회의감이 몰려오며 허탈감에 빠져 허우적댔습니다. 지금도 그리 상태가 나아진 것은 아니네요. 당장 내일도 큰 건이 하나 있으니.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에서 업무를 배당받았습니다. 작년도 재작년도 맡은 업무로군요. 그러려니 합니다. 이번에 같이 업무를 맡은 사람은 이 업무가 처음이라 업무 조율을 하러 주중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 출장이 있어서 업무관리자에게 이야기를 해두었다더군요. 그런가 싶어 다른 이야기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까맣게 잊고 있다 오늘 아침. 행사 당일이 되어서야 그 세팅 생각이 난 겁니다. 맡은 업무 A를 하려면 기본 세팅이 되어야 하는데 그걸 준비요원들이 했느냐 안했느냐가 걸리더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는 세팅 안 된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담당자에게 갔습니다. 그랬더니 세팅이 문제가 아니라 그 준비물품 자체를 이번에 안 샀답니다. 그럼 업무가 굉장히 단촐해지는데-라고 생각하며 업무관리자에게 하냐 마냐를 물었습니다. 안해도 된다고 단언해 말하길래 다행이라 생각하는 찰나, 30초도 되기 전에 업무관리자가 상관에게 확인합니다. "하는게 나은가요, 아닌가요?" "혹시 세팅 가능해?" "물품을 미리 주문하진 않았기 때문에 다는 아니고 일부라면 가능합니다." "그럼 그만큼만 하지?"

아니, 저기요.OTL

일부만 하거나 전체를 다 하거나 기본 세팅은 같습니다. 품은 거의 같게 드는 겁니다.


그래도 세팅 해야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세팅하고 준비하고, 행사 뒷정리까지 완전히 다 마치고 나니 갑자기 허탈하더랍니다. 생각해보니 두 사람이 하기로 지정된 일을 저 혼자 했습니다. 출장간 사람은 없고, 그 외에 다른 사람 배정은 하지 않았고. 심지어 업무관리자는 제게 "그 사람이 출장가서 없어."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도 전하지 않았습니다. 설령 그 사람이 출장 가기 전에, 제게 이미 이야기 했다고 했다고 한들 최소한 그 사실을 알고 있음을-두 사람 몫을 한 사람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면 이렇게 허탈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 사람이 가끔 업무 구멍을 낸다는 것은 알았지만 또 당하고 보니 허탈하네요. 게다가 상관님은 왜..!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 확인 안 했으면 되지 않았냐는 지적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맡은 업무인 이상 확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제가 맡은 업무에 포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 미리 확인했다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지 모르지만 하지 못한 제 불찰이고, 아침에 묻지 않았다면-아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하여간 그렇게 지나가고 나니 참으로 인생 무상 하여라. 하하하.;ㅂ;



이만 얌전히 자러 갑니다. 자기 전에 책 읽고 달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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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초라 이모저모 제목 실험 중입니다. 앞에 날짜를 넣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뒤에 넣는 것이 좋은가...?




집에 있는 몇 안되는 게임 소프트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두 세 개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끝까지 클리어한 건 Flower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끄적대다 말았고, 이건 아예 뜯지도 않았지요. 한정판이라 뭔가 동봉되어 있었다는 건 기억하지만 PS4가 없는 고로 무리입니다. 생각난 김에 블루레이 플레이어 대신 놓아볼까요.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예산 확보가 관건이로군요.(하략)



아차. 아직도 가계부 정리는 못했습니다. 설 연휴 전까지는 끝낼 겁니다. 그래야 명절 보너스를 어떻게 투입해야하는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겨울의 최대 이벤트는 겨울 초입의 어머니 생신과 겨울 말미의 아버지 생신이니 후자는 지금 자금 마련을 해야합니다. 그거 예산 잡아 놓고 아버지의 새로운 노트북을 맞추는 문제를 고민하죠. LG, 15인치, 총 예산 생각하면 그럭저럭 폭은 좁을 것 같아 걱정은 덜합니다.(먼산)


알라딘 장바구니 비우기는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통장 잔고와 카드 결제 사이의 문제 때문인데, 쉽게 풀어 말하면 통장 잔고 중 가용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가계부 정리하면서 다시 잡아서 조만간 잡을 생각입니다. .. 근데 날짜를 보니 이거 1월 두 번째 알라딘 사은품이 나올 때나 최종 결정할 것 같군요. 지금 가장 큰 고민은 1천부 한정이라는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을 사느냐는 것입니다.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그거 안 사면 『노르웨이의 나무』도 살 수 있으니까요. 이미 전자책 장바구니도 12만원을 돌파했습니다. 하하하.


자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아콰터파나』 12권 마저 보고 정말로 가계부 정리하겠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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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나멜선 2018.01.16 21: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키르난님 요즘 여러모로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으신듯한데 기분전환하시라고 소설 하나 추천드려요!
    정연주 작가님께서 블로그(blog.naver.com/ouri144)에 연재하시는 소설인데 중편 정도의 길이라 22화까지 연재되었는데 클라이맥스에 접어들었어요. 제목은 '미라클 스티치'고요, 빨강머리 앤 같이 수다쟁이지만 사랑스러운 여주에 어른 사서 남주가 나오는데 참 매력적인 글이에요.
    여주가 수공예에 굉장한 재능이 있어서 수예, 자수, 재봉 관련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또 남주인 사서의 설정이... 스포일러라 자세히 얘기 못 하지만 끝내주네요. 읽으면서 키르난님 취향에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D
    혹시나 이미 읽고 계시다면, 이 댓글 보시는 다른 분들도 꼭 읽어보세요! 이 재밌는 소설은 널리널리 읽혀야 마땅합니다ㅎ

    • 키르난 2018.01.17 07: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지금 이모저모 대강 끝나기는 했는데 아직 보고서 작성 건이 몇 있어서 발목을 잡혔네요.ㅠㅠ 그리고 어제 오늘은..(하략) 정연주 씨 글은 사실 헤스키츠 제국 공저 쪽 빼고는 읽은 것이 없는데 올해부터 찬찬히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직 안 읽었던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이제는 도전을..+ㅅ+

지난 주말에 먹은 스타벅스의 커스터드 크림 슈핀 사진은 맨 아래에. 그간 먹은 여러 음식들 사진부터 시간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풀무원의 튀김우동은 예상보다 괜찮았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맛. 무엇보다 제가 저 튀김을 매우 좋아합니다. 일본 여행 갈 때마다 돈베 컵라면을 사는 것도 저 튀김 때문이거든요. 그 컵라면보다야 비싸지만 질을 생각하면 훨씬 좋습니다.

엊그제 올린 고래사어묵의 어묵우동은 풀무원 우동보다 조금 더 일본 맛입니다. 같이 먹은 것은 아니지만 고래사어묵의 우동이 조금 더 달았습니다. 그러니 취향에 맞춰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건 또 언제더라. 하여간 2+1 행사가 있을 때 종종 사두는 당분 보충제들. 하지만 최근에는 그나마도 입에 맞는 것들만 찾기 때문에 이렇게 사는 일은 드뭅니다. 주로 아몬드나 땅콩이 들어간 초코바를 구입합니다. 트윅스는 너무 달고, 허쉬초콜릿은 초코바가 아니니 최근에는 안 샀습니다.





이건 언제적 사진인지도 잊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시즌-12월의 모임 때 찍은 사진인가봅니다.

『별이 되다』 뒷 권은 언제쯤 나오려나...'ㅅ'







샌드위치는 BLTE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 네 가지 재료 중 가장 중요한 건 달걀! 달걀! 달걀!






어느 날의 간식. 보고 있노라니 EF파운드 한 통을 더 쟁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이거 하나면 끼니 한 번 끝인데. 게다가 당질과 섬유질(말린과일), 비타민(말린과일+견과류), 지방이 골고루 다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 커피와 우유를 곁들이면 카페인과 칼슘보충까지 동시에!(...)






커피의 칼슘 흡수 방해가 걱정된다면 홍차로 바꿔 밀크티를 마시면 됩니다.







아. 이쪽은 슈톨렌. 왼쪽이 베이스테이블이고 오른쪽이 카페 키이로에서 구입한 낭만브레드의 슈톨렌입니다. 이전에 올렸던 낭만브레드의 슈톨렌은 끝부분이라 조각이 작았고, 이건 중간 토막입니다.






마트에 갔다가 CJ에서 나온 레토르트 닭찜을 보고 홀린듯 집어들었습니다. 찬장에 있던 납작당면을 불려 넣었는데, 불린 시간이 짧아서 익히느라 한참 끓였습니다. 맛은 무난하나 딱 CJ같은 맛이더군요. 한 번 경험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달았습니다.






베이커스테이블 슈톨렌의 마지막 흔적. 크흑.;ㅠ; 안녕. 올 12월에 다시 만나자.






그리고 드디어 스타벅스의 커스터드 크림 슈핀. 사진 찍은 순서대로 올리다보니 이게 맨 마지막입니다. 지난 주말에 먹었거든요.


스타벅스에 갔더니 새로 나온 음료나 음식을 시키면 별을 두 개 더 준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그럼 신작 음료를 마실까 하고 훑었는데 하나 같이 취향에 안 맞을 것 같은 조합이더군요. 그럼 음식을 시키면 되겠다 싶어 확인하니 커스터드 크림 슈핀을 주문하면 카페라떼 제일 작은 사이즈보다도 저렴합니다. 잠시 앉아 있다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고픈 배를 채울 겸 주문합니다.



종이컵에 담겨 있지만 빵 자체도 머핀이나 컵케이크 구울 때 쓰는 주름종이컵에 반죽을 넣어 구운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종이컵은 서빙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39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이긴 하지만 스타벅스 디저트의 전반적인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브리오슈 등의 빵 안에 커스터드를 넣은 맛이고, 크림은 살짝 산미가 돕니다. 레몬즙 등을 넣어서 상큼함을 주려한 모양이군요. 저는 커스터드는 달달한 우유맛 나는 걸 선호하다보니 썩 입에 맞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뭐, 이것도 취향차니까요.


한 번은 먹어봤으니 되었지만 다음에는 아마도 다른 디저트에 도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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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바라고 읽으려면 Shiwa가 아니라 shiba나 shiva가 맞지만, shiwa라고 적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끄적끄적. wa를 바로 읽으려면 schwa가 더 옳은 표기일지도 모릅니다?



월요일에 일어난 사건을 수요일에 1차로 자극 받고, 목요일에 폭발해서 급격하게 기분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던 것을 취미 덕에 도로 부활해서 잠은 잘 잤는데, 자고 나니 지름신이 찾아와 결국 패배했습니다. 카드는 긁었으니 그 결과는 다음달의 제가 지불하겠지요.


추가 결제 들어가야하는 것이 알라딘 장바구니와 『행복이 가득한 집』 정기구독입니다. 장바구니 쪽은 종이책과 전자책이 골고루 들어 있어 이번 주말 사이에 비울 것이고요. 그 비용 역시 다음 달의 제가 지불할 겁니다. 거기에 넨도로이드 주문건도 진행해야지요. 5월에는 여행 일정이 없으니 얌전히 알라딘 주문으로 갑니다.


식재료 주문도 가야하는데 1월 되면 하겠다고 해놓고는 장바구니만 보며 눈치보다 끝났네요. 농사펀드도 찬찬히 둘러보며, 설 상품 올라오는 것 보고 또 주문 들어갈 겁니다. 아차. 마법의 가을도 도착했으니 내일은 잊지말고 사진 찍고요.



내일은 일정이 있어 다른 일 못하니 밀린 책 마저 보고 작업 좀 해야겠습니다. 역시 힐링은 책이 최고로군요. 오늘 저녁은 『노르웨이의 나무』 마저 읽고 『마물의 환생기록』도 뒷 부분 마저 봐야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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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심정.

오늘 엉뚱한 사람-이지만 꼭 관련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했지만, 그래서 그 때문에 더 내 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도 화를 내지 않을 상황이 아니지.


원치 않는 예산과 업무를 받아서 작년 내내 끙끙대고, 그리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같이 플젝할 사람을 찾아 잡은 것은 좋은데 그 사람이 엊그제 지난년도 업무 성과 발표를 하면서 그 플젝을 썼다. 즉, 그 플젝의 세부 기획과 실행은 그 사람이 했으니 그 이야기를 성과보고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한거지. 그러면서 지나가는 사진에서 내가 등장하자, '**업무에 대해 도와달라고 부탁드리자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는 말로 설명하더군. 그나마도 그 언급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는 더 분노했을 건데 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상황 돌아가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만 봐서는 저 사람이 혼자서 다 맡았겠구나라고 생각했겠지요.


행정적 업무-기획안 작성, 결재, 예산 결재, 결제 등의 업무는 제가 맡았습니다. 운영과정에서도 인력 부족하면 제가 들어가서 뛰었고요. 실행 과정에서는 그 사람이 더 고생했지만 그렇다고 제 몫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성과 발표하면서 이름 싹 지워 버릴 정도로요. 물론 포커스 맞춘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그 보고만 본 사람은 업무를 그 사람 혼자 했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산 받아 놓고, 원래 하던 업무가 아니라 스트레스 받고, 같이 플젝 할 사람 찾아서 비슷한 업무 맡은 사람들 여기저기 찔렀던 때 생각하면 갑자기 혈압이 오르네요. 하하하하하. 하.....




그 보고회는 이번 주 초에 있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혈압이 올라서 결국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 폭발했습니다. 그 플젝 이야기를 꺼내며 고생했다고 하길래 그 성과는 그 사람이 다 가져간 셈이라고 비꼬아 말하자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냐, 뭔가 오해가-'라고 말해서 제가 더 화를 낼 수밖에 없었지요. 하하하하하.



오늘 몇 가지 글 쓸 것이 더 있었으나 쓰다가는 위가 뒤집어 질 것 같아서 고이 접습니다. 자기 전에 책으로 좀 힐링하고 가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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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만 따로 찍은 사진은 없군요. 왜 그랬을까.


이전에 C님이 고래사어묵의 짬뽕탕을 드시기에 호기심이 생겼더랬습니다. 온라인 주문도 고려했지만 배송비와 교통비를 잠시 비교하고는 신세계 본점 갈 일 있을 때 사오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한참 뒤에 사와 놓고는 내내 먹을 타이밍을 놓치다가 지지난 주말에 뜯었습니다. 아니, 지난 주말이었나.;


패키지를 뜯은 후의 사진입니다. 가운데 있는 하얀 뭉치가 어묵면입니다. 어묵을 면처럼 뽑은 거라더군요. 그리고 왼쪽 하단이 유부주머니, 오른쪽은 어묵입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여기에 다른 면을 집어 넣거나, 채소를 추가한다면 충실한 한끼가 되겠더군요. 어묵면을 풀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만드는 방법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그리고 맛도 괜찮습니다. 제 입맛에는 달고 간간하다보니 일본의 오뎅국물이 떠올랐지만, 여기에 다른 재료 첨가해서 끓여내면 좋겠더라고요. 달갈 삶은 걸 미리 국물에 재웠다가 먹어도 좋겠고. 으으으. 오늘 같이 추운 날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도로 떠오릅니다.



원래는 짬뽕을 사올 생각이었습니다. 한데 가보니 짬뽕과 떡볶이와 우동 버전 세 종류가 있더랍니다. 짬뽕도 좋지만 우동이나 떡볶이도 좋은데 싶어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옆에서 직원분이 잘나가는 순서는 우동 > 떡볶이 > 짬뽕 순이라더군요. 그리하여 우동을 집어 들었더랍니다. 다음에는 떡볶이로 들고 올 생각인데 본점.. 언제 가나..? =ㅠ=

Tag // 어묵,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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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을 얼버무리는 건 지난 주말에 다녀왔음에도 음식 이름을 홀랑 잊어서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흑흑흑. 하지만 이번에도 참으로 맛있었으니 즐겁게 디저트와 커피까지 다 즐기고 왔습니다. 근데 매번 적으면서도 헷갈린단 말입니다. 녁이냐, 녘이냐.






일행이 조금 늦는다는 연락이 있어서 커피부터 주문합니다. 이게 화이트 .. 뭐더라. 화이트플랫치노? 아냐, 하여간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간 달달한 커피입니다. 위의 우유거품이 쫀득쫀득해서 재미있더군요.






위에 올린 로즈마리는 장식이고, 그 위의 과일은 시큼시큼한 과일들도 아마 장식일겁니다. 시럽의 단맛이 아니라 초콜릿의 단맛이라 진하고 농후하게 다가오는 단맛이 인상적입니다. 단 음료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겁니다.






일행이 시킨 커피. 이쪽은 샤케라또. 이번에도 잔이 바뀌었는데 미니장미를 꽂은 것이 재미있습니다. 음식만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담음새를 신경쓰는 것이 좋더군요.+ㅅ+






그리고 이게 관자가 들어간 비트 파스타. 겨울인데 꽃밭을 받았습니다. 여러 채소들이 올라가 샐러드 같기도 하고 꽃다발 같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꽃잎도 몇 장 올라 있었지요.






조명 때문에 색이 조금 희한하게 나왔지만 실제 색은 딱 분홍색입니다. 진분홍. 그러니까 비트색 말입니다. 찍어 놓고 보니 뭔가 붉은 생선의 살 색 비슷하게 나왔지만 아닙니다. 색도 재미있지만 생면이라 식감도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간은 강한 편이지만 그게 또 쫀득한 면의 씹는 맛과도 잘 어울립니다. 생면이라 느긋하게 먹는 것은 무리고 열심히, 가능한 빨리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이쪽은 해산물토마토파스타였나봅니다. 맛없을 수 없는 메뉴. 아니, 녘의 파스타는 어느 걸 시켜도 재미있거나 맛있거나 둘 중 하나는 최소한 만족합니다. 재미있지만 내 입에는 안 맞았다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 둘 중 하나라도 만족시키는 가게 찾기 참 어렵죠.






맛있게 다 먹고 그 다음은 티라미수. 사실 티라미수는 제 취향보다 크림이 많은 쪽이라...'ㅠ' 이걸 먹고 나니 티라미수가 만들고 싶어집니다. 이번에 만들 때는 커피를 듬뿍 적시기로 했으니 커피 주문도 해야겠네요. 잊지말고 해야지.






이쪽 커피는 뭐였더라..OTL






제가 시킨 커피는 위에 뿌리는 가루는 뺀 카푸치노였습니다. 선택 가능하다고 해서 빼는 쪽으로 부탁드렸지요.




하여간 이날도 대나무숲에서 그간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다 풀었는데 또 새로운 보따리가 생겼습니다.(먼산) 아마 그 때도 또 녘에서 만나지 않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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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이 문구를 듣고 뜨끔하시는 분들, 저와 함께 파산하시지요.



2018년 첫 사은품인 머그 중에서는 타이포머그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니 1월 첫 구입의 사은품은 타이포머그 중 가장 마음에 든 모비딕을 골랐습니다. 머그 네 개를 모아 놓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서 쓰면 좋겠다는 망상이 잠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에 이미 연초부터 책값 폭주는 예고되었습니다. 언제 사느냐가 관건이지마나 1월 중이면 무난히 네 개 다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전자책의 일부만 구입해도 충분히 가격은 맞출 수 있으니까요. 머그를 받을 수 있는 다른 책 한 권을 고르는 것이 문제일뿐.


그 문제는 첫 구입부터 걸렸습니다. 신간 확인을 최근 더디게 한 데다 마음에 들며 이벤트에 해당되는 새 책은 『모방범』 같은 책이라 가격이 상당히 높았지요. 전자책을 중심으로 장바구니를 털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라틴어 수업』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지난 호에 저자 인터뷰가 실려서 그렇지 않아도 궁금하던 터라 잠시 생각하다가 전자책 3만원에 이 책 한 권으로 조건을 맞췄습니다.




여기서 함정카드 발동. 『라틴어 수업』도 자체 이벤트로 머그 증정행사를 하더랍니다. 500원을 지불하더라도 일단 상품은 받고 보자는 심리는 저장공간의 부족을 불러옵니다.(먼산)






상자에서 탈출한 머그의 모습. 라틴어 수업 머그도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이렇게 머그에 또 홀리는 바람에 머그는 끊임 없이 증식 중. 그러니 설 연휴 지나고 봄이 오면 한바탕 털어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타이포머그가 마음에 들었던 건 용량입니다. 모비딕은 생각대로의 크기에 생각대로의 디자인이었지만 딱 하나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무광코팅 머그더군요. 이 부분이 걸리더랍니다.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다보니 저는 무광보다는 유광, 유약을 두껍게 입힌 머그를 주로 씁니다. 설거지할 때 그런 머그가 훨씬 닦기 좋습니다. 무광머그는 그냥 물로 헹구고 손으로 닦는 것만으로는 안쪽의 음료 얼룩이 안 지워집니다. 홍차물이나 커피물이 들기도 쉽고요.






그것만 빼면 용량도 그렇고 참 좋은 머그라서 더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 며칠 뒤. 이번에는 다른 타이포머그와 책이 도착합니다. 이번의 이벤트 적용 도서는 전자책이었기에 보고 싶어 주문한 『은수저 14』권과 함께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셜록. 받아보고는 놀랐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보고 생각한 셜록 머그의 손잡이 색은 회색이 섞인 베이지, 갈색 톤이었는데 분홍이더군요. 오오오! 분홍!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타이포와 이미지가 잘 어울립니다. 이 머그도 당연히 무광. 핑크라 홍차보다는 커피가 어울릴 것 같다는 건 아쉽지만 별 상관은 없지요.-ㅠ-






뒤집어서 한 장 더.






이렇게 놓고 보니 색을 맞췄습니다. 여기에 앨리스 타이포머그까지 놓으면 딱이겠네요. 그러니 다음은 오즈가 아니라 앨리스로.

앨리스까지 주문하고 나면 기왕 구입하는 것, 마저 다 사야 한다면서 오즈의 마법사도 주문할지 모르겠습니다.(한숨)

Tag // 지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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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언제적이냐면, 이글루스에서 활동하던 때 보았던 책입니다. 이 블로그에 소개한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은 을유판이지만 그 전에는 생각의나무에서 출간했습니다. 그 당시 읽고 언젠가 돈 많이 벌면-그게 아니더라도 조금 여유가 생기면 한 켤레 맞추고 싶다 생각한 곳이 송림제화였습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 수제화 맞추는게 대략 20만원 후반~30만원 대. 적지 않은 돈이었지요. 지금은 더 올랐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르지 않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고요. 목형을 떠서 만드는, 손이 많이 가는 신발이었으니 인건비 생각하고 기술 생각하면 더 올랐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신발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보니 일이 있어 근처 지나는 길에 본 송림제화 간판을 보고 옛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아직 들어가기 망설여지지만, 용기내서 올 겨울에 한 번 시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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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고 뭐고. 당장 두 시부터 회의라 올라가야합니다.

그러하니, 정말로 짧게 앞으로 쓸 이야기만. 사진은 어느 날의 스타벅스 샌드위치.




-기획안 예시 잡아 놓는 것

-장바구니 털기: 수요일까지 완료

-읽고, 읽고, 또 읽고. 트위터 말고 다른 것도 무조건 읽어야.

-세이브더칠드런 뜨개질도 가능한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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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것은 작년 말인데 이제야 올리는군요. 까맣게 잊고 있다가 사진보고 떠올렸습니다.



개인지 주문한 것은 가을이었는데 신청 기간이 길었던데다, 원래 예정 인쇄일이 다른 행사와 맞물리면서 책 인쇄가 늦어졌고, 『이름없는 달』과  『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를 둘 다 신청한 사람은 늦게 인쇄된 쪽에 맞춰 발송되어 전체적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혼자 두 종의 책을 교정, 편집, 인쇄하고 포장까지 하셨을 해위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OTL 배송 상자를 열어보고는 더더욱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핫핫핫.;ㅂ;






위나 아래나 같은 사진이지만. 하여간 책 위에 뭔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을 열어보면..






책 두 권씩 두 종, 그리고 스티커 카드와 『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 부록으로 나온 주인공들의 클리어카드, 명함, 그리고 『이름없는 달』의 클리어카드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봉인된 빨강봉투는 따로 사진을 안 찍었지만 책갈피가 들어 있었지요.+ㅅ+



개인지 자체는 전자책과 동일한 내용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아마 그럴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지보다 전자책 쪽의 내용이 풍부한 것을 선호합니다. 개인지에 특전이 더 들어가는 것보다는 동일하거나 전자책이 더 많은 쪽이 좋더군요. 접근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종이책을 구입하는 이유는 오롯이 소장 욕구와 시력보호의 두 가지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안과 검진 이 달 안에 갈거라고 생각 중인데, 꼭 가야죠.

동일한 것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말에는 본가에 내려와 있어서 개인지를 볼 수가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하하하.;ㅂ;




생각난 김에 『평범한 이력서』 다시 돌려보러 갑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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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sendial - 3,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17703


티스토리 결산페이지는 위와 같으니 편하게 보시려면 저 쪽을...'ㅂ' 무엇보다 화면 갈무리로 담으려니 몇몇 플래시는 안 잡힙니다.


공지사항에도 있지만 Cafe Esendial - 3인 것은 여기가 세 번째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이글루스였고 두 번째는 설치형 태터툴즈였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가 세 번째. 벌써 여기도 10년되었군요. 이글루스는 3년만 사용하고 SK 인수되면서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주 활동지가 이글루스였기 때문에 이용 자체는 오랫동안 했습니다. 작년이었나, 재작년인가에 접었습니다. 아차. 그와 관련된 불매운동 기업이 둘 있는데 그건 다음에..





"__을 이야기합니다."의 빈 자리에 무엇을 넣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두말할 것도 없이 일상을 넣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온갖 잡다한 이야기가 모여 있는, 일기장이니까요. 공개일기장이라 정제된 이야기를 주로 담지만 일기장처럼 그날 그날의 이야기를 여럿 적습니다. 주로 지름목록 이야기가 많지요. 하하하.







각각이 다릅니다. 맨 윗줄 왼쪽부터 적어보지요.


1.☆☆☆☆☆ 상위1%부지러너

그야 그렇습니다. 날마다 일기쓰듯 열심히 적었으니까요. 일요일이나 휴일은 빠진 날도 있지만 주중에는 짧은 글 하나라도 적으려 노력했습니다.


2.☆☆☆☆☆ 400+포스팅

전체 글 수는 아래에 따로 나옵니다. 올해 쓴 글이 400개지만 재작년-2016년보다는 덜 적었다는군요.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쓰려면.. 음.


3.☆☆☆☆☆ 10년차 블로그

앞에 몇 년 더 붙어 있지만, 벌써 티스토리도 10년채 거주중이군요.


4.☆☆☆☆ 40만+방문자

상당수는 검색봇일거라 생각합니다.'ㅂ' 아마도...


5.☆☆☆☆☆ 친절한댓글러

달리는 거의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답니다. 발자국 남겨주신 이상 짤막한 한 마디라도 답변 드려야지요.


6.☆ 상위10%공감부자

공감 수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일기장에 공감을 하시면 안됩니다...!


7.☆☆☆ 상위3%댓글부자

... 아니, 이 정도 댓글수가 티스토리 3%라니! =ㅁ=


8.☆☆☆ 책

가장 많이 쓴 글이 책 관련 글이라 그런가봅니다.






2017년에는 424개의 글을 작성했답니다. 그리고 2016년보다 129개 줄었.... 2016년에는 거의 하루에 두 개씩 쓴 모양이군요. 반성합니다. 더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한 이야기라는데, 아마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를 적은 모양입니다. 텍스트마이닝인 모양인데 역시. 보고서 폭소했습니다. 판타지, 현대, 로맨스, 주인공, 습작, 연재, 회귀는 조아라 감상기를 올리면서 언급된 단어라 그렇습니다. 보통 감상기에 100편 내외의 소설이 올라가는데 그 안에 들어가거든요. .. 근데 왜 BL은 없지?

세실, 에이드리언, 길잡이는 지난번에 올린 가이드버스 소설 때문입니다. 주인공의 이름 때문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이로군요. 텍스트마이닝의 문제점이 이 태그 구름에서 단번에 드러납니다. 으하하하.;





책을 주제로 가장 많은 글을 발행했습니다. 발행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은 것이 그 쪽이란 거고요. 그 외에 카페와 디저트가 43개, 일상다반사가 39개, 생활정보가 39개 여행이 20개, 취미가 16개. 카페 디저트는 먹는 이야기고 일상다반사는 집에서 대강 해먹은 음식 이야야기, 생활정보는 주로 지름목록을 올렸습니다. 취미는 넨도로이드 관련입니다.





오오. 40만을 넘겼군요! 하지만 실감은 거의 안납니다.'ㅅ';






이 항목이 제일 놀란 부분입니다. 가장 많이 읽은 글이 '덴비의 베로니카를 단종 세일로 구입하다'라는군요. 그 글은 지금 들어가서 다시 확인하고 조용히 링크 붙이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하하하하하.(먼산)

그 뒤에 베로니카는 한 번 더 구입했습니다.(http://esendial.tistory.com/7360) 베로니카는 아직도 단종, 재고세일 중인데 설탕 그릇은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거야 말로 쓸모가 없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제 평소 사용처를 생각하면 장식용 외의 사용처가 없습니다. 배송비를 생각하면 그냥 홍차 100g 더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라 머릿속에서 치웠습니다. 아니, 홍차보다는 책이 더 낫지요. 배송비도 안 붙고.







조아라 감상기가 의외로 인기(?)가 많았군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덴비 베로니카를 빼면 거의가 조아라 감상기가 높습니다. 거기에 지름목록 몇가지, 먹을 것 이야기들까지. 메종엠오 글을 보니 떠오르는데 오늘 다녀오려다가 꾹 참고 귀가했습니다. 이 추위에 배고픔을 견디고 메종엠오를 갔다가는 얼마를 쓰고 올지 감이 안 잡히더군요. 이러다가 마들렌 10개만 덥석 집어 들고 오는 만행을 저지를까 무서워 공방만 들렀다가 왔습니다.

마들렌은 다음에 샛별배송으로...!






공감이 가장 많았던 글도 이 글입니다.'ㅂ'





공감수는 적은 편인데 조아라 감상 쪽이 많고, 비교적 최근에 올린 '유니세프, 근 13년간의 후원을 멈추다'의 공감이 많았습니다. 하하하. 유니세프 후원 중단은 참 뼈아픕니다.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인권을 말하는 단체가 그런 조직내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일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해결되면 다시 후원하겠지만 그게 언제쯤일까요.





댓글이 많았던 글. 지금 서가는 도로 포화상태입니다. 새로 책상자를 들이느냐, 아니면 포기하고 책 폐기를 진행하느냐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둘 다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능할까요.








592개의 댓글이 상위 3% 댓글수라는게 참 서글픕니다만, 그래도 티스토리는 꾸준히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계속 있을 예정이고요.



그러고 보니 티라미수. 다시 만들려면 치즈퀸에 치즈 주문 넣어야 하는데, 언젠가는 할 겁니다. 올 겨울 가기 전에 커피 주문하고 다시 시도할 거예요! 생각난 김에 다다음 주말, 레몬 도착할 즈음으로 날 잡고 해볼까요.




덕분에 한 해 동안의 글을 얕게나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게으름을 피웠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2017년의 다른 결산도 그렇고, 게으름피운 것이 맞군요. 208년은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그러니 사진도 더 열심히 찍고, 책도 더 열심히 리뷰를 써야지요. 잊지말고 안썼던 책 리뷰도 써야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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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지극히 개인적인 불매목록: 불매운동 기업 외 기타 등등(http://esendial.tistory.com/7510)



12.유니세프

기업이 아니라 불매는 아니지만 후원 중단은 했습니다. 직장내 비위사건에 대한 전말 공개가 되지 않는다면 중단은 계속될 겁니다. 기사상으로는 B가 A를 음해했다는 내용으로 가려는 모양인데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최소한 A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것은 그대로 가는 겁니다. 그게 성희롱이 아니라고 유니세프 내부 감사에서 말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그거 성희롱 맞아요. 동두천 위안부 같다느니 하는게 유니세프 직원이 할 말인가요. 아니, 비서를 두고 아침에 침대에서 얼굴 마주하는게 좋다는 헛소리도 하고?

그게 사실이라면 내부적으로 비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들, 조직이 망가졌다는 결론만 나옵니다.

음. 적다가 흥분했지만 그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한, 한국 유니세프는 후원할 생각이 없습니다.



13.레진

불매운동은 하지만 불매는 못합니다. 애초에 이용하던 기업이 아니고 앞으로도 이용할 기업은 아닌터라 팔아주지 않는다는 것이 성립하지 않네요. 여러모로 문제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의 블랙기업을 그대로 다 보여주는 문제 있는 기업. 자성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회사가 사라질 때까지 내내 두고볼 겁니다.



14.화장품 회사들

유상무를 모델로 세운 건과 멕시코 연쇄살인사건 테마의 맥도 불매 많이들 하더군요. 하지만 쓸 일이 없는 기업이라 역시 불매운동은 불가능합니다. 최근에 입점 수수료 관련한 문제가 나온 올리브영을 비롯한 여러 드럭스토어는 애초에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올리브영은 CJ, 롭스는 롯데라 불매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불매운동 할 필요 없이 아예 안 쓰고 있던 기업은 앞서 적은 데서 빠졌다는 이야기입니다.'ㅂ'; 그러고 보니 전자책 중에서도 정산 안 해주기로 유명한 모 출판사도 안삽니다. 챙겨보던 소설 하나가 그 쪽에서 나와서 구입할까 했는데 구입해봤자 정산 안해주면 수익이 가리란 보장이 없어 조용히 마음을 접었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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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나멜선 2018.01.05 2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산 안 해주기로 유명한 출판사 이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이니셜만으로 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 출판사는 불매하게요. 제 돈 10원이라도 그런 데에는 쓰고싶지 않으니=_= 독자들도 그렇지만 작가님들도 그런 출판사는 피하셔야 할텐데... 에휴.

    • 키르난 2018.01.06 07: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름이 맞나 확인하려고 검색해보니 2017년에도 꾸준히 책을 냈더군요.(...) 대체적으로 조아라에서 처음 BL쓰는 초보작가들에게 접근하지 않던가 싶습니다. 그런 분들은 정보가 적으니까요. 이니셜로 적으려다가 제가 못산 책을 적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ㅁ= siachan님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라딘에서 재구입하려다가 출판사 보고는 고이 물렀습니다. 흑흑.

  2. 에나멜선 2018.01.06 09: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출판사네요. 다행히도 거기서 나온 책은 여태까지 산 게 없긴 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재밌게 읽은 bl소설 하나가 봄에 출간될 예정인데 어느 출판사에서 나오는 건지 아직 모르겠어요-,- 하필 조아라에서 완결내신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 어쩐지 불안하네요=_= 제발 그 출판사만이 아니길 빌어야 겠어요ㅠ

    • 키르난 2018.01.06 19: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헉! 어떤 소설일까요...=ㅁ= 설마 그 출판사는 아닐거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뭐, 최고의 출판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얻어 듣는 이야기를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출판사보다 플랫폼이 더 양아치들이지만.OTL

  3. 에나멜선 2018.01.06 21: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크로스플레이'라고, 야구 소재의 bl이에요. 전 사실 bl을 그다지 자주 읽지는 않는데, 야구 소재의 작품은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야구 bl은 찾아 읽거든요ㅋㅋ 좋은 출판사와 계약하신 거면 좋겠어요.
    플랫폼이 더 문제라는 말씀에 동의하는게, 리디북스가 그러는 것처럼 독점의 기미가 보이거든요. 카카오페이지 같은 대기업 산하의 플랫폼에서 요즘 꽤나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어쩐지 찜찜해요. 부디 리디북스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할텐데...=_=

    • 키르난 2018.01.07 06: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카카오페이지도 소설 연재 수수료가 상당하더군요. 이걸 보면 어느 한 곳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문제인데, 리디북스의 경우 전자책 유통만 하다가, 그 다음에 소설연재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컨텐츠 생산에 손을 대고, 그걸 직접 출판하는데까지 손을 댔으니 문제입니다. 예전에 응24가 자체 출판사 만들고 독점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는 독점이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고, 전자책 시장에서 독점 수준이 이렇게 높지 않았으니까요. 리디북스는 정말 브레이크가 필요합니다. 하아..



관련글: 시나노 골드는 익혀야 제맛입니다(http://esendial.tistory.com/7479)



시나노 골드 몇 개를 시범적으로 조려 먹어보고는 홀딱 반한 뒤, 나머지도 조리겠다고 벼르다가 그 며칠 뒤에 조렸습니다. 따라서 이 사진은 굉장히 옛날 사진. 한 달도 더 묵은 사진일 겁니다. 이번에는 설탕을 더 넣었는지 단맛이 더 돌긴 하던데, 어느 쪽이건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퍽퍽 줄어들만한 맛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없으니 꿩대신 닭. 이건 언제 적 사진이더라. 하여간 EF파운드와 다른 건포도빵을 같이 놓고 거기에 사과조림을 올렸습니다.

사과조림으로 몽땅 만든 것은 원래 사과파이를 만들려고 한 것인데, 파이지를 사오거나 만들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 탓에 뒤로 밀렸습니다. 이 상태를 보아하건데 1월 중순 경 레몬이 도착하면 그 때 다시 꺼내들고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몬 도착하면 레몬위크엔드케이크나 마들렌을 굽겠다고 벼르고 있으니, 레몬이 도착했을 때 체력이 괜찮다면 그 때 같이 만들지도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실천 가능성은 하늘에 달렸습니다. 그날의 체력은 어떠할 것인가! =ㅁ=




시나노골드가 조금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익혀 먹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익힌 사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세요!

(그래야 내년에도 후년에도 계속 사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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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의 달. 달이 너무도 예뻐 사진 한 장 찍어 보았지만 사진사의 솜씨가 부족해서 이런 사진만..-_-;



불매운동과 관련한 이야기가 트위터 타임라인에 오가길래 문득 떠오른 김에 불매목록을 정리해봅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지만(아마도 트위터에서) 불매운동도 100%, 완전히 거부하는 형태로 하지는 못합니다. 보통 '제게 큰 손해가 오지 않는 이상' 그 기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수준입니다. 대체제가 있다면 대체제를 쓰지만, 대체 불가능한 영역인 경우에는 이용합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시공사. 말하지 않을 그 사람이 아주 천천히 비참하게 죽기를 바라지만 시공사는 대체불가능한 출판사이기 때문에 열심히 삽니다.(먼산)



1.삼성

불매가 아주 힘든 기업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능한 삼성 로고가 들어간 제품은 제 손으로 사지 않는다는 수준입니다. 일례로 집의 가전은 거의 모두가 경쟁사를 씁니다. 백색가전은 **이라고 하니까요. 거의가 아닌 이유는 딱 하나, 핸드폰. 제 핸드폰은 폴더폰이라 Anycall입니다. 이건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먼산) 그러고 보니 애플도 껍데기와 OS만 애플이고 속내는 거의 삼성이라고 하지요. 산다면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은 고로 다음 핸드폰은 삼성이 아닐 수도 있지만 확신은 없습니다.

삼성의 불매 이유는 에버랜드를 통한 불법증여 때문입니다.(...)



2.SK

왜 불매운동 했는지는 잊었지만 아마 SKT 관련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매값 관련도 그렇고. 지금은 회장의 사생활 때문에 불매운동 대상입니다.(...) 현재 이용하는 곳은 KT. 사촌형님이 KT 근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통신상품 가입은 KT만 합니다.



3.CJ

뚜레주르가 생겼을 때부터 불매대상입니다. 그리고 불법 증여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데다 영화판의 문제도 있지요. 사실 드림웍스 투자할 때만해도 호감이었는데 뚜레주르를 설립하면서 완전히 블랙기업으로 찍었습니다. 밀가루와 설탕 공급업체인 CJ가 제과제빵 시장에 뛰어드는 것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영화판은..(하략) 한국 영화시장이 어려울 때 들어가 자금을 꾸준하게 댄 것은 칭찬할만 하지만 독점을 휘두르는 건 지적해야지요.

어차피 영화는 1년에 한 편도 안보니 영화 불매는 대상이 아니고. 뚜레주르는 안 갑니다. 하지만 공짜라면 먹긴 하지요.



4.롯데

원래 호감은 아니었지만 롯데월드타워 공사 중 서울공항의 각도 틀기와 관련해서 혈압이 올랐습니다. 항공덕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항공더키...?(...) 어쨌건 블랙기업 목록에 박혀서 아마도 내려올 일이 없을 겁니다. 롯데월드타워가 사라지면 모를까, 제가 죽기 전까지는 그럴 일이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연말 카운트다운하면서 한 번 더 사고 쳤지요.

덧붙여 수많은 아르바이트 부당 대우 사건도 롯데 비호감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특히 롯데월드에서 일어났던 아르바이트 청년 사망사고는 블랙리스트 영구 보존감입니다.



5.남양

두말하면 잔소리. 카제인나트륨을 이용한 광고와, 관련 지적 글들의 강판 사건으로 당당히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대리점 갑질 사건은 그 뒤에 일어났고요. 심지어는 호감 배우였던 모 모델마저도 남양 커피를 지속적으로 광고한 덕에 비호감으로 돌아서다가, 그 배우가 외증조할아버지의 옹호 건이 얽히면서 비호감으로 싸악 돌아섰습니다. 최근 광고는 ㅇ×3이군요. 그쪽은 이번에 비호감으로 돌아서면서 비호감기업과 비호감광고인의 막강 조합을 이뤘습니다.



6.SPC

그나마 호감이 있던 기업인데 이번에 와장창 말아먹었습니다. 그러나 빵집은 대체제가 있어도 배스킨라빈스는 대체제가 없다는 슬픈 사실.;ㅠ; 그래서 배스킨라빈스는 가끔 사먹습니다. 그 외의 라인은 발들이지 않고요.



7. 한샘, 현대카드

사내 비위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무마하고 압박함. 결국 피해자들이 나오게 만들었지요. 당연히 불매. 게다가 현대카드는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게, 대못을 박았습니다. 그런 고로 둘 다 불매. 다음에 쓸 일이 있어도 이 둘은 피해갈 겁니다. 그나저나 현대카드는 광고와 여러 행사들로 좋은 이미지 잘 쌓아 놓고 순식간에 무너뜨리는군요. 한 해 광고비를 상큼하게 날렸다고 봅니다.



8.차별과 범죄

성차별을 비롯해 모든 종류의 차별과 관련된 기업, 사람들.

이건 비단 기업뿐만 아닙니다. 미디어(매체)에 노출되는 여러 사람 중 차별적 발언을 일삼는 모든 이들은 다 블랙리스트에 고이 올립니다.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는 것이 단점이군요. 그 외에도 폭행, 폭력 등의 범죄에 휘말린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군내 가혹행위로 사망한 어느 병사와 관련된 배우라거나 음주운전, 뺑소니, 폭행, 성범죄, 성매매 등의 사건과 관련된 가수, 배우 등등이나. 불륜도 그렇고 갑질이나 훈장질과 같이 자신을 우위에 놓고 상대를 깔아 뭉개는 이들도 사양합니다.



9.네이버

업무모임 등으로 사용할 때, 개인지 구입으로 접근할 때 외에는 쓰지 않습니다. 검색은 다음이나 구글.

2008년 광우병 논쟁 혹은 사태 중에 네이버가 뉴스 목록을 '정제'한다는 의혹이 일었고 그 때부터 불매를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그랬다고 하고, 작년에 같은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을 때 불매 지속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0.리디북스

여러 번 쓴 적 있지만 2016년 말에, 한 달 뒤부터 유통수수료를 올리겠다는 일방적인 선언을 한 뒤 출판계의 반대로 도로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장르소설 쪽에서 꾸준히 독점 영역을 넓히는군요. 작년 말의 리디스토리 통합 건도 그렇고 팔아줄 생각 손톱만큼도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딱 두 종 여기서 구입한 적이 있는데.. (하략)



11.교보문고

2016년에 두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오프더레코드라 밝힐 수 없고요. 다른 하나는 송인서적 부도 후, 작은 출판사에게 '현금으로 결제해줄테니 대신 책을 싸게 달라'고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고이 불매. 교보문고는 제 반평생 동안 단골서점이었고 사회생활 시작한 뒤에는 거의 플래티넘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녕. 그렇지 않아도 오프라인 서점들이 책을 떼어다 파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판매대행'에 가까운 영업을 벌인다고 들었으니 이제는 이용할 일이 없겠지.



오락가락하는 기업은 스타벅스. 신세계 라인으로, 신세계는 가끔 미운털은 박히지만 아직 블랙기업은 아닙니다. 스타벅스는 종종 블랙기업에 올랐다가 빠지는 일을 반복하고요. 잊을만 하면 찾아갔다가 사건 터지면 안 찾아가고 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이벤트 열어 놓고 제대로 보상을 안 주는 등의 사건도 있었고, 디자인 표절에 휘말리기도 하고 그랬지요. 그래서 오락가락.



나중에 생각나는 곳 있으면 이어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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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나멜선 2018.01.04 19: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 그래도 리디북스와 교보문고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이유에 대해 여쭤보고 싶었는데 그런 이유셨군요.
    교보문고는 사이트가 불편해서라도 이용하지 않는데 리디북스는... 리디독점을 견디는게 참 힘드네요ㅜ 리디독점범위가 늘어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알라딘과 예스24를 주로 이용해야 하는데. 아니, 지금도 이미 그렇게 하고있긴 하니 리디독점만 참으면 리디도 볼 일 없긴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에 리디선공개로=_= 출간되는 플레누스는 외전만 사는 걸로 타협을...-,- 2월에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세트로 사죠 뭐-ㅂ-
    시공사는 오너의 검은 돈-_-이 들어가서 재정이 탄탄해 그런가 여러 의미에서 독보적이죠. 애증의 대상이에요 정말.

    • 키르난 2018.01.05 07: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견디는 쪽입니다. 그만큼 리디북스를 싫어한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애초에 독점에 가까운 기업이라 쓰는 것을 저어했는데 딱 그 때 독점적 기업으로서의 권리 행사(-_-)를 하더군요. 한 달 뒤부터 수수료를 3%인가 5% 올려받겠다고 선포한 겁니다. 그리고는 그 뒤로는 절대 리디북스 안가겠다고 했는데... 그 당시 많은 작가들이 리디북스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독점 영역이 더 커져서 그런 소리도 들어가는군요. 허허.
      플레누스가 드디어 출간이군요. 전 리디 새 책 출간 목록은 아예 안보니 알라딘에 풀리기만 기다립니다.'ㅂ'
      시공사는 기획팀은 전재용 사람이고 총무팀은 전두환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10여년 전에 들었습니다. 시공사가 만화사업을 접은 것도 그 당시 약 100억 손해가 났기 때문인데, 그쪽의 힘이 컸을 거라는 소문이 있었지요. 오래오래 살아서 못볼꼴까지 다 보고 가기를 기대합니다.'ㅅ'



한줄요약: 인스턴트믹스를 잘 풀어 먹는 맛. 달고, 또 짜고.




뭐, 맥도날드고 가격은 1500원 밖에 하지 않았으니 크게 기대하면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총 금액 8500원)

감자를 수프에 찍어 먹으니 케찹보다 더 마음에 들더군요. 그냥 한 입 마셨을 때는 풀죽 같은 느낌에 짠맛과 단맛이 동시에 강타하며, 이거라면 그냥 편의점에서 컵수프 하나 사다가 먹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랬던 것이 감자를 찍어 먹으니 나쁘지 않더라고요. 단맛과 짠맛은 살짝 짭잘하지만 간이 덜 된 감자와도 잘 어울렸고, 식은 감자라면 수프의 온기가 거꾸로 감자를 보우하사, 맛이 더 괜찮아 지더랍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믹스 한 봉을 구입해서 먹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용량 생각하면 그거나 이거나 비슷하지만 뭐.....



갑자기 또 확 땡기는데 맥도날드가 근처에 없다는 것이 이럴 땐 슬픕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저 멀리 맘스터치라도 다녀올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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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스터 2018.01.04 18: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건더기가 없다고 스푼을 안주던데 문제는 마시다가 수분 좀 증발하고 식으면 밑에 건더기급 굳은 층이[.....]

    감자랑 같이 시키는 걸 상정한 물건이더군요. 아니면 모닝세트에 시켜서 포크로[..]먹던가;;



오늘도 쉬면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하루로군요. 아냐, 이러면 안되지만 오늘은, 오늘은..!



친구가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가까운 친구는 아니라 10월쯤에야 이야기를 들었고 사건 자체는 7월 혹은 그 전부터 시작된 모양입니다. 문제는 그 사건이 아직도 진행중이고, 가해자가 직장동료이며, 사이는 좋은 편이 아니지만 분명 그쪽이 가해자임에도 사과 한 마디 없이 자기 주변인들을 움직여 무마하고 넘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저야 친구의 이야기만 들었으니 어느 쪽이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사건이 겉으로 드러났을 때 그 직장동료가 친구에게 '내가 지나쳤다.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덕분에 그 주변사람들의 모습까지 잘 볼 수 있었다는 건 새옹지마인가요. 복은 아니니 전화위복은 아닐 겁니다. 하여간 사건에 뛰어들어 휘젓고 다니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누군가가 참견하기 시작하면 혼돈과 파괴의 잡탕국이 될테니까요.



하여간. 저기 보이는 사진은 11월인가 12월인가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행히 저기 있는 책은 많이 읽었는데, 『동경커피』는 재독 예정이고 『로드 엘멜로이』는 대출 중이라 나중에 한 번에 볼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고전부 시리즈 최신간이 어디있는지도 확인해야하는데. 『괴수전』도 마저 읽어야 하고요. 일단 오늘은 『노르웨이의 나무』를 마무리하고 『탐정사전』을 한 쪽이라도 읽고 자야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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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 완료 직전에야 빼먹은 책이 한 권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알라딘 구매목록과 도서관 대출목록을 털었습니다. 탈탈 털어내니 리뷰를 적지 않았던 책과 빠진 책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게다가 업무용으로 읽은 몇몇 도서들은 목록에서 빠져 있습니다. 하하하하.


전자책은 몇 권이 되었든 일단 1종 1권으로 치고, 종이책은 분권을 1권으로 잡아 계산했습니다. 다시 세어보니 총 195종 223권이고 이 중 읽지 않은 책을 제외하면 184종을 읽었습니다.


195종의 책은 8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건축, 과학, 만화, 생활, 음식, 소설, 수필, 전자책. 가장 많은 수는 단연 전자책입니다. 이건 내용 분류가 아니긴 하나 제가 구입하여 서재에 남겨둔 책은 모두 BL과 로맨스입니다. 종이책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종이책을 구입하기 때문에 중복 계수도 나오지만, 일단 전자책 78종을 제외하면 114권은 보았다는 거니까요. 음식이 33건, 소설이 37, 생활이 18. 생각보다 생활을 덜 봤습니다. 계산하기 전에는 그보다 더 많이 보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하여간 올해는 생활 관련 책을 덜 볼 생각이었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허허허.


어제 올린 결산은 지울까 고민했지만 그대로 두고 보완한 목록을 다시 올려봅니다. 전자책을 제외하고는 각 분야에서 좋았던 책을 굵은 글씨로 표기했습니다. 전자책은 가벼운 책, 무거운 책, 취향에 맞는 책,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뒤죽박죽 엉켜 있어서 그렇게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은 전체 목록입니다.


더보기



그럼 각 분야별로 따로 모아봅니다.


건축

제랄드 로언. 『작은 집 설계 도감』, 김예원 옮김. 보누스, 2017, 14500원.
자크 클라인, 스티븐 렉카르트, 노아 칼리나. 『캐빈 폰』, 김선형 옮김. 판미동(민음사), 2017, 28000원.

나카무라 요시후미, 진 도모노리.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황선종 옮김. 더숲, 2013, 14900원.
임형남, 노은주.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위즈덤하우스, 2017, 17000원.
엑스날리지. 『작지 않은 작은 집』, 전선영 옮김. 디자인하우스, 2016, 13500원.

中村好文. 『中村好文集いの建築、円いの空間』. TOTO出版, 2017, 2700엔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책은 원래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맨 마지막에 소개한 신간을 보고 땡기는 김에 구입했던가, 아마 그럴 겁니다.



과학

이나가키 히데히로. 『식물도시 에도의 탄생』, 조홍민 옮김. 글항아리, 2017, 15000원.
이나가키 히데히로.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김수정 옮김. 윌컴퍼니, 2017, 14000원.
제임스 헤리엇.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김석희 옮김. 아시아, 2017, 16000원.
(X)캐스린 하쿠프. 『죽이는 화학』, 이은영 옮김. 생각의힘, 2016, 17000원.
(X)장대익. 『다윈의 정원』. 바다출판사, 2017, 14800원.

아래 두 권은 안 읽었습니다. 안 읽은 건 둘째치고 책 어디에 두었는지 찾아야겠네요. 어디 둔거지.;



만화

오노 나츠메. 『ACCA 13구 감찰과 1-5』, 서현아 옮김. 시리얼(학산문화사), 2017, 8천원.
오노 나츠메. 『레이디 & 올드맨 1』. 미우(대원씨아이), 2017, 9천원.
미야코 리츠. 『거짓말풀이 수사학 1』. 학산문화사, 2016, 4500원
타나. 『따끈따끈 밥 한공기 2』. 학산문화사, 2017, 11000원.
신큐 치에. 『와카코와 술 8』, 문기업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17, 8천원
신큐 치에. 『신큐 치에의 즐거운 혼술』, 문기업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17, 8천원
아소우 미코토, 『어떻게 좀 안될까요 12』. 시리얼(학산문화사), 2017, 7천원.


완결권까지 봐야 최종 결론이 나겠지만, 담배와 디저트를 장려하는 무서운 만화를 2017년의 만화로 꼽습니다.-ㅁ-/



생활-미니멀라이프

카네코 유키코. 『적게 소유하며 살기』, 나은정 옮김. 부즈펌, 2013, 11800원.
가토 교코.『우리는 좁아도 홀가분하게 산다』. 나라원, 2017, 10400원.
김선영. 『작은 집 작은 가구』. 위즈덤하우스, 2013, 13000원.
오후미. 『버리니 참 좋다』, 조미량 옮김. 넥서스BOOKS. 2016, 12000원.

신미경. 『오늘도 비움』. 북폴리오, 2017, 13000원.


생활-외국생활, 그릇, 기타

가도쿠라 타니아. 『집과 부엌: 타니아의 독일 키친 여행』, 조우리 옮김. 홍시, 2012, 13000원.

니시카와 타마아키. 『손으로 만드는 나무 커틀러리 DIY』, 송혜진 옮김. 한스미디어, 2016, 16000원.

야나기사와 고노미. 『나 홀로 첫 생활』, 정미애 옮김. 안그라픽스, 2017, 12000원.

엘리아스 라르센, 조니 잭슨. 『휘게』, 한정은 옮김. 영림카디널, 2017, 13000원.

오우치 마사노부. 『산속생활 교과서』, 김정환 옮김. 보누스, 2017, 15800원.

이영지, 조성림. 『오래 쓰는 첫 살림』. 청림Life, 2017, 22000원.
장민, 주윤경. 『남의 집 찬장 구경』. 앨리스, 2015, 15000원.
혼다 사오리. 『혼다 사오리의 집이 좋아지는 파리 수납』, 박수지 옮김. 터닝포인트, 13000원.
히구마 아사코. 『엄마의 일』, 박문희 지음. 디자인이음, 2017, 14000원.
히노 아키코. 『오래오래 길들여 쓰는 부엌살림 관리의 기술』, 윤은혜 옮김. 컴인, 2017, 15000원.
마리코 옌슨. 『집안에 행복을 들이다』, 송유선 옮김. 북핀, 2016, 13000원.
후지타 아미. 『무인양품으로 살다』, 김은혜 옮김. 미디어샘, 2017, 13000원.
공아연. 『1인 가구 살림법』. 로고폴리스, 2017, 15800원.


맨 마지막 책은 리뷰를 안 올렸습니다. 구입한 책이 아니라 S가 보내준 책이거든요. 읽기는 12월 초 쯤 다 읽고는 감상 적어야지 하고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자취 생활 시작한 사람들은 한 번씩 읽어야 할 책입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적어 놓아서 체크리스트를 만들며 확인하고 두고두고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취향으로 따지자면 나무 커틀러리 쪽이 좋습니다.



소설-추리

곤도 후미에. 『샤를로트의 우울』, 박재현 옮김. 현대문학, 2017, 12000원.
나리타 나리코. 『도쿄 사이드 키친』, 이지연 옮김. 영상출판미디어, 2017, 1만원.
니시오 이신. 『미소년 탐정단: 너에게만 눈부시게 빛나는 암흑성』, 현정수. 영상출판미디어, 2017, 1만원.

산다 마코토. 로드 엘멜로이 Ⅱ세의 사건부 1: case. 박리성 아드라. 영상출판미디어, 2017, 11000원.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박진희 옮김. 황소자리, 2017.

후카미 레이치로.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박춘상 옮김. 한스미디어, 2014, 13000원.

박현주. 『나의 오컬트한 일상: 봄 여름 편』, 『나의 오컬트한 일상: 가을 겨울 편』. 엘릭시르. 2017, 각 12500원.

아리스가와 아리스. 『까마귀 어지러이 나는 섬』, 최고은 옮김. 북홀릭, 2017, 13800원.

나토리 사와코. 『펭귄철도 분실물 센터』, 이윤희 옮김. 현대문학, 2017, 13800원.

엘러리 퀸. 『범죄 캘린더』, 배지은 옮김. 검은숲(시공사), 2017, 14800원.

엘러리 퀸. 『퀸 수사국』, 배지은 옮김. 검은숲(시공사), 2016, 14000원.

(X)엘러리 퀸. 『최후의 일격』, 배지은 옮김. 검은숲(시공사), 2015, 14000원.

(X)요네자와 호노부.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김선영 옮김. 엘릭시르, 2017, 14800원.

(X)모리 히로시.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박스 세트』, 박춘상, 이연승 옮김. 한즈미디어, 2016, 11만원.


소설-로맨스와 BL

밤바담. 『개 한 마리와 두 남자』. 동아. 2017, 12800원.
밤바담. 『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 시크노블(동아), 2017, 12800원.

윌브라이트. 『역지사지 1-3』. 동아. 2017. 각 11000원.

임윤혜. 『불청객 1-2』. 로크미디어, 2017, 각 12500원.

김모래. 『당신의 서정적인 연애를 위하여』. 시크노블(동아), 2016, 12800원.

가막가막새. 『등하불명』. B&M, 2017, 16000원.

한민트. 『비정규직 황후 1-3』. 로크미디어, 2017, 1-2권 12500원, 3권 13000원.

정오찬. 『백조 아가씨 1-2』. 와이엠북스, 2017, 각 12800원.
변주애. 『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 3』. 디앤씨미디어, 2017. 9800원.

안경원숭이. 『황제와 여기사 4』. 디앤씨북스, 2016, 11500원.
카르페XD.『티어&디어 1-2권』. B&M, 2017, 28000원.

(X)노무라 미즈키. 『흡혈귀가 된 너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1』, 김예진 옮김. 학산문화사. 2017, 6800원.


소설-판타지와 역사, 공포, SF

미야베 미유키. 『신이 없는 달』, 이규원 옮김. 북스피어, 2017, 14000원.
윤현승. 『뫼신사냥꾼』 1-6.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2013.

정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6-7』. 영상출판미디어, 2016, 1만원.
바람꽃잎.『별이 되다 1-4』. 청어람, 2017, 각 11000원.
미쓰다 신조. 『괴담의 테이프』, 현정수. 북로드, 2017, 13800원.

네이선 로웰. 『대우주시대』, 이수현 옮김. 구픽, 2017, 14000원.
조 월튼, 『타인들 속에서』, 김민혜 옮김. 아작, 2016, 14800원.
(X)배명훈. 『고고심령학자』. 북하우스, 2017, 14000원.
(X)가즈오 이시구로. 『남아 있는 나날』, 송은경 옮김. 민음사, 2010, 13000원.
(X)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1-2』, 홍은주 옮김. 문학동네, 2017, 각 13600원.
(X)개봉열독 X시리즈 3권


안 읽은 책들은 설 연휴 전까지 독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잠깐, 개봉 열독은 이미 책 치운 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위치 파악된 책들부터 얼른 봐야겠네요.

수필이라 적었지만 미셀러니가 아니라 에세이, 무거운 책들이 많습니다. 다른 분류에는 포함되지 않은 책들을 모았고요.



수필: 역사, 여행, 독서, 인문

과지라. 『당나라에 간 고양이: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조윤진 옮김. 달과소, 2016, 20000원.
모리 히로시. 『작가의 수지』, 이규원 옮김. 북스피어, 2017, 12800원.
미카미 엔, 구라타 히데유키. 『독서광의 모험은 끝나지 않아!』, 남궁가윤 옮김. 북스피어, 2017, 12800원.
웬델 베리. 『오직 하나뿐』, 배미영 옮김. 이후, 2017, 14000원.
시오노 나나미. 『생각의 궤적』, 김난주 옮김. 한길사, 2013, 13000원.
심재범. 『동경커피』. 디자인이음, 2017, 17000원.
요시모토 바나나. 『꿈꾸는 하와이』, 김난주 옮김. 민음사, 2014, 13000원.
우다 도모코. 『오키나와 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김민정 옮김. 효형출판, 2015, 13000원.
히라마쓰 요코. 『한밤중에 잼을 졸이다』, 이영희 옮김. 바다출판사, 2017, 13000원.
(X)진중권.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천년의상상, 2017, 18000원.
안혜연. 『Tripful 후쿠오카』. 이지앤북스, 2016, 12000원.

저 고양이 책도 조만간 읽겠습니다. 역사서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미루고 있다가 아직 손도 못댔고! 1년 묵혔으니 이제는 봐야지요.



음식-디저트

애너 브론스, 요한나 킨드발. 『fika(피카)』, 안소영 옮김. 위고, 2017, .16000원.
김수경 지음. 『르와지르 디저트 수업』. 비타북스, 2017, 15800원.
남원일. 『나에게 맞는 커피 찾기』. 비앤씨월드, 2017, 13000원.
다구치 후미코, 다구치 미노루. 『커피 & 디저트』, 용동희 옮김. 그린쿡, 2016, 15000원.
멜라니 뒤피. 『파티시에 그랜드 매뉴얼』, 강지숙 옮김. 클, 2017, 35000원.
미노타케제과. 『미노타케제과의 맛있는 냉동쿠키』, 노인향 옮김. 미호, 2017, 12000원.
웬디 스윗저. 『500 디저트』, 한정민 옮김. 세경, 2012, 15000원.
크리스토프 아담. 『크리스토프 아담의 에클레어』, 이정은 옮김. 청출판, 2016, 15000원.
도미니크 앙셀. 『도미니크 앙셀: 시크릿 레시피』, 김수현, 이재상. 그린쿡, 2016, 34000원.
지유가오카 베이크샵, 아사모토 마코토.『지유가오카 베이크샵의 시크릿 레시피』, 이소영 옮김. 윌스타일, 2017, 14000원.

래니 킹스턴. 『완벽한 커피 한 잔: 원두의 과학』, 신소희 옮김. 벤치워머스(푸른숲), 2017, 14000원.

시실리아 팜스트룀. 『코펜하겐 케이크』, 배준향 옮김. 로지(알에이치코리아), 2016, 2만원.

하세가와 데쓰오. 『진한 치즈 케이크』, 조수연 옮김. 진선북스, 2017, 12000원.


음식-식사류

김영빈.『달걀은 항상 옳아』. 윈타임즈, 2016, 13800원.
나카가와 히데코.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 이봄(문학동네), 2016, 25000원.
나카가와 히데코.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夏 맥주편』. 맛있는책방, 2017, 12000원.
나카가와 히데코.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秋 사케편』. 맛있는책방, 2017, 12000원.

클라우디아 루세로. 『원 아워 치즈 One-Hour Cheese』, 나윤희 옮김. 청림라이프, 15000원, 2017.

용동희. 『나의 첫 스타우브 레시피』. 황금시간(다락원), 2015, 14800원.
유희영. 『맛있다 밥』. 싸이프레스, 2015, 13800원.
이미경. 『밥 먹는 카페』. 난다(문학동네), 2012, 17500원.
이수완. 『가벼운 아침 따뜻한 저녁』. 조선앤북, 2016, 15800원.
이효진. 『빵이 있는 따뜻한 식탁』. 성안북스, 2017, 16800원.
정윤정. 『마이 데이 레시피』. 웅진리빙하우스, 2015, 14000원.

천현주. 『집밥 인 뉴욕』. 소소북스, 2015, 15000원.
최은숙. 『매일매일 색다른 어묵 밥상』. 시그마북스, 2017, 9800원.
트리네 하네만.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김보은 옮김. 황금시간(다락원), 2017, 22000원.
핸디쿡. 『침대에서 아침을』. 헤이즐(개암나무), 2017, 14800원.
히토미. 『브런치 홀릭』, 권효정 옮김, 유나, 2017, 12000원.
오토나쿨. 『도쿄 일인 생활: 맥주와 나』. 마음산책, 2017, 11500원.
오토나쿨. 『도쿄 일인 생활: 부엌와 나』. 마음산책, 2017, 12500원.
니콜라스 발라, 코트니 번즈. 『바 타르틴: 테크닉 & 레시피』, 정연주 옮김. 한즈미디어, 2017, 32000원.
손성희. 『달걀 하나로』. 리스컴, 2013, 12000원.



치즈책은 어제 올린 글에서는 그냥 두었지만 이번에는 추가했습니다. 치즈만드는 법이 재미있게 소개되었고 관련 사이트 등도 나와 있으니 신년 기념으로 도전해보심은. 물론 발효 치즈는 무리지요. 모차렐라나 코티지치즈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전자책입니다.


전자책

거룩한몽상. 『까마귀가 울다』. 노블오즈, 2017, 3500원.
고네. 『HOST 1-5』. 파란달, 2017, 각 2500원.
금보리. 『이기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아이반(Aivan) 그림. Line(예원북스), 2016, 6840원.
금자개. 『스노우볼 트리 1-2』. 고렘팩토리, 2017, 각 3800원.
김귤. 『꽃길을 깔아주마』. SWEETSIDE, 2017, 4000원.
김모래. 『이론과 실제』. 템페스트, 2017, 4000원.
깅기. 『네가 네모인 세상 외전』. 시크노블, 2017, 800원.
깅기. 『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 시크노블, 2016-2017, 본편 2700원, 외전 500원.
나무슈. 『현부양처 1-2』. 마담드디키, 2017, 각 3천원.
늘봄하루. 『다시 만난 세상 1-5(합본)』 . 파란달, 2017, 16200원.
달군. 『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 이색, 2017, 3500원.
달머핀. 『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 1-8(세트)』. WET노블, 2017, 27200원.
달밤달곰. 『모라는 노래한다 1-3』. 블루핑, 2016, 각 3천원.
달빛봄. 『마법사와 마녀의 동거 생활기 1-2』. 루시노블, 2017, 각 3500원.
당수. 『E의 펫숍』. 덕녘, 2015, 2000원.
당수. 『쓰다듬어 주세요』. 덕녘, 2016, 2000원.
덕녘 편집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덕녘 가이드북(2016)』. 덕녘, 2016, 무료.
두나래. 『비하인드 트랙』. 고렘팩토리, 2017, 3600원.
렘티. 『신데렐라는 죽었다 7, 외전』. 조아라, 2017, 각각 2500, 2000원.
리Lee. 『데드라인 할리우드 1-2 합본』. 시크노블, 2017, 6천원.
만능강아지. 『마테리얼라이즈1-3』. 녹턴, 2016, 각 2천원.
만능강아지. 『Boys don't cry 1-4』. 프리즘, 2017, 12900원.
만능강아지. 『Rule the blood 4권 합본』. 녹턴, 2016, 9천원.
모타. 『쪽빛 로맨스 1-5, 외전 1-2』. 나이츠문, 2017, 1권 0원, 2-외전 1권 4천원, 외전 2 2천원.
미네. 『대본리딩 1-6』. W-Beast, 2017, 각 3300원.
미코노스. 『당신에게 돌아가다』. 필연매니지먼트, 2500원.
민트초코. 『쉐킷쉐킷 1-2』. 청순한언니들, 2017, 각 3500원.
별스러운. 『풋사과를 베어 문 노루와 반딧불이 1-3』. 2017, 1권 무료, 2-3권 3200원.
봉블리. 『천의 얼굴(특별외전)』. 시크노블, 2017, 2천원.
새서나. 『숲의 괴물』. B&M, 2017, 4300원.
서담연. 『마법사와 털 빛 하얀 늑대 1-4』. 녹턴, 2017, 5000원.
서지현. 『아콰터파나』. 노블오즈, 2014-2017, 각 2500원.
세람. 『일주일간의 기록』. 은밀한상상, 2017, 3천원.
세람. 『꿈의 잔재 1-4』. 녹턴, 2017, 1권 무료, 2,4권 3500원, 3권 4천원.
소림. 『이라의 아이돌 1-2』. 은밀한상상, 2017, 각 2500원.
소호. 『매시 메리골드 1-3』. 블루코드, 2017, 1-2권 3500원, 3권 3천원.
손끝. 『미라클 1-3』. 피아체(영상출판미디어), 2017. 1. 10, 각각 2000, 3800, 3800원.
시리얼B. 『세컨드 런 1-2』. B&M, 2017, 9900원.(합본)
시엔. 『세 가지 소원』 1-4 세트. 이미지프레임., 2017, 13800원.
아누. 『해피 에버 애프터 외전』. 블루코드, 2017, 500원.
암브. 『사랑의 조건』. B&M, 2017, 3800원.
암브 『하시옌 1-5』. 이색, 2016, 10000원.
암브. 『Recolor(리컬러) 1-2』. 마담드디키, 2017, 각 2500원.
연리향. 『레사의 거울 1~4』. 그래출판, 2016, 4권 합본 10500원.
올로로소. 『다음 생은 너와 함께 1-4』. 가하에픽, 2017, 9000원.
유비아. 『삼우부인 1-2』. 이색, 2017, 각 2500원.
윤미로. 『화려한 그림자 1-4』. 필연매니지먼트, 13500원.
이미누. 『생츄어리 1-4』. 마녀, 2017, 전권 12000원.
장난기기능. 『퍼펙트 이디어츠 1-4』. 피아체, 2017, 각 2500원.
장바누. 『그의 엔딩 크레디트 1-3』. 녹턴, 2017, 6000원.(1권 0원, 2-3권 3000원)
잼베리. 『생강 설탕절임 1-4』. 은밀한상상, 2017, 각 3500원.
저수리. 『부서진 룩의 반격(합본)』. B&M(뿔미디어), 2017, 14200원.
주해온. 『악녀의 정의 1-4』. 디앤씨북스, 2017, 각 6천원.
청파랑. 『비 오는 날에는 사람 줍는 게 아니다』. SWEETSIDE(투맨소프트), 2017, 3600원.
카르페XD. 『티어&디어 1-2권 합본』. B&M, 2017, 9500원.
키드. 『J, 너에게 1-2』. M블루, 2017, 2000원.
플럼머핀. 『십이월 기담 1-3』. B&M, 2017원, 각 3600원.
한국 반혼체 상담협회. 『반혼체 상담 가이드북』. 덕녘, 2017, 1백원.
해위. 『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 1-3』. 피아체, 2017, 1,3권 3500원, 2권 4천원.
희래. 『나의 전생 보고서 5』. 파란달, 2017, 2500원.
흰울타리. 『흰 사슴 잉그리드 1-6』. 라렌느, 2017, 각 3500원.
nigudal. 『에이미의 우울 3-4, 외전』. 조아라, 2017, 3-4권 각 2500원, 외전 3천원.
Queensa.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 1~3』. B&M(뿔미디어), 2017, 8100원.
Rana. 『절벽위의 꽃 1-5』. 마담드디키, 2017, 각 3천원.
TeamFB. 『시골 소녀라도 회귀할 수 있어 1-2』. 잇북(It Book)(디앤씨미디어)., 2017, 9000원.
violetcream. 『Truth』. B&M, 2016, 4200원.
303행성. 『칼과 드레스 5-6』. 조아라, 2017, 각 2500원.
만능강아지. 『트라제디아 1-7』. 녹턴, 2016. 12000원.
봄봄치. 『나무의 살 1-3』. 피아체, 2016. 각 3500원.
양효진. 『드라마틱! 1-3』. 러브홀릭, 2017, 8400원.
윌브라이트. 『미남과 야수』(6권 세트). 조아라. 2016. 12500원.
한하연. 『로맨스는 없다』(6권 세트). 조아라, 2017, 12500원.
루꼴라. 『Be happy 외전』. 은밀한상상, 2017, 1000원.
이미누. 『라푼젤』. 블루핑, 2016, 3천원.
시로야차. 『투 톱(Two Top)』. 2016, 6300원.
xana. 『가라앉은 세계』. 블루핑, 2016, 3천원.
반하빈. 『Immortality(임모탈리티)』(2권 합본). 블리뉴, 2016, 8천원.
아누. 『그대 내게 오는 길 1-2』. 피아체, 2016, 각 4천원.



전자책 중 일부는 종이책 구입 목록과도 겹칩니다. 각각 구입해서 그런 것이고요. 전자책은 리뷰 링크를 넣을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관계로 고이 넘어갑니다. 또 재독도서와 개인지 구입 도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점과 전자책과도 구입 내역이 거의 겹친다는 이유로 따로 안 적었습니다.



새로 정리하니 그래도 그럭저럭 평타는 친 것 같지만 소설류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그러니 올해는 다양한 책을 읽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소설을 줄이는 것은 무리니까요.-ㅁ-

Tag // 2017, 2018, 書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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