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조 연락을 못 받았다. 하지만 어제 구두로 들었다. 업무 협조가 내 관리 하에 있는 공간을 빌려 쓰는 거였다. 오늘에야 오늘과 목요일에 쓴다는 통보를 받았다. 여전히 내용이 뭔지는 모른다.



각 실 담당자가 별도로 배정된 모양인데 담당자가 있으면 뭐하나. 실에 배속된 LCD 프로젝터 리모콘이 사라져 한바탕 난리를 쳤다. 바닥은 쓰레기통이 되었고 청소는 안하고 간다.


그런 기본적인 것까지 내가 일일이 지적하고 이야기해야 하나 싶어 혈압이 오른다. 담당자가 신규라 아직 일처리를 모른다지만 깐깐한 사수가 되어서 하나하나 지적해야하나? 그런건가.


1시 반부터 교육받으러 가야한다. 점심은 아직 못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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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상황.

들어가기 전에 점심 대강 챙겨먹었고, 뒷 정리는 교육받고 난 뒤에 대강 했고, 그러고도 결재 3건 처리한 뒤 뿌듯한 마음에 기분이 더 나아짐. 하지만 뒷정리 하지 않은 건 잊지 않겠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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