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배송이 빠른 건 알지만 주문 다음 날 책이 도착하는 것은 택배직원의 과로사를 유도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익일배송을 취소하고 싶지만 모바일에서 그 항목이 있었던가요. 결제가 편하다며 모바일 결제를 하다보니 항목 해제하는 걸 매번 잊습니다.


유리병 나온 걸 보고 그날 저녁에 주문했고 그 다음날 도착한 알라딘 책들. 상자에 들어 있는 것은 5만원이 안되지만 나머지는 다 전자책이었습니다.


책을 주문할 때마다 이벤트 도서를 비껴가서 고민되던데, 이번에는 다행히 『ACCA 13구 감찰과』 2권이 이벤트 해당도서였습니다. 그리고 가격을 맞추기 위해 장바구니에 있던 책 중 『면역에 관하여』를 주문합니다. 그 덕에 『면역에 관하여』의 이벤트 상품도 받았네요. .. 응? 이 이벤트는 언제적 거지? 책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한 문단 노트란 것이 도착했는데 이건 G 쓰라고 넘겨줄 생각입니다. 릴리 일기로 쓰라 하죠.






그냥 병만 오는 줄 알았더니 아닙니다. 아래 옷도 입혔네요. BORN TO READ. 물병은 『바람의 열두 방향』을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여기에 음료 담아 들고 다니면 그 무게는 배가 되겠지.. 하지만 병이 예쁘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래 커버가 있는 것은 물기가 맺히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 같고요. 기왕 구입한 것, 장바구니를 한 번 더 털어서 더 살까요. 5월 말에 몇몇 찍어 놓은 전자책들이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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