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분량이 상당하고 뒷 이야기가 적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던 책이 도착했습니다. 그것도 두 상자나.=ㅁ=

두 상자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인지 한 세트를 주문하고 그 사이에 응모했던 이벤트에 홀랑 당첨되었거든요. 함께 보내달라 부탁드렸더니 상자 두 개를 붙여 보내주셨습니다. 후후후. 그 중 한 쪽에는 저렇게 봉투가 들어 있더군요.





봉투에는 방향제와 엽서, 그리고 책갈피가 들어 있었습니다. 엽서 제목이 회색 늑대입니다. 본편에 헤르시드가 원래 늑대라고 하는 부분이 강조되었던 만큼 맞춰 보내주신 것 같더군요. 고이 책장에 모셔두었습니다.



지금 책장 정리를 다시 하고 있다보니 빠르면 이번 주말쯤 책장 사진이 또 올라갈 겁니다. 이전에 사무실에 두었떤 나무 상자들을 지금 다 방으로 옮기고 있거든요. 많이 옮기는 건 무리라 하루에 하나씩 옮기고 있습니다. 어제 하나, 오늘 또 하나. 어차피 하나는 그대로 둘 거니 내일이면 이동도 끝나고 서가 정리 후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아으. 집에 또 쌓여 있는 책들은 어쩌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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