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하루 놀았다고 오늘이 월요일 같은 착각을 잠시 했습니다. 아니죠. 내일이 금요일이니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차 운전하는 날입니다. 차선 변경 정말 어려워요.;ㅁ;


운전하면서 제일 골치 아픈 것이 저 차선 변경입니다. 다른 것보다 끼어들기가 제일.-_- 이런 곳에서도 성격이 나오는군요.



환율 적당한 때에 엔화를 추가로 바꿨는데 시간 억지로 내서 은행 갔더니 환전 처리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썩을. 그리하여 환전은 G에게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엔화여 더 떨어져 주세요. ... 하지만 아마 안될거야. 탄핵인용되면 그 반등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엔화는 떨어질 거라 생각하지만 그 전에 떨어지면 안되겠니.



『드라마틱』은 3월 17일 출간이니 다음달 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도 그렇게 책이 빨리 들어오는 편은 아닌가요. 하지만 뭐라해도 교보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송인서적 부도사태 이후 출판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교보문고가 현찰로 대금을 지급하겠다, 그 대신 반값으로 달라고 했다는군요. 출처는 없이 트위터 쪽에서 도는 이야기인데 출판 관계자의 트윗이라 신빙성은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그 앞에, 제가 교보문고에서 마음을 뜬 이야기와도 넓게는 유사한 이야기라 그렇고요.


송인서적을 인터파크에서 인수할지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3월 6일인가, 그 때부터 예술의전당 티켓 판매를 인터파크가 전담한다는 것도 보고. 그리고 몇 가지 이런 저런 상황에다가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돌려 보니 미묘하네요. 유출 사태는 그냥 45억 과징금으로 넘어갔지요. 넘어간 개인정보의 수에 비하면 너무 과징금이 적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업체가 티켓팅 전담이라. 자체 시스템도 버리고요? 물론 외부에 마기는 것이 시스템 유지비용 드는 것보다 낫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금전적인 문제죠. 거기에 인터파크는 45억을 내고 예술의전당 수수료를 가져가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더 곱게 안 보입니다. 하하하하.



잡담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슬슬 자러가야겠네요.'ㅂ' 안녕히 주무세요!



덧붙임. 이벤트 당첨된건 잊지 말고 다이어리에 적어두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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