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짤막하게 끝날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지만..=ㅁ=



회식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회식이지만 저녁 식사는 즐기지 않기 때문에 도망칠까를 고민하다가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업무쪽 상관님께 또 신세를 졌고요. 헛헛헛. 이 은혜는 책으로 갚겠습니다...?



트위터를 훑다가.

백인의 피가 1/16만 들어 있어도 흑인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생김새는 백인일 겁니다. 부모 중에 있으면 1/2, 조부모 중에 있으면 1/4, 증조부모 중에 있으면 1/8. 그러니 고조부모 16명 중 한 명이라도 있으면 흑인이라.=ㅁ= 하기야 그게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 되던 때도 있었지요.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해 읽을 수 있는 어떤 소설의 주요 소재가 그거거든요. .. 아, 이거 책 제목이나 저자 이야기 하면 바로 내용 폭로입니다. 범행 동기는 협박이었고, 협박의 내용이 바로 '당신의 혈통에 흑인의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얼음과 늑대의 피』는 내일부터 소장본 예약을 받습니다. 3월 10일까지 주문을 받고 3월 중순 경 배송 예정이랍니다. 외전 권을 따로 빼서 총 3권에 36000원. 배송비 포함 가격입니다. 사야죠. 소장본을 위해서 엊그제 책 상자를 산만큼...! (...)



이제 슬슬 자러 들어갑니다. 피카츄와 피카츄 이야기는 내일 마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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