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이 날아온 덕에 독일 직구도 이제 가능하다는 걸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로네펠트 직구를 미루는 건 배송의 문제가 아니라 결제의 문제입니다. 페이팔 싫어요... 번거로워요... 영어 싫어요..... 그래도 날 더 추워지기 전에 구입하려고 생각해보니, 골절 때 포트도 깼지요. 그런 고로 하나 새로 사야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 때 카페뮤제오 세일한다니까 그 때를 노릴까요. 아마 산다면 이번에도 안캅일겁니다. 본가에서 쓰는 겨울 포트 꽤 마음에 들거든요. 아마 이번에 산다면 세일하는 제품이나 흰색이겠지요.




오늘 목표했던 것보다 덜 읽어서 슬픕니다. 가장 두꺼운 자료 셋은 피했네요. 하기야 그건 씹고 뜯고 맛보고 기록해야 하는 거라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이미 앞서 나온 것만 읽어도 머리가 아픈게 아니라 자괴감이 모호로비치치불연속면을 뚫고 내핵에 도달할 지경이라......(눈물)

일단 안녕히 주무세요.;ㅅ;



편의점에 아침 혹은 점심 거리 사러 갔다가 빵코너에서 이런 걸 보았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거 띠부씰, 뭐가 있었지? 꺼낸 기억이 없는데 말입니다. 휴지통 뒤져야겠네요.ㅠ_ㅠ



아침으로 버거 먹고 점심으로는 이걸 먹었습니다. 옆에 보이는 것은 카페오레. 진하게 내린 커피에 우유를 섞은 겁니다. 오늘은 침출식 커피를 만들었으니 거기에 찬 우유 섞으면 또 맛있겠지요.







얼굴 찍힌 것은 참 좋지만 딱 거기까지. 맛은 치즈향만 나는 고운 카스테라입니다. 곱다 못해 조금 뻑뻑한 느낌도 있고요.


라이언의 철자는 RYAN인데 B를 앞에서 뗐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얼마 전 트윗에서 돌았던 아부~ 운운한 것이 진짜였다는 거죠. 초반부터 B를 앞에서 뗀 캐릭터를 만든다고 만든게 의외로 인기가 있었다는 상황이랍니다. 간접적 관계자에게 들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신다면 그냥 넘어가도 좋을 라이언의 뒷이야기입니다. 하하하.



라이언 얼굴 쿠션을 껴안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거짓말)



장미향은 좋아하는데 먹는 걸로 즐기지는 않습니다. 자칫하면 화장품을 먹는 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그건 둘째치고. 오늘 받은 락식 메일에 NAR GOURMET라는 터키회사의 잼과 프리저브, 마말레드가 소개되었습니다. 마말레드는 오렌지 마말레드 한 종, 잼은 몇 종더. 주력은 프리저브일 것 같습니다.

프리저브보다 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실제 먹을 가능성은 낮지만 괜히 궁금해서 말이죠. 음, 먹는다면 아마도 체리 프리저브나 딸기잼..? 라즈베리 초콜릿 잼이나 블루베리 초콜릿 잼은 고이 밀어 놓습니다. 전 과일만 넣은 것이 좋아요.'ㅠ' 제일 좋아하는 건 딸기만 넣은 것이나 라즈베리만 넣은 것.




기회가 된다면 다음 생협 모임 때 들고 가고 싶은데, 나갈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네요. 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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