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사진입니다. 그런 고로 수확 한 달 전. 그리고 이번 금요일에 수확 예정입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 전에 조리법(!)을 확인하고 토요일 아침에 익혀서 먹어야죠.-ㅠ-



성평등 지수 분석을 하려고 보니 자의적인 기준이 나온 덕에 일단 설명란을 길게 붙일 생각입니다. 문제는 분석 대상 소설이 300편이 넘는다는 것. 지금 제 기획안 손대기 전에 손풀기 작업으로 한다지만 이게.. 이게...; (상관님이 아시면 불벼락 떨어질 일)

기획안하고는 손톱만큼도 연관이 없다는 건 설명 안해도 다들 아시겠지요. 하하하;ㅂ;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이렇게 엉뚱한 곳으로 튑니다.ㅠ_ㅠ



더위와 깁스한 다리의 발목 때문에 운동을 한 달간 쉬었더니만 체력이 확 떨어졌습니다. 오늘 확연하게 느꼈네요. 업무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헥헥 거리는 것이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운동 도로 시작할 거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요 며칠 방만한 식생활을 했더니만 점심을 건너 뛰는데도 위에서 꾸륵 소리 내는 것 외에 특별히 공복감이 들진 않습니다. 아침에 죽 한 그릇을 먹긴 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죠. 이게 아침부터 들이 붓고 있는 커피+물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커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양지바른 곳은 아니지만 창가 근처, 햇살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방치했던 인스턴트 커피가 훅 닳아 있어서 누가 먹은 건가 싶어 흥분했는데 들여다보니 인스턴트 커피가 녹았습니다. 짙은 갈색으로 녹아 내렸더군요.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그 틈으로 습기가 들어간 건가..OTL



업무 정리는 대강 되었으니 도로 소설분석으로 돌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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