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생각 없이 단순 노동에 가까운 일만 계속하고 있네요. 물론 데이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게 회피모드라는 건 저도 잘 압니다. 하하하. 그리하여 어제는,
-ES중 S쪽 자료를 엑셀파일로 약간 전환했고,
-E의 자료를 raw파일로 받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열심히 S쪽 엑셀파일 전환작업을 하는 중이고요. 지금 대략 33%정도 진행중입니다. 오늘 중으로 끝냈으면 좋겠는데 과연. 일단 오늘은 중간에 다른 일 할 것이 없으니 끝날 때까지는 계속 붙들 요량입니다.'ㅂ'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그 와중에 망가지는 건 새끼손가락)



앞으로 해야 할 것 들은

-손으로 백업한 자료들 정리

-방향 정리. 방향 잡고 기획안 뼈대 만들기.

-지금까지 본 자료들의 목록 만들기.


뭐, 이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ㅅ'



오늘 병원 다녀온 이야기는 중간에 정신 나면 하겠습니다.ㅠ_ㅠ

노리다케가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토토로 그릇 시리즈도 노리다케에서 내거든요. 머그나 접시, 도자기 인형도 노리다케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콜라보레이션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뭐, 생각 이상의 퀄리티이긴 합니다만...'ㅂ';



출처는 프리미엄 반다이 샵. 상품명은 에반게리온 × 노리다케 티 커피 컵 & 소서 페어 세트. 그러니까 찻잔으로도 커피잔으로도 쓸 수 있는 잔과 잔받침 두 조 세트인 셈입니다. (링크)



이게 뭐야! 싶은데, 소개하는 그림을 보고 나면 납득이 됩니다.




그림을 놓고 보니 모티브로 했다는게 이해가 되고. 하하하하하.




찻잔 바닥면을 보면 스리랑카 제작인가봅니다.



잔받침 바닥에도 NERV 로고가 있군요.





전체적인 무늬는 깔끔합니다. 오히려 아는 사람만 알아볼 것 같은 그런 포스가 풍기네요.





이쪽도 마찬가지.



M님은 이걸 보시고 5분 안에 마시지 않으면 다 식는 거냐 하시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오미자차나 히비스커스처럼 빨간 차를 담아 마셔야 할 것 같........ (이미 상상했다.)




페어 세트라 위의 잔 두 개, 받침 두 개, 총 4점이 세금 포함해서 19440엔입니다. 일반적인 노리다케 찻잔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고요. 그래도 그냥 노리다케보다 마음이 더 가는건 역시 에바라서. 하하하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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