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줄 몰랐는데.. 허허허허허허. 엔화의 상승을 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겪고 있습니다. 엔화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엔화가 바닥을 칠 무렵부터였거든요. 그나마 위안이라고 하면 아미아미나 아마존이 아니라 알라딘에서 구매해서 피규어는 별 문제 없이 잘 들어올 것 같다는 것. 다행이죠. 하지만 7월, 주문 시점까지 저 점보 미쿠를 구입할 마음이 들 정도로 엔화가 떨어질 것인가가 관건이네요. ... 아, 저거 발매가 11월이니 실제 결제는 11월이겠군요.




어제 올린 반 클리프 아펠의 시계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엔화로 찾아보았는데, 왜 엔화냐고 묻지 마세요.=ㅁ=;


출처: http://www.vancleefarpels.com/jp/ja/search/search.watch.html





그리고 여기서 딜레마에 빠집니다. 봐서 예쁜 것과 쓰기 편한 것은 다릅니다. 솔직히 어제의 반 클리프 아펠 시계는 주얼리 수준이죠. 시계가 아니라 장신구로 착용하는 겁니다. 허허허. 그래서 그나마 실용성이 있어 보이는 것을 보면 대부분 시계판이 38mm입니다. 아니면 42mm. 남성용에 가깝죠.

미드나이트 플라네타리움은 시계판이 아예 44mm입니다. 그리하여 아예 포기. 그리고 가까이 봐야 예쁘고 멀리서 보기에는 불편할 것 같고요. 뭐,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먼산)


아, 가격. 9자리까지는 아니고 8자리길래 생각보다 싼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가는 중이지요. 왜냐하면 엔화니까요. 하하하하하하. 엔화로, 미드나이트 플라네타리움은 핑크 골드가 25272000엔, 화이트골드가 27108000엔입니다. 단순 10배 환율로 따지면 2억 5천, 2억 7천인 셈입니다.

트위터의 유머 대로 파운드 덕질을 한다면 화이트 골드가 181900파운드입니다. 달러로는 225000달러.



이쯤 되면 그냥 해탈한 경지. 솔직히 피규어랑 반 클리프 아펠을 놓고 어디 손댈래?라고 물으면 전자!를 외칠 것이 빤하니. 그냥 보는 것만으로 넘어갑니다.-ㅁ-;


요즘 저도 트위터에 손을 대서..-_- 아니, 괜찮아요! 아마도 괜찮을 거예요! (...)



1.어제의 한 일 오늘의 할 일
점심 때 조금 지나서 목표치까지 데이터 추출 완료했습니다. 아차. A만 뽑고 B는 확인 안했네요. 이쪽도 뽑을 거면 확인했어야 했는데. 데이터 추출 가능할지 오늘 중으로 확인하는 것이 오늘의 할 일 1번.
데이터 추출을 했으니 다음은 데이터 정제. 이쪽은 오늘 중으로 작업 과정 만들고 필요한 데이터 정제용 엑셀 파일 작성. 그리고 대략의 총수를 확인을 하면 하루치 목표 설정이 가능하겠네요. 그런 고로 이게 오늘 2번.

총 데이터 건이 4만건 가까이 되므로 적절히..(먼산) 아마 쓸만한 데이터는 많지 않을 겁니다.


그 외에 어제 갑자기 필 받아서 키노의 여행을 도로 붙잡았습니다. 근데 14권이 어디로 간 건지. 이거 찾으려면 골치 아픈데..=ㅁ= 아무래도 제 방 베란다 서가를 엎어야 나올 것 같은데 그럴려면 다리가 나아야 합니다.



2.기타 등등
커피 주문은 어제 까먹었고. 으흑. 오늘 할지 말지 고민좀 해보렵니다.

움직이질 못하니 허벅지와 엉덩이, 아랫배가 살 붙는게 느껴지네요. 윗몸일으키기라도 꾸준히 해야하고요.

어제 십자수 건너 뛰었으니 오늘 이틀치를 하고, 어제 못 쓴 책 리뷰 두 건 쓰고요.




자아. 슬슬 움직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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