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조금 늦었습니다. 주중에 시간이 나질 않아 주말이 되어서나 작성하네요. 게다가 그간 문제가 있었지요. 5월 말경에 갑자기 조아라 선호작 삭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 사실을 안게 사태가 일어난 저녁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선작 수를 확인하니 260개를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확인했을 때는 280여개. 지금은 딱 300개. 아까 한 편 선작했으니 299개였다는 이야기네요. 마지막으로 확인한 선작수가 316개 남짓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매번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선호작 등록한 작품이 많지 않아서 아마 이게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한 달간 습작으로 돌아간 작품이 최소 20편. 그렇다면 얼추 맞겠지요?
작성 기준은 6월 4일 정오부터 입니다. 이번에는 잔머리고 뭐고 굴릴 여유도 없었네요.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무사히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1.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60)
BL, 빙의, 판타지.
요즘에는 연재가 뜸합니다. 도대체 회귀의 축이 누군지, 흑막이 누군지 안나와요!


2.헤이륜.『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86)
판타지, 로맨스.
이어질까 말까하는 상황이네요. 이어지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령을 자극한 범인, 그리고 방화범이 누군지 등을 추적해야지요. 그 와중에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데.... 그보다는 후기에서 언급하셨듯이 습작 전환이나 연재처 이동이 먼저 일어날 것 같아 보입니다.


3.해맑.『로맨스는 없다』.(98, 완)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흑막까지 다 밝혀지고 무사히 완결났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오기를 기다릴따름. 로맨스 콘테스트 수상작인데다 프리미엄 작품이니 곧 나오겠지요.


4.카실라.『너라는 꽃』.(65, 완)
판타지, 복수, 로맨스.
꽤 독특했습니다. 빙의 복수물은 종종 있었지만 복수하는 주체, 즉 빙의한 주체가 성녀나 신녀도 아니고 그 위의 급이라는 것 자체가. 이야기 구성이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라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거기에 결말부도 모든 것을 원래의 상태로 돌리는 것에 가깝게 마무리 됩니다.


5.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213, 완)
BL, 판타지.
사실 BL보다는 판타지쪽에 초점이 맞았지요. 인형의 목적과 인형사의 목적, 그리고 인형사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뭔가했는데, 결말을 보니.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시원하거나 경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종류의 판타지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미스터리나 수수께끼를 바닥에 깔고 있는 판타지 말입니다.


6.윤담.『시스의 빛』.(34)
BL, 판타지.
흑, 다음편 언제 주시나요. 오실 때까지 고구마 캐러 가겠습니다. 군고구마라도 대신 만들어야 돌아오실 때 고구마와 함께 감상을... 읽고 있따보면 군고구마가 땡기는 무서운 작품입니다. 내용은 청량한 사이다니까 먹을 것은 고구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 잊지말고 정주행 한 번 더해야죠.


7.리체르카레.『비원(秘苑)의 달』.(118, 완)
BL, 동양판타지.
그래서 전자책은 언제 나오나요..?
솔직히 고백하면 앞부분은 못보았습니다. 하지만 전개상 제가 못 볼 내용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대강 짐작은 하실 겁니다만... 대략 60편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전 10장부터 보기시작한 것 같네요. 선작하고는 조금씩 앞편으로 당겨가며 보았습니다.
보기 시작한 부분은 미쳐간 선왕을 폐위하고 동생인 휘가 왕위에 올라 정권을 다지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휘가 왕이 된 것은 후궁에 유폐된 친구 수현을 구하기 위함이었고, 예상하시는 그런 전개에 가깝습니다.(먼산) 초반에는 친구, 그 다음에는 군신관계가 되었으나 이후 연인관계가 됩니다. 그 사이에 이런 저런 일들이 많지만 주로 왕권을 다지는 문제와, 누가 왕을 해치려 하는가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것이 중심이지요. 무엇보다 수현이 굉장히 강합니다. 여왕수라고 해도 틀리진 않지요. 경국지색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을 홀리지만 이전의 사태로 몸에 닿을 수 있는 것은 가족 몇몇을 제외하고는 휘가 유일합니다. 초반에 두 사람이 약속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8.사과봉지.『[Re]회귀(回歸)』.(38)
BL, 판타지, 회귀.
뒷편 주세요, 뒷편.ㅠ_ㅠ 그래도 이번에는 회귀 하기 전 마음을 주었던 인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달의 연재분(...)에는 후회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면 이번엔 아카데미 진학 이야기와 함께, 이전과는 달리 황녀의 부군 후보로 자리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음편에는 아카데미에 갈 수 있을라나요.


9.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28)
로맨스.
잠시 개인 사정으로 연재 쉬신답니다. 언젠가는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슬슬 율이의 연애 진도 빼야하잖아요!


10.BSol.『Egg! 머니나!』.(2)
BL, 연예계, 가수.
원래 『최악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최고의 악역』의 다음 이야기로 연재되었는데, 완전히 갈아 엎고 다시 쓰실 모양입니다. 전개도 확 바뀌었더군요. 근데 다음편이 안올라옵니다.


11.백륜.『기념화(花)』.(21)
BL, 판타지, 빙의.
어, 이게 무슨 이야기였....; 분명 다 읽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황태자에게 빙의했는데 황제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올려 놓고 재주행을..;

160605 0646 추가

어젯밤 정주행하고 깨달았습니다. 아, 이거 황자에게 빙의해서는 분위기 파악하고 세력 잡는 거였지... 싶더라고요.

정신차리고 보니 다른 사람 몸 속에 들어와 있고, 그것도 암살 시도를 당한 황자랍니다. 남아 있는 기억이고 뭐고 전혀 없는 상태라 부상 당한 건 뒤로하고 일단 정보파악에 주력하는데, 1황자이고 아래로 공주인 여동생만 하나 있어서 황태자가 될 법하나, 황제가 안 줍니다. 황비의 아들이기는 하나 현황제의 아들인 것은 아니라고요. 황비와 황제의 사이는 좋지만 황제는 황자를 무시합니다. 그런 와중에 세력을 불려가는 이야기-로 요약합니다.'ㅂ'




12.enrihi.『터닝포인트』.(91)
BL, 아이돌, 연예계.
마음은 깨달은 것 같은데 그래도 연애 진도는 지지부진합니다. 하기야 진도 빨리 나가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지도 몰라요...;



13.[한아희].『사샤와 레인』.(100)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로맨스..가 맞나 싶긴 합니다만.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로는 보지 못했습니다. 강직한 기사남과 삐딱할 수밖에 없는 암흑가보스녀의 살벌한 연애담이라고 요약해봅니다.


14.반하빈.『immortality』.(43, 완)
BL, 판타지.
소장본은 언제쯤 올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15.에나키.『아내의 덕목』.(21)
판타지, 로맨스.
남편께서는 이제 슬슬 질투라는 감정을 내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만 그건 독자랑 작가만 아는 것이고, 아직 레모느는 내조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신경을 못쓰는 모양입니다. 이제 영지보다 남편님께도 신경 좀 써주세요.


16.펩시.『선인장: 붉은 군주』.(14)
BL, 판타지?
현대? 판타지? 경계가 애매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특수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의주는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 휴가를 갔다가 고립됩니다. 그러다가 시체 냄새를 맡는데, 시취를 가끔 풍기는 이 남자는 엄청난 부자인가봅니다. 자기의 시체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네요. 일단은 수락했는데........
왜 다음편 안 주시나요.ㅠ_ㅠ


17.유수완.『내숭의 정석』.(164)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대 공작님은 여자분... 일 것 같은데요?


18.레뮤제.『낙원의 행방』.(81, 완)
로맨스, 판타지.
의외로 유리와 유리 남친(...)이 쉽게 깨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한데. 폭군이라해도 순정은 있었던 걸까요. 순정이 깨진 순간 무너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여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낙원이고, 지옥이었던 그 공간에 황후님이 행복한 감정으로 돌아가실 수 있어 다행입니다. 게다가 황제님이 직접 찾아왔으니!


19.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6)
판타지, 로맨스.
전작 『줄리아 어디에 있니』에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후속... 근데 애초에 그 이야기도 『사자와 장미』 연계 아니었던가요.  잠시 헷갈리는데..? 하여간 발랄(?)한 학교 배경 로맨스입니다. 자기만 보면 매번 시비를 걸어서 질색하던 후배가, 알고 보니 자기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더란 이야기입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가 포인트죠.


20.장난기기능.『Perfect Idiots』.(72)
BL, 연예계, 아이돌.
어.... 몇 편 더 올라오면 한 번에 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최근 연재분에서 소속사 사장님과 얽히면서 안 좋은일 생길까봐 몰아서...;


21.비님.『육아하실래요?』.(21)
BL, 육아.
BL..은 아직 멀었습니다. 하여간 이전에 다른 계정으로 연재하셨다가 이번에 다른 작품 전자책 출간 전에 확 본계정으로 옮기신 것 같더군요. 변경하면서 내용도 상당히 수정되었습니다. 용사가 나타나 정원사 및 장난감직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왕님은 전용 트랙에서 바퀴달린 말을 달리시네요.


22.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61, 완)
BL, 현대.
출간 완료! 책 도착했고, 신작 공지가 떴습니다. 신작은 선작해서 저~아래 등장할 예정입니다.


23.파탈림.『금경지가金京之歌』.(13)
BL, 동양 판타지.
어른의 사정으로 정략결혼을 한 셈인데 그럼에도 아닌 것 같으면서 죽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기 때문에 결혼은 한 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시더니만 황자님이 슬쩍 챙겨주시네요. 그런 모습이 의외로 귀엽습니다. 그래서 다음편 언제쯤 올라오나요?


24.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28)
판타지, 로맨스.
어.... 뒷편 연재가 조금 많이 느립니다.


25.이미누.『세계가 무너지기 일주일 전』.(13, 완)
BL, 현대?, 센티넬-가이드.
알파-베타-오메가의 계급을 논하는 오메가버스 세계관도 좋아하지 않지만 센티넬-가이드의 세계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높은 확률로 이야기가 피폐로 넘어가더군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센티넬과, 그런 센티넬의 능력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가이드의 관계는 원해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폭력적으로 갈 수 있어 그렇습니다. 특히 맨처음으로 접한 센티넬가이드 세계관의 작품이 저랑 안 맞았고 그 뒤에도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 가이드의 굴종을 강요하는 쪽이라...
이건 다릅니다. 이런 종류의 센티넬 가이드라면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 싶더군요. 세계관의 설정이 쓰인 것은 딱 하나입니다. 가이드가 사망하면 센티넬 역시 사망한다. 센티넬이 죽는다고 해도 가이드는 죽지 않는다. 이 설정 때문에 들고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가 무너지는 것은 정말로 지구 멸망의 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지는 겁니다. 그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를 어떻게 보면 담담하게 쓰고 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짧고, 완결작이잖아요.-ㅁ-


26.어베다판.『불의 고리』.(58)
BL, 판타지, 빙의? 회귀?.
어, 분명 읽었는데 왜 가물가물할까요..?


27.꿈갈피.『두 번째 공주』.(6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슬슬 풍깁니다. 에드워드의 속내를 눈치챈 에디스는 피하려고 하고, 에드워드는 그런 에디스를 도발하고. 그 와중에 다른 꿍꿍이 가득한 이들이 이리저리 고개를 내밀고..? 에드워드보다는 에디스가 안쓰러워 보입니다. 물론 안쓰럽다고 여길만한 그런 분은 절대 아니지만요.;


28.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69)
판타지.
과연 언젠가는 볼 수 있을까요? 선작은 했지만 일단 더 모아 놓고 보겠습니다.ㅠ_ㅠ


29.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09, 완)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외전이 궁금한데 프리미엄에서 연재중이라, 차라리 전자책을 기다릴까 고민됩니다. 일부만 볼거라면 그냥 딱지 결제하는 것이 낫긴 하죠.


30.Rucola.『Be Happy』.(46, 완), 『Be Happy : 번외』.(2)
BL, 오메가버스.
본편 완결 후 뒷 이야기 일부를 번외에 연재중입니다. 전자책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네요. 다행히 행복한 결말입니다.


31.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58)
판타지.
언젠간 읽고 말..?;


32.난제.『빛 속에서』.(24)
BL, 판타지.
아직도 연재 초반이라는 느낌인데 따져보면 아주 초반은 아닙니다. 이미 주인공과 주인수가 만났으니 말이죠. 그 둘 사이를 가장 훼방(?) 놓을 것은 누님 같은데... 누님이라는 장벽을 넘으려면 고생 좀 하겠습니다.


33.rihiten.『 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60)
판타지, 회귀.
아직도 엘프의 숲을 헤맵니다. 근데 그 많은 엘프들은 다 어디 간 걸까요? 이 질문 세 달째 한 것 같은데..? (...)


34.은소로.『마법사를 위한 동화』.(3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이제 슬슬 나옵니다.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서 문제인거죠. 하지만 제일 귀여운 건 역시 사피.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외모가 워낙 어려서 말입니다. 외모만 보고 착각하게 되는데....
『교룡의 주인』 외전의 네이버 연재 문제로 잠시 휴재 선언하셨습니다.


35.반하빈.『Follow me down』.(17)
BL, 현대? 판타지?
근현대 판타지..가 아니라 근미래 판타지에 가깝죠. 납치범과 사랑에 빠지는 건 스톡홀롬신드롬이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애초에 납치범 이 마음이 있었던 것같고, 그런 상황을 만든게 사감(...)을 채우려고 했던 것 같은 모양새라 그렇습니다. 하여간 완전한 일방통행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납치한 이유가 무엇인가?'이고 여기에 대해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대답은 했으나 무엇으로부터 보호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질 않네요. 그게 나오면 진도도 확 나갈 텐데 말입니다.


36.달밤달곰.『모라는 노래한다』.(70, 완)
BL, 판타지.
본편 완결. 솔직히 왜 모라가 그렇게 고생했고, 모라의 아버지가 모라를 찾지 않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졌는데 단번에 풀렸습니다. 모라의 어머니, 모라의 아버지, 그리고 모라의 고생이 하나로 이어지는군요. 뒤로 가면 갈수록 모라는 멋지고, 파호얀은 귀엽습니다.(...)


37.달빛봄.『마법사와 마녀의 동거생활기』.(75)
판타지, 로맨스.
상당히 달달하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듭니다. 슈넬리아가 로데아를 끌고 가는 것을 어떻게 반격하려나 했더니, 아주 근사하게, 모든 사람 앞에서 공표하는군요. 안녕, 안녕, 이제 보지말자.-ㅁ- 하여간 캐릭터가 다들 멋집니다.+ㅅ+


38.Anytime4u.『Nouvelle Cuisine.』.(54, 완)
BL, 현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폭소하면서 보았습니다. 초반에 폭소한 이유는 딱 하나. 올리브쇼를 비롯해 요즘 요리사들이 등장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있는 터라 여기 등장하는 이름들이 상당히 익숙했거든요. 원래 얼굴이 둥실 떠다니니 폭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참PD와 미쉐린 별 하나를 받은 정통 프랑스셰프가 주인공입니다. 딱 나이가 열살차이더군요. 전개가 빠르고 음식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군침 흘리며 보았고요. 본편은 이미 완결되었고 외전 연재중입니다. 보고 있노라면 저도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싶은데... 지금은 작업실에 처박혀서 이 작업을 하고 있으니.. 하하하하하.


39.하얀토끼103.『마법사 씨와 동화 이야기』.(17)
라이트노벨, 판타지.
분류가 라이트노벨로 되어 있는데... 일단 선호작 등록 먼저하고 차근히 읽을 생각으로 두었습니다.;


40.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45)
차원이동환생, 판타지.
전생이 현대가 아니라 중원이었으니, 게다가 전생의 기억을 모두 다 가지고 있었으니 훨씬 수월하지요. 물론 전생 중에 현대도 있긴 합니다만. 하여간 학생회의 약점까지 잡아 농삿일에 부리고 있는데다 학생회가 황실을 포함한 고위귀족이니 제인이 세계의 정점(...)에 군림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ㅁ=


41.이다와.『비가 오는 날엔』.(6)
BL, 현대.
아직 전개 초반인데....'ㅂ'; 거의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고 비오는 날에 엉뚱한 사람에게 주워졌습니다. 만, 엉뚱한 사람도 그저 엉뚱하기만 한 것은 아니로군요. 나름의 사정이 있으니.... 다음 편은 언제쯤 올라올까요.


42.쥬키리아.『후작 부부』.(160)
판타지, 로맨스.
어..... 이제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누가 누구 편인거죠? ;ㅁ;


43.nigudal.『에이미의 우울』.(68)
판타지.
에이미는 다 때려치우고 그냥 캐서린과 결혼하는 것이 제일 나아보입니다.(응?)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 보리스네 집안을 어떻게 할 수 없어요.=ㅁ=


4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01)
판타지.
몇 번 정주행 시도를 했는데..OTL 엄, 어어엄, 아예 처음부터 다시 보아야 겠더군요. 그건 버거워서 미루고 있습니다.


45.둥근보름달.『드라마틱!』.(19)
현대, 로맨스, 배우.
어렸을 때부터 배우로 활동해왔지만 얼굴이 예쁘다거나 키가 훤칠하게 크거나 한 것은 아니라 주로 조연을 맡았습니다. 대신 철저하게 역할 분석을 하고 연기에 집중한 터라 연기력 뛰어난 조연이란 찬사를 듣고 있고요. 이번에는 어렸을 때부터 호흡을 같이 맞춰온 한류 배우이자 한 살 어린 동료와 같이 드라마를 하게 되었는데, 드라마 여주인공이 어른의 사정으로 아이돌로 꽂혔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발연기는 계속되고, 촬영은 늦어지고, 방영 드라마의 시청률이 확확 떨어지자 ... 최근 편에서는 드라마 작가님이 특단의 조치를 취했네요. 근데 그거에 대해 불만을 가진 여주인공이 엉엉엉 우는 장면을 이번엔 원작 소설 작가님이 직접 목격을..-ㅁ-; 다음 편 기다립니다. 후후후훗.
아, 둥근보름달님의 다른 작품도 그렇지만 배고플 때 보시면 안됩니다. 쓰읍...-ㅠ-


46.네쥬neige.『천변만화』.(33)
BL, 현대, 무속.
역시....;ㅂ; 이번 이야기도 굉장히 무겁습니다. 알페니아 때도 후반부가 무거워서 같이 따라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은 초반부터..OTL

그래도 함께 달립니다. 화경이 나쁜남자인건 아는데, 그래도 잘해주니까 그것만 믿습니다.


47.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32)
BL, 판타지.
휴우. 노예수라는 키워드 때문에 무서워서 떨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하도 백작가의 식솔들이 구박하기에 그거 못견 디고 몰았다가 보고를 반복했는데, 게다가 반신까지 나타나서 한 번 휘저었으니까요. 그래도 둘만 모이면 달달하니까요. 후후후후. 그 멀리에서 찾아오기도 했고 저주도 어떻게든 해결하겠지요. 그럴거예요.


48.goushi.『달을 담은 물』.(49)
BL, 동양 판타지.
음, 으으음. 일단 모았다 볼 생각입니다. 그도 그런게 차원이동하면서 나이가 지나치게 어려졌으니 좀 분위기를 풍기려면 아직 멀었던데다, 주인공이 워낙 대단하신 분이라 주변에서 가만두지를 않습니다. 당장에 대부인 마님부터가 아들 결혼시킬 생각을 하시는 걸요. 하여간 이 것도 언제 날잡고 몰아볼 생각이지만 이미 초반부는 달려 두었습니다. 음하하하!


49.끝장.『차선책』.(31)
BL, 빙의.
일단 이전 생에서의 관계는 대강 정리가 되었고. 그럼 이제 이쪽 진도만 나가면 될 건데 그건 하루의 마음에 달렸으니까요. 좀 행복해졌으면 합니다만...


50.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83)
BL, SF, 판타지.
SF 판타지 계통의 BL은 오랜만입니다. 그리하여 일단 선작하고 나중에 보겠다고 미루고 ... 까맣게 잊었습니다. 조만간 조금씩 독파할 생각입니다.


51.서민지.『봄날』.(30)
BL, 현대.
30편까지 올라왔지만 미리보기가 걸려 있어 더딥니다.=ㅁ=


52.메이앨리스.『19세기 런던비망록』.(30)
BL, 빅토리아시대, 영국.
영국뿐만은 아니지만 하여간, 현재 개인지 재판 주문을 받으신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덥석!


53.네온바니.『유지로』.(63)
BL, 빙의, 아이돌.
일단 이것도 더 모았다가...;


54.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47)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런. 연기 장면을 보고 뒤집어진 사람 중에 이전 생의 부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눈치 챈 모양인데요. 득달같이 쫓아오진 않고, 주변인들을 추적해서 조사 들어갔습니다.


55.로토스.『악에 피는 꽃』.(119)
로맨스, 판타지.
솔직히 말하면 그 장면에서 잠시 포기할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벤지가 어떻게 가는지 궁금하더군요. 황제가 되는 것이 최고로 좋은 방법이라고 하나 정말로 그렇게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더 두고 봐야겠지요. 이제 2부가 시작되었으니 황권 다툼도 심화될 것이고...


56.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12)
BL, 판타지, 회귀.
신의 아이라고 했지만 어느 순간 버림받았고 새로운 신의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신의 아이인 루빈은 공작가의 후계자이자 이전 대 신의 아이인 클로어를 보듬습니다만...

루빈에게 배신 당해 죽음에 몰린 클로어는 죽기 직전에 사랑에 빠집니다. 워낙 강렬하게 감정이 움직일 때 보아서 홀딱 반한 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적어도 클로어가 레겐을 진심으로 마음에 담은 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에 회귀했겠지요.(...)
배신당했고, 사랑에 빠졌고, 그 상황에서 몇 년 전으로 회귀했고. 그러므로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둘다 갈무리 해서 배신에 대비하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야 합니다.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신 당하기 전부터도 조짐은 여럿 있었군요. 그리하여 거리를 두려는데.. 데..?
뭐라 해도 클로어 참 귀엽습니다. 우후후후후.


57.mint155.『비정규직 황후』.(74)
판타지, 로맨스.
음, 저는 황자님 편 들렵니다.-ㅁ-


58.봉블리.『천의 얼굴』.(108)
BL, 현대, 배우.
와아! 범인 잡고, 큰 연우와 작은 연우의 인격문제도 해결했고, 영화 촬영도 다 끝내고 드디어 완결! 이지만 아직 외전이 한참 남았습니다. 출판 계약 하셨다니까 책 나오기도 기다리고요. 편은 많지만 편당 연재분이 아주 긴 건 아니라 몰아보기 괜찮습니다.


59.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21)
BL? 판타지.
영지는 넓은데 인구수가 적으니 어쩌면 이 지역에서는 인간이 제일 약한 몬스터겠네요. 심지어는 랫맨의 식량창고를 털고 있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식량 훔치러 갔다가 도로 잡히게 생겼다는 것이고.... 본편 보고 제목을 보면 제목이 아주 절절합니다.


60.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38)
회귀, 판타지, 로맨스.
회귀하기 전에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왕의 애첩으로서, 악녀로서 살았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동생을 위한 것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요. 그랬는데 악녀로서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만난 동생은 저주의 말을 퍼붓습니다. 거기에 의문을 가지고 호수에 수장되면서 후회하는데... 정신차려 보니 아직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입니다. 이복동생이 이제 막 자신의 성에 도착했을 즈음이네요. 그리하여 동생 잘챙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만... 모든 일이 동생을 중심으로 움직여서 그런가 오히려 알아채지 못한 문제들이 여럿 발생하네요. 흑흑.


61.구움.『부서진 룩의 반격』.(76)
BL, 판타지, 회귀.
어... 어.... 3부 끝날 즈음부터 보겠습니다. 심약해서 아직은 못보겠습니다.ㅠ_ㅠ


62.카루목.『루비아나』.(63, 완)
판타지, 로맨스.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근데 외전 분위기가...; 생각보다 대장군님이 아주 멋지십니다. 황제님이 휘둘리는 분위기. 거기에 다음대 황제는 둘째보다는 맏이가 될 것 같군요.


63.미래나비.『카리나의 관』.(92)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하기 전 카리나가 불임이었던 것은 뭔가 다른 조작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카리나가 회귀한 뒤에 하도 열심히 활동해서 그런지 아직 18세 밖에 안되었다는 걸 자주 잊습니다.=ㅁ= 주변 사람들도 그런 분위기라... 일Th단은 카리나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가가 중요 키워드겠네요. 거기에 여신이 한 계약이나, 신탁의 내용이나 그런 것도 말입니다. 차츰 나오겠지요.


64.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8)
BL, 판타지.
가끔이 아니라 자주 생각하지만 아이반은 다른 곳에서는 참 똑똑한데 형님만 얽히면 바보가 되나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여 왕녀님에게 승리(...)를 안겼네요. 하하하.


65.우연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158)
BL, 현대.
편이 길어서 언제 다보냐 했더니만, 한 번 붙잡으니 단번에 끝나네요.
뭘 해도 안되는, 그러니까 일곱 번째로 기업을 도산시킨 다음에는 부모님이 화내실 것을 걱정해서 가출합니다. 그것도 친구가 친절하게 런던까지 데려다 주어서 노숙 생활을 며칠 이어갔는데, 우연히 구직 공고를 보고 비밀 보안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성격 더럽게 안 좋다는 뱀파이어의 파트너를 하는데... 데...?
읽다보면 이건 BL보다는 그냥 판타지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흡혈 전까지는 말입니다.; 흡혈 뒤에는 BL 같지만 그 뒤에는 도로 판타지. 가다보면 케일리보다는 에드워드가 조금 더 안쓰럽습니다.(...)


66.블랙마인드.『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72)
BL, 판타지, 회귀.
이미 개인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입여부를 두고 고민하다가 내려놨는데 전자책에는 개인지에 들어간 외전 하나(100쪽)가 빠진다는 군요. 거기에 리디북스 자체 브랜드로 나온다니 다른 곳에 입고될지의 여부는.. 으으음. 안나오면 어쩔 수 없는 거죠.(먼산)


67.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40)
BL, 판타지.
황태자도 변태인가요. 단순히 형제를 아낀다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현재 특수수사팀에서 알아온 진상(?)이 워낙 방대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황실도 움직이기 쉽지 않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부디, 다들 무사히 잘 살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68.미셸써니.『Black eyes』.(108)
판타지, 로맨스.
모았다가 볼 예정이었는데 모으기만 하는군요. 핫핫.;


69.가막가막새.『등하불명(燈下不明)』.(7)
BL, 무협.
무협 배경 BL은 워낙 적지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봅니다. 후후후. 이전의 연작 소설도 무협이었는데 이번도 무협. 그리고 주인공은 사파 이공자로 성격이 아주 더럽습니다. 아주 더럽다는 말 자체도 순화한 것 같은 걸요. 다른 곳도 아닌 사파 출신이니 그런 거죠. 하하하.
할아버지와 둘이 살다가 돌아가신 뒤로는 오랫동안 함께 지낸 개 한 마리와 산 속에서 지냅니다. 사냥꾼으로 지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디서 나온 소문인지는 몰라도 이 산 속에 무공비급과 영약이 숨겨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네요. 각지의 무공고수들이 뜬소문임을 알면서도 혹시나 싶어 오는데.. 데..?
아직 7편이니 진행상황은 많지 않지만, 이미 삼복이랑 성격 더러우신 그분이 만났고, 거기에 지금 간 봐가면서 놀려 먹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달달한 분위기가 나오려면 한참 멀었겠네요. 하지만 이미 그 개그코드만으로도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ㅅ+


70.Install-T.『피그말리온의 요람』.(9)
BL, 판타지.
세계관 자체를 아예 새로 짜셨더군요. 같은 세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로 봐도 될 겁니다. 이번 세계는 계급제가 존재하고, 빈부차가 심각하고, 그런 빈부차를 해결한 영웅이 있고, 그 영웅 아래에서 잘 돌아가는 도시와, 그렇지 못한 수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이미 주요 등장인물들은 다 나왔다는 것과 공간적 배경이 좁은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스케일은 파나티크보다는 작을 겁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작은 것이지 설정이나 내용의 깊이가 얕은 건 아니고요. 게다가 수수께끼가 자꾸 늘어가고 있네요.=ㅁ=! 홀수일 연재니 내일 아침에 한 편 더 올라오겠지요.


71.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87)
판타지, 로맨스.
어째, 베시의 수난이 계속 되네요. 한 달-은 아니고 하여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달이었지만 베시에게는 몇 시간 가량이었을 그 동안 납치되어 고문을 받았고, 아직 다 낫기도 전에 이번엔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앞선 사태와 이번 사태의 주범을 깨달았는데,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 걸 확정하기에는 증거도 부족하고 쉽지 않네요. 하여간 적이 생각보다 큰 놈이니...ㅠ_ㅠ 베시의 고난은 앞으로도 계속..?
작성중 추가. 작성하는 중에 한 편이 더올라왔군요. 저스틴...... 멋집니다. 베시가 밀리네요.+ㅅ+



72.혁규.『두근두근 그대』.(22)
BL, 현대, 배우.
묘하게, 읽다보면 현대배경의 BL이라고는 하나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다룬 게이소설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주인수가 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ㅅ;


73.카르페XD.『Tear&Dear』.(65)
BL, 회귀, 현대? SF?
안드로이드가 있으니, 그것도 인간에 지극히 가까운 안드로이드니까 SF로 봐야겠지요? 마법은 없으니 판타지는 아니고.
주인공인 닉은 연인이라 생각했던 놈팽이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판 덕에 목이 졸려 숨집니다.(...) 그리고 회귀한 다음 가장 먼저 한 것은 애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노력한 것이었고요. 잠시 친구에게 의탁한 동안, 친구가 직장에서 사고친 것을 무마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로 가장해 쇼룸에 나가는 일을 맡습니다. 그리고는 안드로이드의 제작자이자 호텔의 주인인 미하일과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최근 편에서 어떤 인물이 미하일과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닉의 답변은 정말 걸작입니다..=ㅁ=


74.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35)
BL, 판타지.
어... 몇 달만에 오늘, 새 연재분이 올라왔습니다.=ㅁ=


75.라아.『이클리아의 밤』.(76)
BL, 판타지, 임신수.
후회공이긴 한데.. 데..... 언제쯤 되면 고생 안하고 둘이서 달달하게 지내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음, 출산하기 전에 가능하긴 할까요..


76.연리향.『레사의 거울』.(51)
판타지.
6월부터 연재 재개하셨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정주행을 해야할 것 같아 아직 손 못댔습니다.


77.뜻봄.『꽃으로 피어나』.(59)
판타지, 로맨스.
가끔 이 소설도 책속으로-에 해당된다는 걸 까먹습니다. 워낙 등장인물들에 익숙해서 그럴까요.
프시돈을 막기 위한 계책은 무사히 실행되었습니다. 하프를 가지러 갔던 사에갈이 딱 맞게 도착했고, 그리고 희생될 뻔한 평민들을 다 구했고. 피루아뿐만 아니라 체스터-성녀도 구했습니다. 성녀와 음악가가 모였고, 강한 마법사인 사에갈도 있지만 다른 전체 마법사와, 그 무엇보다 강한 프시돈을 무찌르기엔 아직 힘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될 겁니다.


78.l단자l.『악녀의 정의』.(129)
판타지, 로맨스, 빙의.
황태자가 아이린에게 뭔가 약점 잡힌 것 같다-는 데서 잠시 멈췄습니다.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79.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14)
판타지, 로맨스, 회귀.
미리보기가 걸려 있어 가끔 생각날 때 들어가서 몰아 봅니다. 수많은 수수께끼들은 언제쯤 풀릴까요? 황태자가 조사한 것만 해도 이미 수수께끼가 한 보따리던데..=ㅁ=!


80.17일.『어크로스더유니버스』.(15)
BL, 아이돌, 빙의, 연예계.
오랜만에 연재편이 올라와서 앞 이야기를 다시 보러 가야합니다. 하하하;


81.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24)
판타지, 라이트노벨.
과연 볼 수 있을지는..=ㅁ=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올라왔군요.


82.Kashire카시레.『동창생』.(25)
BL, 현대.
수 입장에서는 악연, 공 입장에서는 미련일지도 모릅니다. 학창시절, 서로 사이 좋은 친구로 지냈지만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믿지 않았고, 기대를 배신당했지요. 그리하여 학교에서 자퇴하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더더욱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야 그게 오해였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ㅂ' 10년 뒤에 다시 만나면서 다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현재 소장본 선입금 진행 중이랍니다. 앞부분의 이야기도 대폭 수정하실 모양이고요.


83.밤바담.『개 한마리와 두 남자』.(28)
BL, 현대.
드디어 오늘부터 1일!
아.... 다비드는 여전히 귀엽습니다. 으흐흐흐. 털갈이 하느라 털을 뿜어 내고 있는데 그거 정리하려면 굉장히 힘들겠네요.=ㅁ=


84.비사영.『천공도서관』.(533)
판타지.
음, 지금까지 못봤지만 선작한 작품 중 최고로 연재편수가 많습니다.=ㅁ=


85.akii.『미라클』.(31)
BL, 센티넬 가이드.
현대라고 해둬야 하나요. 특이 능력의 가이드를 필요로 하는 센티넬이 자신의 가이드를 만나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랍니다. 그간 가이드를 만나왔지만 매번 실패했던 클리드가 우연한 기회에 노아라는 소년을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이드라는 걸 단번에 알아보고는 .. 아직 순진하고 잘 모르는 노아를 자신의 가이드로 들이게 되지요. 사실상 클리드가 들이지 않아도 노아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던 셈인데.. 허허허.=ㅁ=
아직 둘이 서로 탐색전을 벌이는 것에 가깝고, 상대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모든 걸 열어놓지 않으니 오해도 생기네요. 끄응.
그리고 이것도 결국엔 센티넬 가이드의 세계관이라 가이드에 대한 취급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중간에 나왔다가 수정된 표현. 위안부라는 말이 가이드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설명이 아니었을까 싶군요.


86.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33)
판타지, 로맨스.
어째... 뮈젤이 자꾸 사건, 아니 전쟁의 중심으로 들어갑니다. 초반에는 책 속의 그냥 평범한 인물이었을 뮈젤이 라미스랑 얽히면서, 다시 원래 주인공들과 또 뒤엉키면서 ... 뮈젤이 주인공이 됩니다. 뭐, 이 소설의 주인공은 뮈젤이니까요. 덕분에 엄청 고생하는 셈이지만.


87.Codename:V.I.『에스델』.(25,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한 인물이 여럿이라는 점, 특히 중심 인물 한 명을 제외하고는 주변인물이 다 회귀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중심인물은 공작가의 쌍둥이 중 동생인 메이. 그리고 메이의 쌍둥이 언니인 에스델이 제목의 주인공입니다. 메이는 열다섯이 되던 해 성인식을 구경 나갔다가 행방불명됩니다. 메이를 아끼던 공작부부와 대공가의 에반은 함께 나갔던 쌍둥이 언니 에스델을 원망하고 모든 화풀이를 합니다. 결국에 에스델은 메이의 대체제로서만 기능하고 사교계에서는 신경질적인 여자로 손가락질 받지요.
회귀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돌아온 사람은 공작 부부, 메이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가 에스델과 약혼한 에반, 그리고 황태자입니다. 자신의 친우가 미쳐가는 것을 보고는 대체제로 에스델과 에반의 약혼을 추진했던 황태자는 에스델이 정말로 닭대접만 받고 있는 것을 보고는 후회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회귀했을 건데......
결론은 보시면 압니다. 현재는 '죽지 않은 메이'가 어떤 인물이 되었는지 보여주는 메이의 외전이 등장하니까요. 하하하.;



160605 1646 추가


88.김팔덕. 『민트초코쿠키 하우스』.(9)

판타지.

로맨스는 아직 안나옵니다. 지금은 판타지만.

황자님이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황후의 유일한 아들이고 능력도 나쁘지 않아 다음에 황제를 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황제가 될 생각이요. 그리하여 어느 날, 황자님은 가출을 결행합니다. 제국이 발칵 뒤집어져 황자를 찾고, 이웃 국가들은 이번 기회에 실리를 얻겠다며 황자를 찾고. 그 와중에 황자의 소꿉친구이자 소드마스터인 기사는 '황자를 찾아오라!'는 아버지의 명으로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이들이 조우한 곳은 작지는 않은 어느 도시의 빵집. 그리고 빵집 주인인 마녀는 무전취식한 이들 걸인을 직원으로 쏠쏠히 부려먹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실비실(!)하다보니 매번 구박을 받는군요.




90개는 안 넘기긴 했는데, 그 사이 습작이 된 작품이 몇 있습니다.


『그림자 왕관』은 전자책 안내 때문에 습작이 풀렸다가 도로 습작되었고, 『스물여섯』도 출간으로 습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면꽃 작가님』도 5월 1일 습작, (160605 0646 추가. 현재는 도로 돌아왔습니다.)

『디 루조』도 연재 중단 선언 후 습작.

『괴물기사와 황제』도 습작, 『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은 개인지 출간 공지가 뜬 뒤 습작.
『세컨드 런』은 완결 후 플루토의 재결합 여지를 남기는 결말로 난 뒤 습작. 출간 예정입니다.
『관음』은 전자책 출간 공지 후 습작.
『눈을 사랑한 검은용』은 중국쪽 사이트에 연재분 불펌이 발생한 뒤 다른 곳의 유료 연재처로 옮기셨습니다. 조아라는 시스템상 불펌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게 수정되질 않는다는군요.
『정부』도 출간 예정이라는 공지 후 습작.
『눈보다 아름다운』도 완결 후 출간 공지와 함께 습작. 이건 로맨스 판타지로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초반에 보다가 잠시 멈췄고 다시 보았는데 달달한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고요.
『그림자 남편』은 리디북스부터 출간되었답니다. 현재는 교보문고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다정한 온도』는 고교 동창이었지만 데면데면한 사이였다가, 집을 새로 짓게 되면서 건축주와 건축설계사로 만나서 결국엔 신혼집으로 완성하는 이야기가 되었고요.
『대리 황녀』는 드래곤이 난산으로 죽어가는 황후가 가보를 걸고 자신의 죽은 아기 대신 살아 달라는 요청에 유희를 시작했다가 골치 아프게 휘말리는 이야기-에 가깝고요. 초반 연재하다가 습작되었습니다.(15화)
『타의선택』은 개인지 신청했고..
『스스로 하자』는 끝까지 용용이=퓨어 화이트가 고생하는 이야기가 되더군요. 특히 마지막의 몇 편은... 허허허허허.



이걸로 5월의 감상기를 마치겠습니다. 으아아... 3시간 반 걸렸다.ㅠ_ㅠ



160605 1646-그러니까 7시 전 추가. 확인하니 현재 선호작 수는 309개입니다. 그 사이 선호작으로 등록한 작품이 없으므로 복구되는 중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리하여 일부 수정했습니다만, 추가된 것은 내용파악한 한 편하고 추가 발견된 한 편. 나머지 선호작은 그 앞서의 작품들이라고 봐야겠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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