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는 굿스마일의 원페 안내 페이지.



다른 건 다 물리치고, 당당하게 치노가 올랐습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조연인 치노. 치노 참 귀여워요. 치노가 중학생이었던 건 확실히 기억하는데 몇 학년이더라..? 머리의 토끼님은 할아버님이십니다.

다만 세트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어디서 구입할지만 바뀌겠네요. 보크스냐, 아니면 굿스마일 온라인샵이냐.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름이 참 길지요. 멀리 문경쪽에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사오신 사과파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 제품 답지 않게(...) 상당히 포장을 잘 만들었습니다. 한 쪽에 있는 것은 드워프-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장이와 닮았지만 광고문구는 또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따온 것이 분명하지요. 하하하..






안에는 이런 광고지가 있습니다. 사진 크기를 줄여 놓았떠니 홈페이지 주소가 자세히 안 보여서 이리저리 검색했는데 카카오스토리로 잡히네요.(링크)


꽤 다양한 크기로도 있고, 낱개로 파는 것은 작은 상자에 담아 귀엽게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사과파이는 이런 겁니다. 아마 익숙한 포장일 건데 파인애플 파이인 펑리수와 같은 타입입니다. 위와 비슷한 형태로 감귤파이도 있지요. 제주 감귤파이에 대해서는 앞서 리뷰를 올렸는데 휴럼 제주감귤파이로 검색하면 꽤 많이 나옵니다. 아직 애플버드 사과파이는 올라오진 않았고요.






예상할 수 있는 범위의 맛입니다. 다만 사과맛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고, 젤라틴이나 한천 같은 것이 많이 들어간 것처럼 약간 뻑뻑합니다. 커피보다는 우유랑 먹으면 잘 어울릴겁니다. 전 옆에 우유가 없었으니 그냥 커피로...;ㅠ;



요즘에는 이런 재미있는 특산물이 있으니 지방 여행도 다닐만 합니다. 10월쯤 문경사과축제가 열릴 때 다녀온다면 여행선물로 잘 어울리겠다 싶네요. 기왕이면 사이더나 사과주, 사과소스 같은 것도 만들면 좋을 텐데, 종이 달라 무리일가요. 하하하; 최근에 사과나무 관련해서 이래저래 검색하다보니 망상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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