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식사. 스트링치즈 하나와 스타벅스 캐러멜 마끼아또. 원래 국립국어원 표기법대로라면 캐러멜 마키아토가 맞지만 낯설군요.



아침이 이 모양인 것은 오늘 점심 약속이 뷔페이기 때문입니다. 5월 1일 어른이날을 맞아서 집안 직장인들이 다 쉬는 김에 어버이날 모임을 당겨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평일에 시간 맞추기 쉽지 않아요. 그리하여 뷔페. 그리하여 아침 식사가 이모양인 겁니다. 물론 지금도 커피는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의 카페인을 생각해 뷔페 가서 커피는 마시지 말아야겠네요.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2권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특별한정판으로 드라마CD가 붙은 모양입니다. 얼핏 참여 성우진을 보니 이름이 익숙한 사람들이 보여서 일단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듣든 아니든 사놓고 보려고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쌓인 드라마CD가 어언...; 듣는 것을 즐기지 않아서 드라마CD는 집에 고이 사장되고 맙니다. MP3로 떠도 마찬가지고요.

원래 그 전주에 구입하려 했는데 미루다가 까맣게 잊고, 어제야 떠올라서 들어갔더니, 플래티넘 유지를 위해서는 5월 1일에 구입하는 것이 낫겠더군요. 그리하여 결제 완료. 오늘 중으로 도착할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오늘 도착하면 내일 모임에 들고 가야죠.



돈 쓸일은 여전히 산적해 있고, 그 중 하나가 여러 모임의 회비입니다. 일괄로 납부하면 신경 안 써도 되지만 금액 단위가 6자리다보니 신경쓰이죠. 으음. 이달 중에 처리할까, 말까.-_-; 돈 있을 때 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이달 월급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니, 그럴 예정입니다.



연금저축을 제2금융권에다가 계속 맡기려고 했더니 수익율은 보험사가 낫다네요? 고민중입니다. 그도 그런게 어제 기사 올라온 걸 찾아 보다가 그쪽 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았다는 걸 알아서 말입니다. 하기야 저는 펀드쪽 운이 좋은 편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제가 든 펀드는 수익율이 좋지 않습니다. 하나가 좋으면 반드시 다른 것이 안 좋아서 제로섬게임이 되더군요.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걱정되는데. 어쨌건 4일에는 휴가도 있으니 겸사 겸사 상담 다녀올 생각입니다.



자아. 그럼 간만에 도서관 가기 전에, 책 감상글 하나 올리고...

원래는 단순 프로그램이었고, 이후에 캐릭터가 붙으면서 엄청난 파생 상품을 불러온 하스네 미쿠는 변종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 많은 변종을 다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 일부는 넨도로이드로도 발매가 되었지요. 거꾸로 말하면 넨드로이드로 발매가 된 파생 미쿠들은 여러 종류의 미쿠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미쿠다요도 그런 파생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넨도로이드로 발매가 되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라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회색 조끼에 보이는 적나라한 주름은 착각이 아닙니다. 그런 설정인거죠.(먼산)


위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지만 엔하위키(리그베다위키)가 현재 민영화 논란 문제로 한 번 뒤집어 져서 이용 불가입니다. 뭐, 열렸다 한들 엔하위키는 이용할 생각 없고요. 미러는 그 때문인지 아예 항목 검색이 안됩니다. 사태에 대해 말이 많지만 이 바닥에서 오래 놀다보니 이런 일 한 두 번 겪은 것도 아니고..^-T



본론으로 돌아가 미쿠다요의 또 다른 모습인 사쿠라 미쿠다요가 나왔습니다.






일단 맨 앞에 보일 사진은 한 장만 올려놓고 나머지는 다 접어 놓지요.


그러니까 이번 미쿠다요의 포인트는 저 초밥인 건데... 초밥 때문에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겁니다. 굿스마일이 넨도로이드의 판매 전략을 환상적으로 짜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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