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을 드디어 따라잡았습니다. 3월호까지 다 읽었으니 이제는 차근 차근 들어오는 것만 읽어내면 되겠네요. 그리고 제가 꽤 마음에 들어하던 집짓기 기획 기사도 연재가 끝난 것 같으니, 올해 안에 책으로 나오는 것만 기다리렵니다. 후후후.






관련 기사는 검색해도 안나오고, 2014년도 11월호에 주안상차림 소품으로 등장한 적이 있네요.(기사 링크)

북유럽의 새라는 의미로 북구새라고 했는데 작은 것은 손 안에 잡으면 착 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것은 가격이 높지만 미니는 손에 잡힐 것 같고 가격도 그럭저럭 수비범위 안이니 무리하면 구입 가능하지 않을까요. 왠지 빨강 망토를 입혀 주고 싶습니다.+ㅅ+






흑당시럽은 2015년 3월호에 실렸습니다.(기사 링크) 여기서는 그냥 비정제당인 흑설탕에 물을 섞어 끓인 시럽이 아니라 무와 생강을 썰어 켜켜이 쌓은 것에 흑설탕을 그냥 넣어 숙성을 시키더군요. 이건 그야말로 감기약..-ㅠ- 겨울은 다 지나갔지만 간절기라 한 병쯤 준비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저야 이런 종류의 단 맛은 즐기지 않기 때문에 안 마실 것 같지만 아주 조금; 밀크티에 넣어 마셔보고 싶긴 합니다.

(지금 그냥 우유로 밀크티를 끓였다가 진한 맛에 뻗었습니다. 으으으. 평소 저지방을 마셨더니 일반 우유만으로도 아주 진하게 느껴지는군요. 입맛은 역시 상대적입니다.)





술은 잘 못마시면서 술잔을 보면 가슴이 뛰는 건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올 초에 나온 모양인데 봄봄이라는 이름의 1인용 식기 세트랍니다. 위의 설명에도 있지만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2개, 찌개그릇에 냄비받침하고 머그 뚜껑까지 있네요. 아니, 머그 뚜껑으로 쓸 수 있는 수저받침이랍니다. 구성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하나만 사면 자취 준비는 끝?






온고지신 디자인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왼쪽 상단의 양념 종지와 오른쪽 중간에 있는 냄비받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멋지고 실용적이라니까요.






관련 기사는 '오렌지를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기사 링크). 중간의 쿠션 커버가 마음에 들어 찍었더랬지요. 하지만 지금 봐도 다른 오렌지 색이 화사한 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제가 쓸 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강렬한 색은 제가 견디지 못해서 쿠션 커버나 이불 커버 등으로 쓰는 정도일 겁니다. 윌리엄 모리스의 패턴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보는 것이고, 그게 제 방 벽을 차지한다면 도망칠거예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