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들이붓고 있습니다. 예이!

(배경화면은 코기지만 사실 윗 문장을 적으면서 떠오른 것은 카페 알파.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카페알파 정독을..?)



1.지름목록 및 재정 관리 잡담

잊지 말고 오늘은 커피를 살겁니다. 집으로 받으면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가져올 수 있겠지요.

거기에 백수인 동안 미뤄두었던 갚을돈™이 600만원을 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계산을 하진 않았는데 지금 대강 계산기 두드려 보니 그렇네요. 분할 납부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중간에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목돈 들어오는 김에 한 번에 해결할 생각입니다. 성격 상 빚이 남아 있는 건 못참습니다. 그래서 전 어딘가에 나오는 것처럼 빚을 꾸준히 갚아 나가고, 적금을 동시에 쌓고 하는 것은 못합니다. 하하하.



2.글 쓸 것들 + 생활습관

오늘은 잊지말고(2) G가 선물한 양을 올려야 합니다. 사진은 다 찍어 놓고, USB 무선 허브를 집에 두고 온 바람에 업무 중에는 업무에만 집중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데헷.(...)

쉽팜도 지난 주말에 삭제했는데 덕분에 마음 편히 아침에 늦잠을 잡니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게 만든 건 쉽팜이었지요. 어제는 평소보다 늦게-9시 40분에 잤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 5시에 겨우 일어난 건 좀....; 아침을 길게 쓰려면 4시 반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늦잠자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덧붙인다면, 옆방 거주민이자 회사 동료이신 분은 제가 출근할 때쯤 일어나신답니다. 하하하; 아침 운동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 겁니다.



3.만들기

어제 재료를 사다두었으니 오늘은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나저나 닭 안심이면 어느 부위를 말하는 거지? 어디든 고기기만 하면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오늘의 목표는 닭가슴살이 들어간 마녀수프. 토마토 페이스트도 집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걸 들고 왔으니 다행입니다. 이제 메뉴에 채소가 늘어나겠네요. 아침에 먹냐, 저녁에 먹냐는 그 다음에 결정할 문제입니다.



4.마비노기

이번 주말에는 기필코 S에게 부탁해서 얼음 마녀 퀘스트를 깰 겁니다. 정말 힘들어요.ㅠ_ㅠ 그걸 깨고 나면 그 다음 장벽이 있겠지만, 그래도 중급 마법의 벽은 깨고 싶습니다.



5.조아라 잡담

『왕의 귀환』은 드디어 완결 났습니다. 에필로그가 한 편 남았지만 오늘 내일 안에 올라올 것이라 생각하니 결말 날 때까지 미뤄두었던 분들은 지금부터 달리시면 됩니다. 『알페니아 전기』는 지금이 고비인 것 같군요. 부디 이번 고비를 잘 넘기기를.;ㅂ; 그리고 『오니』도 2부 결말이 머지 않았답니다.




자아. 다시 업무로 돌아가서 이제는 몸으로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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