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목에 저런 이모티콘을 넣었냐면, 완결난지도 한참 지난 옛 만화를 꺼내들고 와서 신장판이라 내놓고, 그리고 거기에 또 다른 상술을 발휘한 고단샤와 클램프의 합동작전에 넋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아니, 저 둘의 조합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현재도 저 작품 화집과 기타 등등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마음 한 켠이 허허롭습니다.


정보제공은 M님. 그러니까 나카요시 60주년 홈페이지는 들어가면 안되는 겁니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나카요시 60주년판 관련 페이지는 http://nakayosi60.com/news/190.html입니다. 일단 번역부터 해보죠. 상당수 적당히 의역을 섞었으니 직역만은 아닙니다. 뭐,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발매 일정은,
3-4권이 4월 24일, 5-6권이 5월 29일, 7권이 6월 26일, 8권이 7월 31일, 9권이 8월 28일이랍니다.



다른 건 몰라도 띠지 선물 캠페인은 흉악합니다. 선물도 조금 주는 주제에 최소 3장은 모아야 한다고? =ㅁ=; 게다가 지팡이라니, 필요 없어! (...) 그걸 넘어서 반다이에서 화장품도 내는군요. 하기야 마법소녀는 화장이 필수니까. 하하하.




결론이요? 살 생각 없습니다. G에게 알려주면 홀리겠지만 그래서 아예 언급도 안하려고요. 클램프에서 마음 뜬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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