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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뭔지 이제야 기억났다...OTL



지난 목요일의 신칸센 연착 덕분에 신고베역에 신칸센이 홈에 들어올 때 나오는 음악을 몇 번이고 들었습니다. 굉장히 익숙한 멜로디인데 이게 뭔가 싶었거든요. 교토역도 같은 멜로디였다고 기억합니다. 문제는 이 음악을 떠올리려고 하면 반드시 철도창가하고 헷갈립니다. 철도 창가와 헷갈리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는데 분명 아는 노래인데 왜 두 곡이 헷갈리나 싶더라고요.


지금 듣고 알았습니다. 가사가 떠오르니 제목도 바로 나오네요. 동네 한 바퀴. 이거 돌림 노래로도 있지 않던가요.


제목이 구두주걱인 건 신칸센 700계의 앞머리를 볼 때마다 오리주둥이, 오리너구리, 구두주걱을 떠올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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