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으로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던 보고서는 간신히 결론 부분만 남기고 대강 완성. 물론 초고이므로 나중에 뜯어 고쳐야 합니다. 그래도 목표 페이지는 넘겼네요. 그래봤자 겨우 20쪽 남짓이지만. 이 모든 공로는 Print screen과 Photoshop에 돌립니다.(...) 아, 물론 맨 마지막에 첨부한 2장 반짜리 표에게도 공로룰. 덧붙이자면 번역표입니다.(젠장!)



내일 예정되었던 모임은 어머니가 갑자기 가족 모임을 선언하시고는 참석을 강요하신 덕에 날아갔습니다. 그쪽 참석하고 들어올 예정이었는데 어머니가 압박하시네요. 그렇게 되면 좋을리 없는데? (...)

하여간 오늘 중으로 하려던 다른 업무 하나는 손도 못댔습니다. 끄응. 어떻게든 내일 마무리 하고 싶어도 내일은 낮 일정이 있다보니, 거기 갔다가 도로 가족 모임에 들어와야 합니다. 시간이 어중간하네요. 일단 주말까지는 둘다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

어쨌건 내일 홍대 북새통을 다녀오느냐 마냐가 관건인데... 추위 때문에 원래 목적지들만 군데만 돌고 올 것 같습니다. 하하;


올빼미는 ふくろう, みみずく는 부엉이. 후쿠시마의 새가 부엉이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하여간 부엉이는 참 귀옆습니다. 기왕이면 캐릭터 상품도 내주지....;ㅂ;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경썼습니다. 빨간테 안경이었다면 3배로 모에했을 겁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후쿠시마현립도서관 홈페이지입니다.=ㅂ= 본래 그림은 굉장히 작아요.


보고서 작성 때문에 동일본대지진 자료를 점검 중인데, 검색하는 것도 일이네요. 가능하면 위키백과를 참고자료로 넣지 않으려다보니 원자료 찾아 삼만리입니다. 링크가 걸려있는 곳도 있지만, 참고자료 링크가 깨졌거나 참고자료 내용이 바뀐 경우도 조금 있어서 말입니다.
아침부터 내내 이 작업 중이라능. 하지만 진도는 느려서 이제 겨우 4쪽 추가했습니다. 아오! 오늘 중으로 완성하고 추가 보고서 작업도 하려고 했는데!


하여간 다음 글은 적당히 쓰다가 흑사의 섬 리뷰 올리겠습니다. 읽은지 한참 되었는데 이거 리뷰를 빼먹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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