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제대로 되면 이미 성인(聖人)의 반열에 올랐겠지요. 프로젝트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닥 좋지만은 않아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가 원하던 결과가 아니라 아쉽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 실수도 있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어흑. 그저 울고 싶어요.;ㅂ;

프로젝트 결과가 이리 나오니 다음에 진행할까 말까 했던 부분도 김이 빠집니다. 흠. 차라리 같은 수준의 프로젝트를 한 번 더 할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프로젝트 내용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해하실 듯...-도 들어요.



어쨌건.



프로젝트 그 다음 일은 그 다음에 생각하고.;




오늘도 신나는 웨이트 트레이닝. 오늘의 주제는 상자 나르기입니다. 지금은 완료했는데 아까 상자 나르면서 '10kg의 상자를 150cm(1.5m) 위치로 올리면 몇 줄인거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상자 열다섯 개를 옮기는데, 수레를 이용했지만-헉;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 때 가지고 놀았던(..) 수레와 비슷하게 생겼군요-대략 30m 정도를 끌어 옮기고 박스를 4개씩(한 줄은 세 개) 쌓아 올렸습니다. 박스 하나당 10kg 잡으면 작업량은 몇 줄입니까?

전 물리선생님은 좋아했지만 공식은 좋아할 수 없었으니 패스. 하지만 이건 물리가 아니라 중학교용 물상일뿐이고.;



예약도서가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출책 수는 이미 꽉찼으니 뭔가 책을 반납해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일 연속 도서관을 가는 것은 일단 무리..(먼산) 그러니 금요일까지 미뤘다가 다녀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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