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홀릭. 달달한 밀크티, 아니 차이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음료를 일컬을 때, 차이와 밀크티는 우유의 비율로 나눕니다. 그러니까 홍차를 진하게 우려 컵에 담은 뒤 적당히 우유를 섞으면 밀크티. 물을 끓여 찻잎을 우리고 거기에 우유를 부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 것은 로열밀크티. 우유를 냄비에 담고 불에 올려 끓이다가 차와 설탕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차이.

밀크티와 로열밀크티에는 단맛의 감미료를 넣지 않지만 차이는 반드시 설탕을 넣습니다. 그것도 꿀이 아니라 설탕.; 그쪽이 맛있게 느껴지니까요.



885로 찍어 색이 화~하게 날아갔지만 실제보면 상당히 아리따운 이것은 딸기 아이스크림. 아니,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으니 크림이 아니라 소르베쯤 되겠네요. 색을 보아하니 바나나는 안 들어간 것 같고, 아마 시판하는 '야구르트'만 넣어 만들었을 겁니다. 딸기를 얼려두면 이런 때 유용하게 먹을 수 있지요.


어머니가 저쪽 김치냉장고에 복분자 시럽을 넣어두셨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 남은 건 그걸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에 대한 연구입니다. 부단히 연구해서 기필코 맛있는 여름 간식 레시피를 만들겠다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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