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종이는 B5 크기입니다. 하지만 이번 다이어리로 만든 것은 A4라지요. 두 종류로 출력하고는 어느 쪽을 쓸까 고민하다가, B5는 출력상의 문제 때문에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A4로 만들었습니다. 한 장에 양면으로 네 페이지가 들어가니 실제 크기는 A7쯤 됩니다. 그러니까 A4를 네 등분해서 그걸 반으로 접은 것이 다이어리 크기니까요. B5용지로 만들었다면 B8.... 상당히 작지요.;




1. 카페인 과다 섭취로 뒷골이 슬슬 땡깁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에 또 커피 마실일 있다능.;ㅂ;

2. 수면 부족 현상 때문에 지금 반쯤 넋이 나갔는데, 그 때문인지 지름신이 옆구리를 퍽퍽 찌르고 계십니다. 쿡쿡이 아니라 퍽퍽이라는게 참으로 슬픕니다. 그만좀 찔러주시지. 아무리 통장 잔고가 있다 한들 너무 퍼다 쓰면 아니되어요!

3. 그렇게 찾아온 지름신이 와 계신 곳은 웨지우드라....(이하 생략)

4. 그러고 보니 지름신이 오신 이유 중에는 스트레스도 있었군요. 맞다. 지난 주말부터 11월 내내 풀로 달리게 되었는데, 출장과 아르바이트가 번갈아 찾아오고 있습니다. 순서를 따지면 출장, 알바, 출장, 출장, 알바, 출장. 출장비는 딱 버스 교통비만큼 준다던가요. (출장 싫어!)

5. 27일은 알바가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쇼는 그 다음날인 28일 아침 일찍 다녀올까 하고 있습니다. 물론 3번의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카페쇼고 뭐고 없습니다. 코믹은 27일 오후에 가게 될 것 같군요. 서울을 횡단하는 코스가 머릿 속에 그려집니다.-_-;

6. 다시 3번으로 루프. 그래도 이베이쪽엔 손 안댈거예요!

7. 아, S에게 부탁할 목록을 다시 잘 적어서 .... (이것도 지름신)




다시 업무로 돌아가야죠. 주중의 출장 때문에 정신 없이 바쁠터이니 출장 전에 이런 저런 업무들을 해결해야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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