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타드에서 도착한 커피와 차와 과자들. 다만 과자는 캔이 더 예뻤다는 감상으로 마무리합니다. 커피는 받아보니 빵빵하게 불어 있더군요.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냥 한국에서 사 마시는게 더 좋고. 무엇보다 최근 위가 망가지면서 커피 카페인을 못 마시다보니 커피콩도 그대로 냉동실에 들어 있습니다.






덕분에 이 때 같이 구입한 베리베리 크러쉬만 신나게 마시고 있습니다. 시큼시큼하니 감기 기운 올 때 딱 좋습니다.






G랑 같이 갔던 DDP의 마켓에서. 앵무새를 보러 갔던 것이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그 옆의 카페에서 스콘과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켓에서 사온 마카롱은 사진만 찍고 주중 간식으로 먹었지요.

오오. 생각보다 마카롱이 맛있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기 것으로 주문해보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가방에 대강 챙겨서 온 덕에 마카롱이 눌렸습니다. 흠흠흠. 이날의 간식은 메종엠오의 마들렌 글라세도 있었군요. 거기에 샐러드판다의 버섯샐러드가 이날의 아침이었나봅니다.







바닥에 버섯들이 깔려 있습니다. 무거운 재료는 아래, 위는 푸른잎 채소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소스 뿌리고 마구 섞으면 대강 섞이긴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ㅠ'a







이날은 샐러드를 저녁으로 먹었지요. 우유와 파스타샐러드, 그리고 달걀과.. 괴식. 괴식의 정체는 밝히지 않습니다. 일단은 볶음밥이라 해두지요.






수원교동짬뽕과 빵과 소시지와 버터 등등등. G의 몫과 제 것이 뒤섞여 있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리뷰 적을만한 건 교동짬뽕쪽.






고기국물이라 그런지 매우 걸쭉합니다. 그래서 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요. 해산물의 시원한 맛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고기와 여러 재료들이 뒤섞인 점도 있는 국물이거든요. 실제로 끓여보면 국물이 맑은게 아니라 탁하고 또 걸쭉합니다. 부재료는 상당히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짬뽕국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밥 말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요. 밥 말아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ㅠ+







탄산수 섞은 포도즙.-ㅠ-






꿀떡과 쇠머리찰떡, 스콘 두 종, 초콜릿입니다. 모두 다 제 몫.






스타벅스의 단호박 타르트. 타르트만 봐서는 모르지만 그 안에는 삶은 단호박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크림은 맛있는데 안의 단호박은 그리 달지 않으니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우음. 그냥 단호박 빼고 크림만 있어도 좋았을 건데요.








D님이 전시회 자리를 지키고 있던 날 오셔서 선물로 주신 덕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빵나무의 빵 두 종과 비스코티. 비스코티는 아마 빵나무 제품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ㅠ'

그리하여 홍차와 함께 그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쇠머리찰떡. 재구입 의사 있습니다.







꿀떡은 한 번 경험한 것으로 족하고요. 계피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점도 그렇고, 먹는 도중에 떡이 굳는 것도 그렇고요. 전자렌지에 돌린 거라 굳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우유와 스콘과 사과잼. 지금 생각하면 우유에 홍차를 좀 섞을 걸 그랬나요.








초코스콘도 홍차 곁들여 먹는 것이 좋았지만, 이 때는 기력이 다해서 홍차와 우유 준비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먹고 그대로 뻗음.







여행 다녀온 G가 제게 넘긴 간식들입니다. 모두 다 먹고 하나도 안남았.......; 먹는데 일주일이면 충분하군요. 흠흠.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들어갔던 카페. 아인슈패너가 있길래 덥석 주문했는데, 예상외로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기운을 조금 더 얻었지요. 이렇게 맛있는 크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ㅠ=





그간의 사진이 많았으니, 터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자주 털어야지요. 한 달에 두 번쯤이면 족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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