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는 이름만 들어보았습니다. 애초에 RPG도 이름만 들었고요. 어느 쪽이건 해본 적이 없으며, 같이 할 사람이 없습니다. 아니, 누군가와 모여 같이 게임 한다는 것은 솔플을 선호하는 제게는 굉장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마비노기 할 때도 파티플 퀘스트가 나오면 끙끙댔는데!

그렇지만 초여명에서 제작한 마법의 가을은 두루말이 형태의 게임판이 멋지기도 해서 그대로 홀렸습니다. 거금을 투자해 질렀습니다.


펀딩은 여름쯤 했던 걸로 기억하지만 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올해가 되어서야 받았습니다.






상자 라벨을 뜯고서야 사진을 안 찍었다는 걸 떠올리고는 뒤늦게 찍어봅니다.






완충재로 포장한 상자가 하나 나오네요. 오오오, 범선!






상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집니다. 상자도 아예 비닐래핑이 되어 있는데......






뒷면은 이렇습니다.

..

그리고 속은 아직 모릅니다. 왜냐? 이 상태로 창고 보관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생협 모임 때 들고 나간다 하고는 까맣게 잊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다음 모임 때 들고 가면 그 때 개봉할까 싶지 않은데. 으으음. 기왕이면 미리 찍어 가는 것이 좋....지만 어떨라나요.

하여간 개봉사진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겁니다. 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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