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moon의 시리즈인 Fate/Stay Night은 원래 프로토타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페스나로 줄여 부르는 저 게임 버전이고, 그 뒤에 Fate/zero가 나왔지요. 페제의 성배 전쟁 뒤에 벌어진 또다른 성배전쟁이 페스나고 그 앞의 프로토타입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한국에도 번역된 소설 버전이지요.

그리고 페스나와 페제의 세이버는 동일한 아서 팬드래곤(여성형)이지만 프로토타입의 이야기는 아서 팬드래곤 프로토타입이 나옵니다. 초기에 페스나의 세이버는 남성형으로 했다가 뒤에 바꿨고, 이 설정을 살려서 소설을 냈는데 ... 아주 잘생겼습니다. 대놓고 말하면 취향입니다. 금발 벽안 계통이라 제 취향을 직격했지요. 하하하하.;ㅂ;


페이트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인 Fate/Grand Order(페그오)로 나오면서 넨도로이드도 꽤 다양하게 나옵니다. 이미 세이버는 다양한 버전의 넨도로이드로 나왔지만.. 이쪽도 같지만 또 다른 넨도로이드지요. 아마 랜서 아서 팬드래곤도 나올 겁니다. 그쪽의 아서 팬드래곤은 색은 같지만 훨씬 육감적인(...) 이미지의 누님이십니다. 거기에 대면 세이밥은 그냥 소녀..(...) 아서 팬드래곤 프로토타입은 잘생긴 청년입니다.


이번에 버전을 둘 냈는데, 부속이 더 많이 들어간 쪽이 영기재림입니다. 이쪽이 확장판이긴 하나 왜 양쪽을 나눠 냈는지는 모릅니다. ..라고 적고 보니 번호는 동일합니다. 영기재림 버전은 842-DX가 붙습니다. 그야말로 확장판, 디럭스판인거군요. 하나만 사서 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있...-_-;;

일반판 링크(링크)와 영기재림판 링크(링크)로 비교해보세요.





일반판은 저 망토가 없습니다. 망토는 탈착 가능합니다. 추가 부속 사진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정의를 부르짖는 아서 팬드래곤의 이미지 그대로... 하지만 이건 토마스 말로리 경의 소설판인거고 실제 아서 팬드래곤은 이런 판금갑옷 안 입죠.






후드를 써도 참 귀엽습니다.






씩씩한 청년. 청년이라고 해도 뭐 나이는 꽤 어릴 겁니다.





검도 두 종류... 아, 기술 쓰는 것까지 하면 셋인가요.






기본 모양.






진지한 모양.






마스터가 여자라 그렇습니다. 설마하니 에미야 시로에게 이럴까요. ... 그 조합도 은근 궁금한데, 시로는 매번 아서에게 구박 받겠지만 이리 되면 키리츠구가 아니라 아서가 롤모델이 되지 않을까 슬쩍 생각해봅니다. 사실 롤모델로서 이상적인 인물은 랜서 아서 팬드래곤인지도 모르지요. 그 쪽은 '이뤘'으니까요.





자. 그래서 추가되는 부속은 이렇습니다. .. 안 살 수 없는 조합이라. 산다면 DX... 지만 과연 살지 모르겠네요. 어떨라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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