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가나아미쓰지의 토스터 그릴을 구입하고 싶다고 투덜댄 적이 있는데(http://esendial.tistory.com/6945) 펀샵에 이와 비슷한 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완전히 같은 제품은 아닙니다. 이름이 있는 공방이니 만약 가나마시쓰지 제품이면 공방 소개가 있을 법한데 그런 것이 전혀 없이 아마존 상품평만 올라와 있거든요.




크기는 위의 사진처럼 토스트 한 장을 구울 수 있는 작은 것과 두 장을 구울 수 있는 큰 것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앞서 블로그에 올렸던 제품하고는 다르죠. 그건 손잡이가 있고 이보다도 큽니다. 어느 쪽이건 석쇠와 세라믹의 구조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아마도 만듦새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하는데 비교할 수가 없으니까요. 여행 갈 때 사오겠다 해놓고 까맣게 잊은 것도 있고, 자취방은 인덕션이 달려 있기 때문에 위의 제품은 쓰기 어렵습니다. 열판이 뜨거워 지는 것이라 불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 안정성 보장은 못하죠. 무엇보다 가스 불로 굽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고..?


토스트를 좋아하신다면 이 제품도 고려할 만합니다. 아마존에서 얼마에 파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에서 파는 가격은 토스터기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싸니까요.(http://www.funshop.co.kr/goods/detail/48285?t=m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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